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영국이야

탄수화물은 많을수록 맛있긴 하지만 하다못해 햄이라도 좀..

그런걸 부정하는 영국인들은 이미 다 죽었다고

떡볶이에 면 넣고 라면에 밥 말아먹는건 맛이라도 있지 빵 패티 토스트는 보고도 믿기지가 않더라

스팸이 그들을 미치게 하였다

맨 처음 그 음식이 나온게 19세기 산업화 시대 장애 빈민이랑
결혼 못한 노처녀용 식단을 소개한 책에서 나왔음
당시 여자 경제활동이 원척적으로 막혀있었고
장애인이나 빈민같은 약한놈은 죽게 방치하는게 국가 메인 정책에
노동자들조차 끼니 열량은 설탕 탄 홍차 세 잔으로 떼우던 시기라서
그딴 음식이 메인요리로 나온듯

이후 한 영국 레스토랑에서 제일 싼 음식으로 컨셉 홍보하며
팔기 시작한게 알려지면서 유명해진거고
막상 레스토랑에서는 곁들여 파는, 대충 아웃백 부시맨 브레드
정도의 포지션으로 팔았다고 함

줄여서 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