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이 심볼리 직속 집사 가문이라 어릴때부터 서로 알고 지내던 시리우스랑 트레이너 괴문서 없냐?



첫만남엔 우물쭈물 하면서 부모님 뒤에 숨던 시리가 시간이 지나 마음열면서 견습 집사인 트레이너 졸졸 따라다니는 개구쟁이 꼬마였으면 좋겠다.


평소엔 시리우스 뒷바라지 하면서 쩔쩔매다 정말 큰문제 일으키면 나서서 훈계하는 역할이었으면 좋겠다.


시간이 흘러 본격화가 시작되는 시리우스를 보며 재능이 느껴진다며 이 아이는 장차 크게 될것 같다며 시리우스를 담당하기 위해서 공부 열심히 하는 트레이너가 보고싶다.


하지만 중앙 트레이너를 노리기 위해선 뼈를 깎는 노력이 필요하기에 예전보다 시리우스에게 소홀해지는 트레이너


친오빠와도 같던 트레이너가 공부 때문에 자기에게 소홀해지자 허전해하는 시리우스


가끔 방해를 빙자한 허전함 달래기로 트레이너집에 방문하는 시리우스가 보고싶다.


하지만 이것이 다 너를 위해서라며 조금만 기다려달라 타이르는 트레이너


시리우스도 이 일이 자신과 트레이너 모두를 위한 일이란걸 잘 알지만, 자신에게서 멀어지는것만 같아 점점 불안해하는 시리우스였으면 좋겠다



이때를 기점으로 시리우스가 자기도 모르는새 독점력과 사랑을 키워나가는게 보고싶다.





이제 더이상 생각이 안난다.


아무나 써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