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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

2편 

3편 - 복원

4편
====원본내용====


[정보] 커마학개론 –3-

 

상반신,하반신 관련해서는 적을 내용이 많이 없어

그래서 비율이랑 컨셉 이미지를 떠올리기 쉽게?

알아가는 정보를 좀 많이 썼음

 

2. 몸통

  


이제는 몸 전체에 대한 비율을 봐볼까

한국기준 인간의 평균적인 등신 비율은 7등신에서 ± 0.5등신 이라고 한다.

그리고 위 그림처럼 대부분의 경우 '발부터 고간까지의 거리' = '머리부터 고간까지의 거리' 라고 함


[편집자 주 

(성인 남성 평균 신장 173 / 평균 머리 높이 23 = 약 7.3

성인 남성 발바닥에서 엉덩이 중심(고간 반대편)까지 86, 머리에서 엉덩이 중심까지 88)
(성인 여성 평균 신장 160 / 평균 머리 높이 22 = 약 7.2 

성인 여성 발바닥에서 엉덩이 중심(고간 반대편)까지 80, 머리에서 엉덩이 중심까지 80) 

by 한국인 인체치수조사 자료 측정 데이터 2010년 기준.]


이 비율도 역시 절대적인 것은 없다.

취향에 맞게 조절해보자

만화 원피스도 상하체 비율이 1:2 에다가 10등신이 넘어가는데도 봐줄만하잖아?

 


 

...아닌가?

 

아 물론 어린이들은 예외임. 얘내들은 성장기가 오지 않아 내장기관을 보호하는 몸통의 비율이 더 크다. 로리망가에 나오는 대부분의 애들이 그냥 쎽쓰한 등신대의 여캐를 만들고 setscale 해서 줄인것뿐임

 

물론 그렇다고 안심한 니가 페도가 아니란 이유는 아니니까 정당화하지마라

^^7    


 

 

2.1 가슴우리 (갈비뼈+복장뼈)

 


 

흔히들 말하는 갈비뼈와 갈비뼈를 하나로 이어주는 복장뼈를 합쳐 '가슴우리(thoracic cage=흉곽)'라고 해

심장과 허파를 위주로 단단하게 상체를 보호해주는 역할을 한다

 


 

이 가슴우리의 크기는 남성이 머리의 약 3배, 여성의 경우 약 2.5배 정도의 크기를 갖고있음

물론 평균적인 크기. (앗 젠장 머리들어있는 짤로 찾아야 했는데)

마초떡대 캐릭터들은 평균 크기보다 크게 키워주면 좋겠지

크기적인 특징 말곤 별로 없다.. 뼈 갯수가 궁금하진 않을꺼아냐?

 

 

2.2 가슴, 젖

 


 

쫄려서 모자이크했다 (나도 쫄아서 모자이크함)

가슴은 기본적으로 가슴우리에 붙어있는 큰가슴근(대흉근)에 의해 나타나는데

젖의 경우는 이제 이 큰가슴근 위에 올라와있는 지방조직이다

 

여성들이 운동하면서 가슴이 커진다 라고 하는게

사실은 이 큰가슴근에 근육이 생기면서 전체적으로 부풀어 오르기때문에

가슴이 커지는것이다. 크기 외에도 탄력이라던지 부가적인 요인도 있고

너희들도 운동하렴

 


 

 솔직히 이쁜 젖 만드는건 나말고 젖문가들이 올려놓은 거 보고 따라해봐

난 팔꿈치 아래로 내려오면 별로더라

(댓글에 작성자가 추가한 내용 : full of bottom, full of top 의 약자로 회색선 (바스트 포인트) 를 기준으로 윗가슴이 많으면 fot 아랫가슴이 많으면 fob 라고 한다고함)

 

(편집자 주 : 주로 ECE 창보다는 바슬 그 자체를 이용하는 경우가 대다수.
사람마다 아름다운 가슴의 정의는 다 다르다. 크기는 기본이고 벌어진 정도, 가슴의 탄성, 기타 다양한 요소들. 툴끼리 좋아하는 사람들이야 그냥 있는 자료로 바슬 돌리면 되니 편하리라 생각함. 이게 툴끼리 진화론인가 하는 그건가.)


[원 게시물의 댓글이 제시하는 가슴이 이뻐보이는 기준 : 

 가슴이 이뻐보이는 기준은 정면에서 봤을 때  가슴(유방만 놓고 볼 때)의 형태, 라인이
가슴우리의 모양과 같은 타원형에 가까울수록 이뻐보임. 

물론 갈비뼈라인을 벗어나면 보기 안좋음. 몸매라인을 가리게되기 때문]

 

2.3 배

 

몸통엔 중요한 장기들이 많다.

가슴우리가 심장,폐 등은 보호해주는데 아래쪽은 아님.

 


가슴우리가 우리 몸통을 전부다 덮고 있으면 우리는 깡통로봇마냥 다녀야한다

 


깡통 빳다죠 쉬바~

 

 

그렇기 때문에 가슴우리는 상반신중에서도 위쪽을 보호하고 아래쪽이 뚫려있다

아랫부분은 배곧은근(복직근=rectus abdominis) 이 대부분을 커버하는데 길이가 짱 길다. (평균 35cm)

배곧은근의 길이 곱하기 5 를 하면 대부분 자신의 신장이 나온다고 함

 



 근육의 길이가 긴 만큼 힘이 많이 분산되기 때문에

배곧은근 사이사이 나눔힘줄이라는 부위로 묶여져있음

다리를 지을때 무너지지 않게 교각을 짓는거랑 똑같은 원리야

그리고 이렇게 나눠진 부분이 식스팩이 됌

 



 

그리고 임신같은 경우로 배가 불러지면 불러질수록 근육도 많이 망가진다.

그니까 딸내미좀 애껴

 



 


몸통 중앙에 패임이 생기는것도 배곧은근 때문임

그리고 배빗근(복사근=oblique)과 배곧은근이 만나는 지점에서 널힘줄(건막 aponeurosis)에의해 살짝 두께가 얇아지는데

이때 생기는 양옆의 세로선도 뽀인트가 됌

 


 등의 경우에도 그렇다. 

척주를 붙들고있는 등세움근(척주 기립근 spinal erector muscle)이 발달하면서 척주(vertebral column = 몸의 중심을 이루는 척추뼈와 그 사이의 연골이 기둥을 이룬 모습]를 따라 패임이 생기는데

이것또한 뒤태를 강조함. 근데 커마에선 만질게 없음

 

 


 그래서 배는 커마 어떻게 하냐구요??

몰라요

배곧은근이 신장의 1/5 정도라고 했죠?

알아서 조절해보세요

(편집자 주 : 면상림 기본인 ECE의 경우,
체형 항목에서 몸통의 상단-중단-하단의 너비와 길이를 조절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상단-중단의 길이를 좀 더 짧게 조정하면 나오는 체형이 비율을 더 좋게 만들고,
상체의 가슴이 더 커보이게 만들어 아름다운 몸매를 연출한다고 여기고 있다.
바슬이 더 편하면 바슬 만들고 돌리면 됨. 

하지만 바슬 쪽을 추천하는 이유가 하나 있는데 그건 후술)

 


 

2.4 목

 

목도 알아보도록 하자

목 역시 초식동물형과 육식동물형으로 구분지어볼수있다

 


 

초식동물은 시야를 넓히고 높은곳의 잎이나 열매를 먹기위해 긴 목을 갖고있지

 


 

육식동물의 경우 사냥감을 사냥하고 물어뜯기 위해 굵은 목을 갖고 있다.

 

 

인간은 직립보행을 하기 시작하면서 자체적으로 시야가 높아지고,

손을 사용하면서 자동적으로 목도 짧아지게 되었다

하지만 위의 외형적 특징은 아직 유효한데

 


 (정면 목근육)

근육이 발달해 등세모근이 커져 목이 짧아보이고

목빗근의 발달로 목이 두꺼워져 보인다

 

(호모 사피엔스 사피엔스와 같은 영장류인 고릴라의 목 근육)

 사실 이것도 근육이 없는게 아닌데

비교 대상이 너무 쌔서..

 

어떤 느낌인지 감은 올거임. 등세모근이 작은만큼 상대적으로 여리여리해보이는 느낌이 든다

 

 

초식형 목은 여성에게서 더욱 도드라지는데

 


 

등세모근이 발달하지 않아서 가늘고 긴 목은 보호본능을 유발시킨다.

거기에 빗장뼈와 뼈가 만나는 지점에 생기는 목아래 패임 까지 만나면 금상첨화 

ㄴㄴ

 


커마에선 어깨높이를 올려보자

 

줄어든 느낌이 나니?

그리고 빗장뼈가 더 경사져보이면서 여성스러움을 강조해준다.

(비교를 위해 목 길이 수치를 조정한 짤도 올림. 어깨 높이를 올리는 쪽이 빗장뼈-쇄골을 좀 더 강조해주는 점이 확연하다.)

 

원래 빗장뼈는 남성의 경우가 좀더 직선적이고 여성의 경우가 안쪽이 아래로 가는 경향이 있음

 


 

유남성?

 

[작성자 추가 댓글 :
얼굴형 잘 깎는 법을 뭐라 답하기 어렵다. 

일단 턱선 만드는건 입술정도 높이에서 깎아내려가는 건데 정 안되겠다 싶으면 사진보고 깎는거 연습하는 게 좋을 듯]


(편집자 주 : <<<<= 현재 실존인물 사진 보고 깎는데도 예쁘게 안나오고 있는 사람 )

 

2.5 팔

 

팔은 안으로 굽는다. 라는 속담이 있다.

말 그대로다. 팔을 젖혀봤자 손목정도만 젖혀지지 팔은 수직에서 넘어가지 않는다

그리고 그만큼 안으로 굽는 힘이 강하다 라는 소리고 그 말은 즉슨 안으로 굽히는 근육이 더 발달해 있다는 소리.

 

그 힘의 비율은 굽히는 힘이 약 3. 펴는힘이 1. 정도로 꽤나 차이난다 (다리 근육은 펴는힘이 3임)

팔근육 빗을때 참고해. 근육의 양도 당연히 아래팔보다 위팔에 많다. (위팔의 근육이 아래팔을 들어올려야 하기 때문에)

 


 

팔의 비율 얘기를 하고 넘어가자

 

 1 : 0.8 : 0.6

위팔 : 아래팔뼈 : 손

 

정도의 비율이 일반적이다

대부분 팔꿈치가 배꼽근처 높이에 있을 거고

팔~손의 길이가 합쳐서 고간 아래 정도까지 내려오는 정도다.

(편집자 첨언 : 사실 스카이림의 팔 비율은 은근히 짧아보인다. 

허벅지 중간에 와야 할 손끝이 엉덩이 조금 아래까지만 오기 때문이다.

이유는 스카이림 캐릭터의 인체비율 – 등신이 우리가 미형으로 생각하는 7.5+a보다 낮게 설정되서.
ECE를 쓸 때, 팔의 길이를 조절할 수 있는 옵션이 있으니 조금 정도는 길게 할 수 있다.)


( 유의할 점. 아까 몸통 위 가운데 아래 부분을 ECE로 조절할 때도 설명하려고 했던 내용인데, 

바슬로 학대된 체형에 팔 비율까지 너무 길면 섹랩 모션을 쓸 때 모션이 조금씩 어긋날 수 있다.)

 

인상학에서의 팔에 관련된 내용으로는 위팔을 '주군' 아래팔을 '신하'로 여겼대

가끔씩 위팔보다 아래팔이 긴 경우가 있었는데 이런 경우는 글보다는 힘을 쓰기에 더 알맞아

좋게는 장수, 나쁘게는 반역을 넘보는 오랑캐의 상으로 여겼다고도 하네.

(현대적 예시)

(고전적 예시)

 

참고하도록 해

 

 

2.6 손

손이다

 

그리는거야 어렵지

커마는 쉽다

 



(편집자 주 : 손가락은 가늘고 길며, 손톱이 손가락에 달라붙어있는 부분이 긴 것을 가녀리고 아름답다 여기는 경향이 있다.

 굵은 손가락, 두툼한 손가락의 경우 반대로 강인한 인상을 준다.
하지만 스카이림의 모드 커마로는 한계가 있는 편.
만약 아쉬움을 좀 과하게 느끼신다면 자기가 키라 요시카게는 아닌지 거울 보고 확인하시고)

 


 

 

다음은 하반신 골반~다리~발 하고

마지막으로 배워본 내용을 종합으로 CME 맹들어보고 끝내야지

 

(대충 커마 망한 짤)


아 씨ㅂ

(편집자 주 : 원 작성자도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저도 배워본 내용을 바탕으로 만들어본 짤을 올려야 하지만 커마가 너무 망해서 올리지 못하는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사실 저 목근육 짤 올리는 것도 부끄러웠음.)

 

=== 편집자 변명 ===


저는 이 게시물 내용에 권리가 없으며, 

원 글쓴이 분의 요청이 있을시 즉시 내려간다는 사실을 명시해두겠습니다.


정말 좋은 글이 부분적으로만 남아있는게 안타까워서 손을 대었습니다.
 

무슨 이유인지 1편과 4편은 남아있고 툴챈에도 복원되었지만, 중간의 2, 3편만 내려가 있는 글입니다.
다행히 글 부분은 남아있어서, 적당한 이미지를 골라 편집하고 삽입하는 방식으로 복원했습니다.


===추가로 하고 싶은 말

1. 원 작성자 살아있었음. 

ㅜㅜ


2. 여기까지 본 사람들에게 하고 싶은 말. 사람마다 자기가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아름다움은 다양하다. 

그러니 위에서 말한 비율에 너무 구애받지 말고, 자기가 이상이라 여기는 몸매와 외모를 추구하면 됨

보세요, 사람의 몸매는 그냥 운동한 사람만 따져도 이렇게 다양합니다.
운동 안하는 사람들까지 합치면 정말 어떤 체형이든 있을 법해요.





(아 몰라 이쯤되니 더 이상 안쫄려 편집하기 번거로워서 그냥 올립니다)
(사실 쫄림)




 

그러니 너무 비현실적이다 여기면서 꺼리지 말고 자기 취향을 발산하시면 됩니다.


그래도 툴끼리는 초오금... 

아니요 저는 툴끼리에 대해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페도랑 

후타랑 

퍼리는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