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만난 다단계년은 무서워서 걍 런쳤는데


두번째도 다단계를 만나니까 솔직히 좀 화도나고 뭔 다단계가 이렇게까지 많나 싶어서 궁금해서 알겠다고 하고 따라가봤음 ㅇㅇ


의외로 회사 사무실은 멀쩡하게 생김 중소기업도 아니고 거의 개인 사무소 수준으로 좆만함


빌딩 이런 건물에서 임대로 들어와있는듯


들어가서 자기 회사 구조나 그런걸 설명을 해주는데 자기들은 다단계 형식이 아니다 뭐 할당량이나 강판 그런것도 없다 등등 법적에 아무런 하자가 없다는 듯 말함


근데 실제로도 구조 자체는 하자없어 보였음


근데 여기서 문제는 제품 가격이 엄마가 없다는거임


내가 진짜 궁금해서 그럼 여기 제품들은 가격이 얼마나 되냐고 물어보니까 진짜 개씹 쓰레기새끼들임


중간 유통업자들을 통하는게 아니니까 말그대로 소비자한테 가격 뻥튀기시켜서 팔아먹는 바가지 장사


그리고 무엇보다 의외로 깨끗한 회사 내부이미지랑 다르게 사람들 상태가 좀 기괴함


진짜 무슨 이 회사가 앞으로 자기들을 평생 책임져줄 그런 회사라고 마치 진심으로 믿고 다니는 그런 느낌임 


마치 회사를 가족처럼 대한달까..? 아무리 자기일이 좋고 그래도 누가 회사를 자기 가족수준으로 소중히 대하냐?


이게 세뇌고 가스라이팅이지 사이비 신천지같은 애들이랑 다를게 없음 


알다시피 다단계는 장기적인 수익창출이 불가능한 구조라 결국 적당히 해쳐먹고 윗놈들 잠수타는게 기본 엔딩인데.. 참


아니면 남 앞에서만 그렇게 행동하고 뒤에서는 전혀 다를 수 있지만 뭐 어쨋든


글고 의외로 끌려와서 설명듣고있는 사람들이 꽤 많더라 특히 20대 애들이 많았음


내가 이쪽 사람들이랑 한 이틀 만나면서 얘기하면서 보니까 이사람들 특징이 인생이 참 암울하다는거임


남들처럼 평범하게 살기 힘드니까 지옥같은 현실에서 벗어나려고 이런걸 찾았고 뭐 그런식의 레파토리임 인생이


코인충들이랑 약간 비슷한듯? 결과적으론 돈에 혈안이되서 사는 사람들처럼 보여서 참 안탑깝더라


근데 막상 자기들 계좌까면서 우리가 이렇게 돈 잘번다 인증은 안함ㅋ


차도 없는지 걸어다니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