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우리 생활관 한 가운데에서 악의 세계가 피어나기 시작했다.


갑작스럽게 광인이 된 동기들,
어디론가 사라져버린 주임원사,
어디선가 자꾸 나타나는 신병들,

그리고 이유없이 나를 사냥하는 주계장의 취사병들과
그들에게 끝없이 살해등해도 정신을 차리면 어느샌가 화장실에서 다시 눈을 뜨는 나.








...이거 그냥 공포 소설 아닌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