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활 학원 다시 알아보는 중인데

학원2가 학원1보다 마음에 안 들지만

대놓고 마음에 안 들어서 딴 데 간다고 할 순 없으니

집 멀리 있어서 왔다갔다 힘들고, 기본도 안 되어있다고 한 말이 맞는 거같고, 예비군 때문에 3주 중 후반 1주는 그냥 날려먹을 거같다고

(사실 저것들이 주요 이유는 맞음. 부가적인 이유는 컴퓨터 관리의 부실함 {실제로 나 앉으라 한 컴퓨터는 시간이랑 화면 설정이 안 맞았고, 엑셀 개발도구 탭도 안 켜져있을 정도로 관리가 안 되어있었음}, 책 던져주고 알아서 풀고 모르는 거만 질문하라는 인강 녹화강의식 질의응답)

내 따름에는 정중하게 거절했는데

수강기간은 수강료 안 받고 더 늘려줄 수 있다, 기본 할 수 있게 잘 도와주겠다, 사는 데가 어디길래 그러냐   등등

뭔가 집착을 하네

내가 거절을 쓰레기새끼마냥 씹좆같이 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