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는 팀 아스케라를 배경으로 진행됨

별 이름은 궁수자리의 아셀라(Ascella)

애니에서도 잠시 나타난적 있는 팀으로


골든힌트

그룸만티

유에누사이클론

엔브레이즈미

세스타리비트

히다카워리어 가 소속되어있다고 나옴

각 마명들은 마주 목장들과 당시 1992~1998년 즈음으로 출생된 말들의 조합인듯

예를 들자면 히다카 워리어의 경우 히다카 브리더즈 + 골든워리더(1995 출생) 이라고 보여짐


이건 차차하고

게임에서의 아스케라 팀은 후쿠나가 요이치 - 유이치를 배경으로 하는 팀

2부의 트레이너는 명인이라고 불리던 아버지에게 팀을 물려 받았지만 막상 큰 실적을 거두지 못해서 점점 사람이 빠져나가고 킹만 남아있는 상황이 된 적도 있었다고


후쿠나가 유이치와 킹헤일로에 관한 개인 정리 - https://arca.live/b/umamusume/53292412


이야기의 시작은 라인크래프트의 한신JF 를 위해서 이동하는 걸로 시작

도쿄에서 한신까지는 약 550km, 휴식이나 정차시간을 포함하면 대충 8시간 정도 걸림

후쿠나가 기수는 운전하는 것을 좋아했다는 점도 반영되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은 편


2부에서 킹은 모두를 서포트하는 선배역할로, 아내역할을 톡톡히 하는중

안테나 머리의 우마무스메와 한쪽 땋은머리 우마무스메의 후보는 누군지 모르겠음




우마무스메 특유의 운명을 계승하는 연출 좋음

막상 이 연출 이후의 한신JF 에서는 3착을 거두긴 하지만 ㅇㅇ



시자리오는 긴장감 on / off 의 상태가 극명한 캐릭터

이유는 이름의 유래인 세자리오의 유래가 셰익스피어의 희곡에서 등장하는 남장한 히로인의 이름이기 때문


킹헤일로, 라인크라프트와 세자리오 현재의 팀 주연 모두 말자체의 성격이나 기성이 나빴던 말

정리해보면 킹헤일로는 짜증과 싫증을 빠르게 내는 말이었고

라인크라프트는 덤벙대고 집중할줄 모르는 말괄량이

시자리오는 자존심이 강해서 기수의 말을 듣지않는등 폭주하기 쉬웠다고 알고 있음


어쨌건 라인크라프트와 시자리오가 팀에 들어온 이유는 킹의 타카마츠노미야 기념을 보고나서

킹의 스토리는 이벤트나 다른 우마무스메의 관련 스토리에서도 큰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많은데


예를 들자면 카와카미의 경우에는 킹의 "내가 갈 길은 내가 정하며, 누구도 거기에 간섭할 권리는 없다" 라는 말을 듣고 마음을 다잡거나 하는 등 작중 많은 우마무스메들에게 큰 인상을 남겼다는 평


실제로 이후에 보여지지만 라인크라프트의 스토리에서는 [자신만의 길] 이라는 내용을 가지고 스토리를 잘 풀어갔음



3화에서 더비에서의 큰 실수이자 후쿠나가 기수의 씻을수 없는 불명예

머리가 새하얗게 되어서 정신을 차려보니 선두를 달리고 있었다라는 인터뷰와 경기내용을 킹의 모습으로 잘 표현했음

이후 클래식이 끝났을때즈음 매스컴의 평가인

천재의 아들은 천재가 아니다. 명마의 아들또한 명마가 아니다 또한 제대로 구현되어있는게 놀라웠음



킹의 달리기에는 감동이 있다



오카상을 앞두고 병주하는 스페셜위크와 세자리오

눈동자랑 머리의 유성에서 진짜 피가 이어져있긴하구나 라는 느끼는 운명적인 무언가




이에 대응해서 스윕토쇼를 찾아간 라인크라프트

스윕토쇼와 라인크라프트는 엔드스윕을 같은 아버지로 두고 있음을 반영하며

또한 라인크라프트의 지향점은 전인미답의 영역, 자기가 보아온 선배들의 두근거림처럼 누군가에게 두근거림을 주고싶다는 동경심

스윕토쇼는 타카라즈카에 우승, 교토대상전 등에 나서는 것으로 암말도 평가를 낼수 있다는 모습을 보여줬었음




라인크라프트와 같이 활약한 데어링하트와 에어메사이어

데어링하트의 경우에는 겉으로는 경박하고 화려해보이는 외국인자녀처럼 보이지만 실은 무사도 반골기질이어서 그래스원더의 암말버전처럼 보이기도 함

영어 억양이 섞여있는 것은 부모 양쪽이 모두 미국마였음을 반영 (SS, 데어링댄지그) 한것일까

[에어] 관명은 앞으로 데이터 위주의 분석파 캐릭터로 밀고가려는 걸지도?



오카상에 출주하는 같은 팀의 두명에게 평등한 조언을 주기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하는가? 를 고민하는 트레이너에게 몰카를 거는 두사람


후쿠나가 기수는 세간의 평은 둘째치고 말에게 굉장히 마음을 쓰는 타입으로 오히려 그런 면때문에 말의 포텐셜을 모두 끌어내지는 못해도 다소 기성이 까다롭더라도 어떻게든 안착시키는 모습은 자주 보이는 편이었던 걸로 기억



전하도 그렇고 메사이어도 그렇고, 우라라도 그렇고

이래저래 그래도 다른애들 서포트해주는 것을 좋아하는 츤데레 샤커

같은 에어 관명으로 메사이어의 서포트를 해주는 중


메사이어는 명마의 초상이 참 예뻤었음




나는 나


어머니는 울었다

분해서 계속 울었다

그렇다면 딸인 나는 어떨까


역사는 반복된다든지

피의 숙명이라든지

헛소리를 믿을 바에는

처음부터 승부에

도전하지 않는다


나의 미래를 만드는 것은

어디까지나 나다




작중에서도 소개되지만 에어 메사이어의 어머니인 에어 데자뷰는 티아라 노선 3착 2착 3착으로 정말 아쉽게 모든 승리를 놓친 아이

인터뷰에서는 어머니의 비원을 이루기 위해서라던가 말하지만 그거 이상으로 자기에게도 욕심이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 명마의 초상을 꼭 닮은 캐릭터




카메라 연출이 무척 좋았던 오카상 무비




위에서 말했듯이 라인크라프트의 꿈은 누군가에게 동경을 심어주는 것

다이와 스칼렛과 보드카는 같은 암말노선이면서 각각 37년만에 아리마기념 우승, 64년만의 더비우승으로 역사적인 기록을 세운 여걸이 되었음

아직 2부 스토리에서는 데뷔하지 않고 조정중인 상태



이후 라인크라프트에게 있어 2400m 는 거리적성이 아님을 깨달으면서도

일생에 한번뿐인 티아라 노선을 과연 그만두게 할수있는가? 라는 고민에 빠지는 트레이너


명마의 초상처럼 흘러나오는 라디오 토크쇼의 기록을 듣게되는데, 각각 다이이치 루비, 이쿠노 딕터스, 히시 아마존, 에어 그루브 4명의 인터뷰


확실히 그녀들을 기억하는 이유는 단순히 티아라에 참전했다는 이유가 아니라 그녀들만의 특별한 무엇인가가 있었기때문이라는 것을 잘 보여주는 화였다고 생각함

라인크라프트도 시자리오의 조언을 듣고 자신이 바라던 것은 유일무이한 방향점이었지, 티아라의 노선만이 정답이 아니었음을 깨달음




한편 데어링하트는 계속해서 라인크라프트와 머리차를 두고 패배했던것을 신경쓰며 이제 육체적인 부분이 동일하다면 멘탈적인 부분을 단련해야한다면서 폭포수행에 임함

정신적인 단련을 위해서 산에 들어가는 것은 라이스도 그렇고 베가도 그렇고 말딸 특유의 습성적인 무엇인걸까...



개척자

라인크라프트를 말하는 별명이면서 명마의 초상의 내용


개척자


지금까지 누구도

공략하지 않은

미답의 루트


그 험준한 바위면의

공략에 필요한 것은

아주 조금의 용기였다


정상을 노리는 자들이여

길은 개척되었다

자신을 믿을 수 있다면

자 뒤를 따라라






라인크라프트 한명을 바라보면서 그녀를 넘어서야 다음 스텝으로 넘어갈수 있다고 생각하는 데어링하트

자신을 바라봐주는 모두를 위해서, 그 다음 세대를 위해 뛰는 라인크라프트


애뜻한 점은 실제로 라인크라프트는 심부전으로 인해서 후계를 남기지 못했지만

데어링하트는 데어링택트를 포함해서 많은 후계를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또 오만 감정이 교차함



콘붕이 (비행기구름 - 콘트레일)

부자 삼관달성의 위업이라는 점에서 동일한 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