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마랑 크리크, 이나리를 비롯해 동기 전원이 다 자기네 트레이너랑 꽁냥꽁냥 찌걱찌걱 해피트레센ㅡ라이프 즐기고 있는데

트레이너는 자기를 밥 잘먹고 귀여운 애완동물로만 보는거임

그치만 또레나도 좋고 레이스도 좋고 밥도 좋아서 별 생각 없었읆..

막 주위해서 오구리좀 어떻게 해보라해서 어떻게든 대시(크릭, 타마가 알려줌)해보는데 또레나는 애가 배가 많이 고프다고만 생각해서 밥사주기만핢...

근데 또레나랑 같이 밥먹어서 그런지 다 잊어버리고 행복하게 먹기만 하는거읾...

데이트 끝나고 경과보고하면 타마한테 문디자슥이라고 소리듣고 결국 그렇게 하루하루를 보내다가

어느 날 또레나랑 밥먹고 해어지고 돌아오는데 트레이너를 잡지 못한 말딸이 어떻게 되는지에 대한 소문을 길가에서 들어버린거읾...

막 ntr뭐시기뭐시기 하는데 뭔 소린지는 모르겠지만 되게 마음에 걸려서 크릭이랑 타마한테 물어본 끝에 진상을 알게됢...

진실을 알게되자 급박해진 오구리는 << 이러면서 '타마.. 이제 어떻게 하면 좋지..' 이러면서 침울해지는거읾..

그 후로 막 식욕도 떨어지고 그러다가 결심을 한 오구리는 또레나한테 트레이너는 내가 싫은건가? 라고 물어볾..

당연히 트레이너는 즉답으로 좋다고 말해주지만 막 마음 속에서 계속 걸리는거읾...

답답한 마음에 막 또레나 옆자리에 앉기도 하고 그러다가 또레나가 회의 때문에 가야하는 거읾..

그래서 딱 일어나려는데 오구리가 또레나 손목을 붙잡고 '가는건가..' 하면서 그 억울한 눈동자로 쳐다보는거읾..

당연히 그런 오구리의 표정에 잠시 마음이 흔들린 또레나였지만 어디까지나 자신들은 사제관계일 뿐이라고 다짐하며 헐레벌떡 도망가는거읾..

그 후로부터 많이 잘못된걸 깨달은 오구리가 동기들에게 도와달라고 부탁해서 시작되는 오구리 뾰이실현 프로젝트가 보고싶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