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처칠


남들 총들고 전쟁하러 갈때 칼이랑 활 백파이프 들고
"검을 착용하지 않으면 복장불량이다" 외치던 양반


여기까지만 말하면 병신같지만 죽기는 커녕
2차대전 초반 프랑스 전역부터 전공을 세워나감

이후 특수부대인 코만도가 되었고
노르웨이에서 백파이프로 한곡을 뽑은 뒤
수류탄으로 적들을 개박살내는 공을 세운다



1943년에는 이탈리아에서
42명의 포로를 잡는 등 유명해지는데

나중엔 독일군 점령지였던 유고슬라비아에서 1500명의 저항군을 이끌다니다 포로로 잡힌다


베를린의 포로수용소로 끌려가지만 2번의 시도 끝에 탈출, 군에 복귀하여 일본군과 싸울거라는 얘기에

"드디어 검으로 상남자 싸움을 해보겠구만"
하고 좋아했지만

전쟁이 끝나서 아쉬워했다고 함



세줄 요약)

존나 쩌는 전투력

고인물 무기

전쟁 처음부터 끝까지 살아남음  삼관왕 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