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 자취중이라 가끔집에오는데 


우리누나 말차<< 이맛진짜좋아해서 

말차초콜릿할인하는거 사둔게 집에있어서 맛보여줬거든



그땐 엄청달다고 싫다고하더니 

몇일전에 나보고 내가사줬던 초콜렛이름대면서 

이거 전에 나한테 사준초콜릿그거 맞냐고 물어보넹


그때 누나가 달다고했던 그거맞는데 왜 구러냐니까 

그냥 유명한거였구나 하네 

누나 친구들이랑 이야기나눴나봐 


그리고 한 어제쯤 그 초콜릿할인하길래 

심심해서 누나한테 사줄까 한마디 던져봤는데


이미있대 

나한텐 엄청달다고해놓고 혼자사놓은거임

나한텐 달다고해놓고 몰래사는거보니깐 

먼가 쫀심상해서 안말햇다고생각하니

먼가 기분이가죠음 키키

내가 마싯다햇자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