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야? 저 보잘것없는 퇴물 게임은"



빌어먹을 친척들과 스팀 마켓(チャンピオンズリーグ )를 함께 보고 있던 도중...

도저히 흘려들을수없는(聞き逃せない) 역겨운 한마디가 들려왔습니다.



"아아, 스카이림이였던가..?"

"뭐~어차피 며칠 뒤엔 소리소문없이 망겜될 회사겜들이죠"




어이...




"정말이지, 마구 만들어낸다구요 베데스다녀석들이란...."




그만해




"뭐야? 노드? 어이, 바이킹을 따라한거냐고! 하하하하!"






삐끗-








"툴붕쿤, 너도 한마디 거들라고!"








"2011년 최고 기대작..."


" 하아?"



"최다고티 1"


"어...어이..."



"면상림바보림스11게이림어벤팩 등 최고 모드 배출"


"큿...으윽.."



"이것이 그들이 걸어온 10년간의 기록입니다."


"어이! 미안하다고! 몰랐을 뿐이니깐!"








"그리고...저는 그들을 지지하는...."









폴아웃76 웨이스트랜더 입니다.










저질러 버렸다...











...











"하하하하! 대단하잖아!"







엣?







"하하하! 우리가 졌다! 이거 초거물 회사 였잖아! 좋다! 어디 한번 세계를 향해 날개를 펼쳐보라고 어이!"



"너의 베데스다에대한 마음, 전해졌다고!"



"나도 툴붕이가 되어버릴지도!"






갑자기 분위기가 화기애애 해지더군요-_-;;;


그 후 남은시간은 폴아웃76 얘기로 꽃피웠습니다.


이런 새벽,


꽤 즐거울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