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결한 한 줄: 데바드 너무 좋음. 개재밌음



생존 난이도 기준으로 작성

ENB 켠 상태


장문임


단점은 게임하면서 억까라 느낀 것들. 밸런스 수정할 것들 위주로 담았음.



단점: 


1.  해 떨어지고  걸어 다니는 건 사실상 자살행위

 - 불필요한 플레이에 장애가 생긴다고 느껴짐. 사람마다 케바케일덧.

 다들 군생활 해봤으니 알테지만 밤에 달빛이 꽤나 밝아서 이렇게 안보일 정도는 아닌데 enb를 어떻게 설정을 해도 밤에 너무 심각하게 어두워서 게임이 안되더라. 퀀호 제작자가 이 글을 본다면 수정해줬으면 좋겠음

- 해소하기 위한 캠핑용품이 있음.

- enb 개인 설정 문제니 알아서 설정해야함.

- enb 데바드에서 사용하는 날씨랑 호환되는 퀀호는 구버전이라, 구버전 퀀호에 권장되는 enb dll 파일 찾기 힘들 거임



2. 무게에 대해 관용적이지 못함.

 -해소하기 위한 컨테이너가 있는데 레벨 1 컨테이너 20은 진짜 있으나 마나한 수준. 컨테이너 40정도면 해소가 초반에 적당히 되는 거 같음.



3. 탄종별 밸런스가 너무 안맞음

 - 308은 파밍이 비정상적으로 어렵고

  5탄은 파밍이 우수하지만 센트리 건 같은 거 만나면 진짜 개 답이 없음.

 못 밈. 30발 정도 쑤셔 박아야 터질까 말까한 수준.

 먼 길을 삥 돌아가야하는데 게임 막 시작하고 나면 이것도 불가능함.


 데미지나 관통 능력이 7탄과 비교할 때, 현실성이 있다 생각은 드는데 

5탄과 7탄을 비교하면, 인체에 더 강한 건 5탄이란 이야기도 있듯, 가능하다면 데미지 차이는 주되 적대 속성별 데미지가 재현되었으면 좋아겠는데 이걸 모딩한다는 건 말이 안되는 거 같긴 함.

토드새끼야. 왜 구현 안했어.


 왜 이야기 하냐면, 지금 5탄은 게임 플탐 15시간만 되어도 안쓰는 쓰레기 탄이 되어버려서 그럼. 수명이 너무 극단적으로 짧은데 반해, 총기 개조에는 많은 자원을 낭비하게 됨. 캐릭터 레벨로는 대충 18레벨? 근처 가면 진짜 안쓰게 되는 덧.

 파워아머는 콩코드만 지나도 득실대는데 5탄 쓰면 박히질 않음. 5탄이 이렇게 쓰레기이면 미중 핵전쟁에서 미국이 질만하네 싶네 수준임.


하지만 5.56밀리는 고속이지만 탄이 가벼워 인체에 부딪치는 순간 탄이 변형되면서 인체에 큰 충격을 줍니다. 탄이 부서지면서 인체 내부에 고루 퍼져서 큰 피해를 줍니다. 그래서 탄의 위력에 비해 살상력이 큰 편입니다.  7.62밀리는 에너지가 큰 만큼 탄두의 비행 특성이 안정적이어서 장거리 사격시에도 높은 안정성을 기대할 수 잇지만 5.56밀리는 7,62밀리에 비해 낮은 편으로 3-400미터의 중거리 전투에 알맞습니다. 하지만 5.56밀리는 탄의 크기가 작은 만큼 가벼워서 7.62밀리에 비해 병사 한명이 많은 양의 탄을 운반 할 수가 있지요.

[펌] 5.56m 탄과 7.62탄의 스펙 및 살상력 비교 (tistory.com)


5탄으로 헤드샷을 8방 10방을 날려도 뮤턴트 안디지기도 했음.



4. 6배율 이상 줌 사용 불가

- 이건 데바드 공장장이랑 저격 ctd에서 도와주면서 해결 본 줄 알았는데 182r로 올라가 20시간? 30시간? 할 즈음부터 저격총을 얻게 되고 8배율 이상 줌할 경우 총기에 가리지 않고 확률적 ctd가 발생함을 알았음

해결을 보려고 스코프 관련 된것들을 꺼보기도 하고 새로 시작해서 콘솔로 총기 불러와 써보기도 했는데 어떤 식으로 어떻게 빼더라도 ctd는 나더라

 웃긴건 181에서 no scope fade in인가 뺄 때는 10시간 20시간 동안 줌을 몇 백먼 하는 동안 ctd 한 번도 난 적 없었는데 182r에선 no scope 빼더라도 나더라. 이게 뭔 경우인지 아무도 모를 거 같음. 


- ee 총기 개조로 배율 강제조정하는 기능으로 자체 조정해서 사용 중이니 문제 없음. 이러면 4배율이나 1배율 기계식 조준기로도 10배율 효과를 볼 수 있음.





5. 멍멍이 새끼들 존나 썜

 - 이동 속도도 빠르지만 은신 머임 안보임. 숲 엄폐물로 은신하고 내가 탁 트인 사방에서 해매고 빙 돌면서 뒤치기 하는데 진짜 겜 플레이 8시간 정도 동안은 멍멍이가 레이더 보다 제일 무서움. 얘들 왤케 똑똑하냐? 내 남편 도그밋은 멍청함 그 자체인데


만나는 순간 일단 존나 달려서 등 뒤에 차폐물을 찾아야함. 못 찾으면 걍 뒤짐.




6. 어떤 총기가 있고 어떤 파밍이 가능할지 120시간 했는데도 잘 모르겠음

 - 지금 커먼웰스 6할 정도 완료한 상태인데 무기 수가 좀 적은 거 같다는 인상이 있음. 10개 정도 내외? 활은 안쓰니까 이거는 제외하면 활이 2개니까 8개 내외 인덧. 무기 랜덤배치했기 때문에 탐사가 아직 진행되지 않은 남부 지역에서 엄청 많이 나올 수 있다 생각함.



7. 다이아몬드 시티에 도달하느냐 마느냐가 체감 난이도의 결정타를 맥임, 아마 많은 유저들이 데바드에서 진입장벽이라 느끼는 부분일 거 같음.


 - 다이아몬드 시티를 도달하려면 레이더가 점거한 다리나, 뮤턴트가 점령한 다리를 뚫어야하는데 

진짜 개빡센덧 ㅋㅋㅋ

 식량은 없고 물은 떨어지고 총탄은 적은데 총도 쓰레기이고 근데 적과 만나면 항상 4대 2 / 6대 2임 / 10대 2임.

 그러다보니 다이아몬드 시티를 도달하기 위해, 콜베가 공장 라인을 지나는 건 자살행위에 가깝고 먼 길을 삥 돌아야하는데 

와 진짜, 난이도 너무 높은 거 같음. 다이아몬드 시티 도달하니까 레벨 24던데. 식량 없어서 에임 막 흔들리니까 안맞고 물 없어서 에임 안맞고 


엄폐하고 싸우다 기습 맞고 다리 하나 부러지면 0%뜨는데 이러면 절뚝 거리는데 나 죽여주세요. 수준임.


두 다리 0%라서 수술 키트에 부목에 스팀팩 박으면 물이랑 식량이 없어서 하드코어해짐. 에임 흔들리고

수술 후유증으로 화면 흐려지면 진짜 싸우는 중에 난이도 급상승함

의사한테 당장 치료를 받아도 모자른데  의사는 콩고드에 1명. 이후로는 전혀 안보임


커먼웰스 중앙에 위치한 다이아몬드 시티가 

열리냐? 안열리냐? 에 따라서

 진짜 체감난이도 엄청난 거 같음.


그 전까지는 생추어리 앞에 로켓단인가 먼가 시설 개조해서 쓰고


콩코드 앞 의사 와리가리 틀면서 보급을 받아가면서 살아야 함. 대충 커먼웰스 북서쪽에서 파밍을 존나게 해서 총기를 얻고 개조를 하고 콜베가 공장 진입해서 싸우던지

보급을 충분히 준비해두고 콜베가 공장을 돌아서 갈지 선택해야함.


토드새끼 

배치 왜 이렇게 했냐.



8. 적들이 너무 똑똑함..

 - [은신] 이 너무 잘 걸리는 거 같음

 나는 엄폐한 상태이고 q랑 e로 빼꼼 내밀어서 적을 쏘는데

적이 나를 바로 볼 수 있다는 거 자체가 너무 좀 억까 스러운 면이 있었음


무슨 말이냐면


대충 200m만 되도 사람이 점으로 보이고 진짜 안보이는데


그 즈음에서 은엄폐하고 q e로 빼꼼 내밀어서 저격하는 거를


어떻게 바로 발견하는 지 좀 억까 스러웠음


심지어 [주의] 상태로 진입하게 되면 내가 뺴꼼 내밀기만 해도 바로 발견하는 건 진짜 너무 억까라 느꼈음.


적들은 내가 자리를 이동하더라도 대충 어딨는지 다 알고 있는데

수색 반경이 너무 넓어서 그냥 그 지역을 떠나는 수준이 되지 않으면 열에 여섯은 걸리는 수준임


사실상 저격질 하는 건 무리가 있음


심지어 나는 서쪽에 있는 적을 공격했고

그래서 [주의]가 뜨면

서쪽의 반대쪽인 동쪽에 있는 적들도 나를 수색하는데

나는 서쪽 거너를 상대하고 있는데 갑자기 동쪽 레이더가 나를 수색하고 찾고 있더라;

이것저것 테스트를 해본 결과

[주의]가 뜬 상태면 적들의 소속 상관 없이 모든 적들이 나를 수색 시도하는 걸 알았음.

같은 소속이면 뭐 무전으로 알리고 수색하라 할 수 있으니 그럴 수 있는데

다른 소속임에도 이건 좀;


콜베가 공장 지역 난이도를 급상승 시키는 가장 큰 이유인 덧


레이더 한 놈 공격해서 주의 뜨면 그 지역 모든 레이더가 나를 찾으려 함

근데 사방에서 적이 몰려오니

은엄폐할 곳은 마땅히 없고 내가 이동해서 은엄폐를 해도 

10 중 4은 내가 어디에 은폐했는 지 알고 찾으러 옴.


심지어 한 놈만 오는 게 아니라 4~6은 몰려옴.


은신 관련에 대한 밸런스 패치가 필요해 보였음.



9. 지뢰

 지뢰 부분이 좀 억까라 많이 느꼇음

지나가다가 전력질주로 달리던 도중에 지뢰가 작동 할 수 있음


당황하지 말고 일단 존나 달렸는데

그래도 죽음

폭발 범위가 너무 넓더라


굴러서 피하라는 챈럼에게 조언을 받았는데

굴러서 피하기도 너무 빡샌 것이 캐릭 반응속도가  대충 약 1초 ? 내외로 작동하는 수준에


전력질주 도중에 약간에 폭발에 휘말리는 거로도 그냥 죽어버리는데

굴러서는 절대 안되는덧


은엄폐 아니고선 사실상 죽음



이어서 언급할 건 솔직히 잘 모르겠음 이건 아직 더 테스트 해봐야하는데

 던전에 들어가서 소탕을 완료 했음

지도에도 완료 떳음

던전 한 바퀴 다 돌아서 세부 지도 완성 다 시켰음

분명히 내가 파밍했던 지역이고 좁은 지역이라 어디 놓칠 곳도 없음

혹시 놓친 거 있나 2차로 파밍하던 도중에


갑자기 지뢰가 작동함

분명히 거기에 없었는데 생겨 있음


이건 먼지 모르겠더라


데바드를 하면 

레이더나 멍멍이나 이런 적한테는 생각보다 잘 안죽음.

그냥 플레이에 장애가 생기는 거임.

팔다리 하나씩 부러지더라도 처치만 잘하면 사니까. 플레이는 힘들어지지만.


근데 지뢰는 좀 말이 안되는 거 같더라고

아직 확인이 더 필요한 부분임. 


관련 모드가 문제인지 모르겠음



10. 구울 새끼들 개무서움

- 내가 쫄보 새끼라 그런 게 아님. 진짜 무서움. 진짜 구울 나오는 맵 들어가면 부랄이 쪼그라드는 게 느껴짐



11. 이쁜 옷 입고 싸우고  여행하고 싶은데 투명 보호구를 써도 착용 부위가 겹쳐서 못하는 경우가 왕왕있음. 아마도 데바드만의 문제는 아니라 생각함.


12. 뉴비가 하기엔 이것저것 개인에게 맡기는 설정이 너무 많아서 접근하기가 쉽지 않음. 따라서, 통팩 사용에 대한 나타나는 문제점도 개인 문제인지 통팩 문제인지 구분 짓기도 쉽지 않음.









장점:

1. 진지한 총싸움에 최고의 타격감

- 다른 통팩을 해본 건 아니지만 데바드 시스템의 너 한 방 나 한방이  정말 마음에 듬

물론 상대가 파워 아머를 입고 있으면 경우가 달라지지만 이것도 실력에 따라선 얼마든지 커버가 가능하다고 봄


단점에서 언급하는 건 어디까지나 세세한 수치적인 밸런스임. 가장 노가다 작업임.  

데스 마커라 하던가? 즉사 판정 이게 너무 마음에 듬.


2. 이게 바로 포스트 아포칼립스지

- 사운드부터 분위기랑 싸우는 맛 모든 것이 포스트 아포칼립스를 그대로 재현해놨다고 생각이 들 정도로 잘 짜여져있음. 제작자가 생각을 정말 많이 하고 배치하려고 노력한 게 느껴짐.


3. 스릴이 엄청남

 - 공포게임이 필요 없음. 그냥 하는 내내 손발이 떨릴 때가 있음. 패드로 하면 개쩔 거 같음


4. 난이도 변화가 적절하다 느껴짐

 - 저렙 때는 너무 극단적이긴 하지만 어렵고

 - 대충 다이아몬드 시티 열리는 중간 렙에선 할 만하다. 느껴지다가

 -  진짜 총기 업글을 다 시켜두면 한 동안 게임이 루즈하다 느껴지는데  어느 순간부터 겜하기 좆 빡새네 싶어지는 순간이 옴. 대충 32렙 정도? 

이게 너무 마음에 듬.  


5. 적들의 수색 대응이 현실적임

 -  상술 했던 조정이 필요한 억까도 있긴 하지만 전반적으로 바닐라로 겜하면 애들이 너무 멍청해서 멀리서 쏘던 가까이서 쏘던 다 죽어 나감. 그냥 폴아웃 무쌍하는 느낌임. 이게 해소가 된 다는 점에서 마음에 듬. 게임이 루즈해지는 걸 막아 줌.



6. 여행하고 싸우는 시간 보다 그거 하려고 준비하는 시간이 더 재밌음

 - 무기 개조하고 시험해보고 안전한 여행 길로 선택하지만 예상치 못한 적들의 습격 등 이런 게 너무 재밌음


7.  캠핑 용품은 진짜 생각 잘한 거 같음

 - 여행하는 맛이 남. 밤 7시에 자고 새벽 6시에 일어나는 건 기본이 되어버림. 건강한 커먼웰스 생활

- 이게  소소한 거 같지만 잠도 만들어두고 잘 필요 없고 먹을 거 만들어 두고도 먹을 필요도 없던 바닐라 생활하다가 이거 겪으니까 진짜 내가 커먼웰스에 온 거 같아서 만족 중임.


8. 싸우는 맛이 진국임.

 위치를 선점하고 코너 극복 등 군에서 쓸 법한 이동간 전술이 진짜 그대로 사용이 가능함. 눕는 기능이 없어서 이게 좀 아쉬운 듯.


아 근데 있어도 

 와 씹 토드 새끼 진짜 개 좆병신. 계단 난간 사이에 총 쏘는데 왜 막히는 건데 상대는 나 보잖아. 나도 총알 박아줘야지. 아오


눕는 기능 있어도 쓸모 없었을 덧



이 정도?


단점에 불평이 너무 많은 거 같아서 걱정인데

겜하면서 억까를 너무 자주 당하다 보니 울분이 쓰면서 들어났나 봄.


데바드가 너무 씹 만족인데 그걸 어떻게 적어 낼 수가 없네. 

싸우는 그 느낌이나 분위기 이런 거를 글로 담아내기가 쉽지가 않음

이게 진짜 큰 장점이라 생각이 드는데

해보시라. 정도 밖에 할 말이 없네.


고렙이 될 수록 7탄 파밍이 잘되는 그런 섬세한 것들이 체감이 됨. 구간별 레벨링이 너무 잘 되어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