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엄청난 메스꺼움을 느끼면서 그자리에서 구토함

계속 토하고 토해도 메스꺼움은 가라않지 않고 더 심해지는데다 설상가상으로 현기증까지 도짐

어떻게 갔는지도 모를정도로 정신이 오락가락한 상태에서 응급실에 도착했는데 

도저히 담당의를 면담할 상황이 아니라서 결국 병원 침대에 누워서 초음파 검사하다 의식이 끉김

그리고 꺠어나보니 환자복 입고 병실행 ㅋ


다행히 수액좀 맞고 약 먹으니까 가라앉아서 금방 퇴원하긴 했는데 진심 다시는 겪고싶지 않을정도로 끔찍한 경험이었음

그나마 가벼운 증상인 장염으로도 이지랄 나는데 더한 질병이면 무슨 일이 생길지 상상도 안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