스카이림 타로 오늘 도착해봤음.

가격은 3만원대.

구성은 타로카드+가이드북임.




스카이림에 등장하는 데이드릭프린스, 인물등이 나옴.


마이너 아르카나는 특이하게도 컵, 동전, 검, 지팡이아 아닌 무기, 락픽, 주문, 목소리(용언)으로 구성됨.


각 마이너 아르카나는 스카이림 내부의 길드, 그러니까 컴페니언, 도둑길드, 윈터홀드 마법대학, 그레이비어즈의 인물들을 씀.


타로카드의 마이너 아르카나는


지팡이=불

검=공기

동전=흙

컵=물


로 치환할 수 있는데, 이 덱의 경우 어떻게 대응되는질 알 수 가 없음.

약간 지 좆대로 노는 느낌임.


해석은 타로카드 본연의 해석보다 스카이림에 의존하는 해석으로 이뤄져 있음.

게다가 텍스트와 카드가 가지는 상징성이 되게 빈약하기 때문에 입문자가 점술용으로 쓸만한덱은 아님.

사실상 그냥 딱 굿즈 수준? 

회차돌때 컨셉 정하는 용도 말고는 일상생활에서 질문할 수 있을법한 수준은 아님.


이제 점쳐보겠음.



1. 토드가 똥볼차는 이유


달(녹터널), 락픽의 7, 목소리의 왕(유르겐 윈드콜러)


해석하면 지 꼴리는대로 뭔가 새로운것을 시도하려고 했지만, 위험성을 제대로 고려하지 못했고 거기에 대한 책임을 지는 중이라고 함. 



2. 그래서 엘더 6은?


연인(화이트런의 존과 올피나)

락픽의 9

별(아주라)


키워드만 따져보면 유혹과 선택, 충분한 자원이 모임, 희망과 고난임.


연인 파트는 유혹과 선택이랬으니 오픈월드인거 말하는거 같고, 락픽 9는 완성도를 높인다는것 인것 같음.

별이 의미하는 바는 그 기간 자체가 존나 지연되서 희망고문 할거란 의미인것 같음.


그러니까 엘더 6은 스타필드 욕처먹은거 피드백이 되서 완성도가 많이 높을때 까지 출시가 안될거란걸 의미한다고 해석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