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 말하면 고백했다기보다 '사귈래요?'라고 들은거였는데

아무 사이도 아닌 년이 맞으면 기분 좋아진다는 얘길 하는거임.

첨엔 우울증 때문에 자해한다는 이야긴줄 알고 들어주다가 변태인거 눈치챔.

그러고나서 사귈래요? ㅇㅈㄹ함


근데 막상 실제로 그런 변태녀 만나서 적응해버리면 나중에 감당 안될거 같아서 런함.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