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필드는 호평받으려면 어떻게 만들었어야 했을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개발기간이나 PC기능을 생각해보면 1000개 행성은 오버였다.

싸펑 초반광고랑 비슷한 수준이랄까.. 한글화도 안해주고 그래도 믿고 질렀지만 흠흠


하여간 내 개인적인 생각에 스토리상에 어떤 이유를 만들어서 우주여행에 제한을 줘서 먼 우주는 갈 수 없게 하고

메인이 되는 큰 행성 2개, 큰 스토리 연관없는 사이드용 작은행성 5개정도만 만들어서 행성의 밀도랑 이야기에 집중했으면 좋았을 것 같다.

 우주유적을 배치할 무의미한 행성을 만드는것도 나쁘지는 않지만 아무것도 없는 행성은 유저들이 좋아할리 없지

만들더라도 어느정도의 밀도는 있어야 유저들이 반기겠지

생태계가 부담스러웠으면 한눈에 이 행성은 끝이군 싶을 정도로 알아볼수있게 생명체가 살수없는 행성이나 이미 소멸해가는 행성같은걸 만들었어도 좋았을것 같다.

외계인과 외계문명이 큰 비중이 아니더라도 존재해서 획장팩용으로 써도 좋을것같고


 그리고 모딩으로 행성의 빈곳을 채울수있게 하는거지

유저툴로 던젼같은건 없더라도 동물, 자원이나 지형을 조합해서 행성을 생성하게는 할 수 있지 않을까 싶고..

거기에 건축물을 선택해서 배치하는 수준만 되더라도 유저간 정보교류가 활발해질것 같아

커스텀 행성 데이터를 유저끼리 공유할 수 있다면 더 좋겠고


 적당한 밀도의 행성에서 탈거(너무 빠르지않은 오프로드차 같은 느낌) 타고 댕기고, 
지상에서 일정고도가 되면 자동으로 착륙할 수 있는 기능을 넣어줬으면 어땠을까 싶네


뭐 내가 상상하던 스타필드는 저런거였는데.. 

매스이펙트나 듄, 스타워즈 세계관의 마이너판이라도 되기를 바랬는데

결국은 1.5회차만에 손을 놔버렸네 ㅎㅎㅎ


 돌고돌아 계속 스카이림으로 돌아오기를 반복하는데

엘더6도 나오면 하다가 스카이림으로 돌아오는일이 없기를 바래~


아 퇴근고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