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esting NPCs(3DNPC)

이거 깔고 하고 있는데

첫번째 마을인 리버우드에서 요로미르(이름 이게
맞나?), 고르 하는 NPC 가 나오더라고

고르는 투기장에서 일하던 용병인데 이제 더이상 적수가 없어서 투기장을 떠난 상태고 이상하게 먹은거에 집착을 함(대화하면 뭐가 맛있네 뭐가 먹고 싶네 이런 이야기를 함)


요로미르는 리버우드에서 잡일 하며 지내면서 언젠가는 모험을 할거라고 말하고 다니는 샌님인데(근데 일을 못해서 마을 사람들에게 무시 당하고 그런다함. 실수로 스벤 손을 자를뻔 해서 그 이후로 일거리도 못 받고 그런다고)

둘다 동료로 데리고 다닐 수 있는데 
요로미르는 여관 잘 살펴보면 어떤 여행자가 쓴 일기가 있는데 가기에 요로미르 언급 되길래 
요로미르가 퀘스트가 뭔가 있나 보다 싶어서 데리고 다녔음

요로미르 말하는 것도 좀 허풍도 많고 이상한 소리도 많이 해도 돌아다니면서 적 몬스터 약점을 알려준다거나 언젠가 자기가
진짜 모험가가 될 날이 올거라고 하는거나

자기 가족 얘기들 하는데 정말 개성있게 잘 말하고 다녀서
얘는 뭔가 나중에 퀘스트로 감동을 주거나 반전을 주겠구나 싶어서 계속 데리고 다녔는데

오늘 우연히 구글 검색해보니깐 
얘는 관련 퀘스트가 없는 동료 캐릭터더리고…..

이렇게 말 많고 상호대사도 많은 애를 퀘스트도 없이 만들어?
어찌보면 대단하고 어찌보면 어이 없는데

그래도 캐릭터 성 확실하고 가끔 웃긴 대사도 하고 그래서
방출 할까 말까 고민 중임

이미 동료가 셋이라
(이니고, 말하는 여우 셀린, 요로미르)
나증에 리디아나 다른 동료 생기면 어쩌야 할까 싶음

더 정들기 전에 방출 시켜야 하나 아니면 얘까지 데리고 다녀야 하나…

이밖에도 마을 들리면 자기 썰 풀면서 대화 하는 애들 있는데 아직까진 대화나 상호작용이 흥미롭도 다채롭네. 

호환성만 좋으면 괜찮은 모드인듯

대사 읽는거 좋아하는 사람이면 꼭 깔아봐 
완벽 한글패치는 아직 없지만 그래도 읽을만은 하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