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4년 12월 벌지전투로 독일 인근 바스토뉴 한복판에 고립된 101공수사단

사단장 맥스웰 테일러 소장은 회의갔다가 부대가 고립되서 못들어가고

부사단장 앤서니 맥클리프 준장이 지휘하고 있었음


딱봐도 지랄맞게 생긴 얼굴



독일군 지휘관이었던 헨드릭 폰 루트위츠는 귀족출신이라 꼴에 기사도를 지킨다고 소령하나랑 대위를 보내 항복하라고 요구함

뭐 영어로 친애하는 맥클리프 장군께 이지랄하면서 격식을 오지게 차린 항복선언문을 받은 맥클리프 준장은 고민하고

독일군 소령은 눈치없게 부하들 살리고 싶으면 처신 잘하라고 하면서 깐족대고 있었음


하지만 그건 항복하려고 고민하는것이 아니라 뭐라고 하면 이새끼들을 엿먹일수 있을까 고민하던거였음.

고민하던 그는 결국



그냥 좆까! 라고 답함

이후로 이양반 별명은 앤서니 '좆까' 맥클리프가 되었다.


당연히 독일군은 벙 찌고 미군참모들이 아 항복 안해요 꺼져요 하면서 쫒아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