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소 3 초창기 시절... 대형방패,레이피어가 유저들 사이에서 엄청 욕먹었다.

보스패턴  외울 필요없이 모든공격 다 막고 뾱뾱찌르면 끝...

피브피는 더 쉽다, 그냥 막고 뾱뾱끝..

요런걸 가지고 유저들 사이에서 결투나 피빕할때 대방패 들면 "똥항아리" 던지고 날리났다. 

"넌 진짜 소울유저가 아니다"

"소울게임은 그렇게 하는거 아님"

"상남자는 그렇게 하는거 아님"


지금 엘든링은 닥소 시절  사기무기나 사기빌드들 뺨따구를 후려쌔리다 못해 뒤통수에 야구방망이로 쌔게 때리는 수준..

겜 발매초기때 아무것도 모르고 초반 보스들 몇시간씩 트라이하면서 잡은 사람들만 바보됨.


오픈월드라는 맹점을 이용한 여러가지 수많은 꼼수 공개되고 나니깐...

초반에 1시간만에 엔딩까지도  쓸 수 있는 최강무기와 정적레벨 40렙 정도 맞추기 가능.

심지어 최종보스 깰 수준의 최고렙 150렙 정도를 버그몹 활쏴서 잡고 1시간도 안되는 시간에 렙업가능..


피브피는 그냥 황금방패 주문반사하는거 있는데 그게 버그로 그냥 자신한테 독같은 도트딜 걸면 바로 뿅뿅 쏠 수 있는데..

그거 한개면 피브피 최강이 될 수 있음. 

그게 버그라서 마음에 걸리면, 차선책으로 일본도 같이 생긴 칼 있는데, 그거 들고 검기 슉 슉 날리면 황금방패 말곤 거의 다 이김..


밸런스 부분에서 아쉬운 이유가 스카이림처럼 스토리나 모드친화적 게임이 아닌.. 

뭔가 설정된 강한 적을 상대하는 난이도류 게임이라서 그런거 같음. 


개인적으로 평가하자면 재미는 있지만 뭔가 아쉽고 오래가진 못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