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마무스메들이 테이블에 둘러앉아서 다과를 먹고있다.


"이 문디 가스나들아 작작 쳐무라! 내 먹을게 없다!"


"그럼 빨리 드시던가요"


다들 웃고 떠들고 있었다.


"근데 우리 트레이너는 우리 담당하면서 만우절에 한 번도 장난 안치지 않았지?"


"그러게 말이야"


"그건 둘째치고 누가 정실 할거냐?"


그 순간 분위기가 차가워졌다.


"그거야 당연히..."


-삐리릭!!삐리릭!!삐리릭!!삐리릭!!삐리릭!!삐리릭!!삐리릭!!


전화기가 울리자 다들 그쪽에 집중했다.


"오 루돌프 트레이너네 무슨 바람이지?"


골드 쉽이 스피커로 전화를 받았다.


"여 루....."


"야!!!!!! 지금 당장 전부 병원으로 와!!! 니들 트레이너 죽을거 같아!!!"


"참나 만우절이라고 너무 심한거 아냐?"


"야이 시발년아!!!!!!!! 지금 이거 놓치면  평생 너는 너를 저주할거고 나도 널 저주할거야!!!!!!!! 타즈나가 갈거니까 바로와 !!!!!!!!!!!!"


그리고 전화가 끊기자 다들 서로 눈치만 봤다.


"에이 그래도 만우절이라고 너무 심한거 아냐?"


후지 키세키가 떨면서 말을 했다. 


"그렇다고 해도... 그 루돌프 트레이너가?"


카츠라기 에이스도 당혹스러워 했다. 


다들 말없이 눈치만 보고 혼란스러워 하는데


-쾅!


"지금 당장 짐싸요! 트레이너가 사경을 헤메는 중입니다!"


타즈나가 문을 부술기세로 들어오자 다들 부랴부랴 옷을 챙겨입고 타즈나가 준비한 버스에 올라탔다.


"근데 지금 이게 무슨일인가? 설마 만우절 농담.."


세자리오이 묻자 


"지금 그딴 소리가 나와요!!!"


타즈나는 소리를 질렀다 그녀도 지금 정신이 없기는 마찬가지 였다.


그리고 버스가 병원에 도착하자 입구에는 루돌프 트레이너가 담배를 피고있었다. 루돌프가 담배 냄새 싫어한다고 하자 담당 이후 금연을 하던 그였다.


"왔나....... 들어가봐 지금 수술중이야"


그리고 다들 그를 지나쳐 수술실 앞으로 가자


담당들이 전부 키가 작아서 별명이 로리콘인 트레이너가 술을 계속 마시고 있었다. 담당들한테 나쁜 영향 간다고 술,담배를 끊은 트레이너였다. 그는 계속 중얼거리며 병나발로 먹고 있었다.


"내 잘못이야 내 잘못이야 내 잘못이야 내 잘못이야 내 잘못이야 내 잘못이야 그때 막았어야 했어 내 잘못이야 내 잘못이야 내 잘못이야"


그는 정신이 나간듯 했다.


"왔냐....."


그나마 옆에서 같이 술을 마시던 에어 그루브,카렌짱을 담당하는 트레이너가 말을 했다.


"이게 무슨일인가요!"


카츠라기 에이스가 소리를 질렀다.


"조용히 해라 여긴 병원이다. 회의실로 가자"

    

그래스 원더,엘 콘드르 파사의 트레이너가 그녀들을 데리고 이동했다.


다들 앉자 트레이너가 고개를 숙였다.


"정말 미안하다.....우리가 그를 못지켰다...."


그리고 그는 이야기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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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 식당


4명의 트레이너는 식당에서 웃으며 식사를 하고 있었다.


"시발 우리는 만우절 장난하면 진짜 죽을거다!!"


"그러니까!"


"담당들이 우릴 죽일걸?"


다들 자신의 담당들을 뒷담화 하거나 서로를 놀리면서 웃고 떠들고 있었다.


"야 다먹었으면 일어나자 2차 가자 2차"


"그래 그러자고 야 담배 필요한 사람?"


"너 혼자면서?"


"그럼 뭐 숙취해소제라도 마시자고!"


트레이너 2명은 편의점으로 들어갔고 2명은 남았다.


"너 누구랑 결혼할거냐?"


"너나 걱정하세요 로리콘 넌 결혼 하면 사회면에 실릴거다"


"염병 넌 맞아죽을걸?"


두 트레이너가 낄낄 거리며 농담을 주고 받고 있었다.


"저 트레이너님들 사인 해주시겠어요?"


정장을 입은 남자가 사인지와 펜을 내밀었다.


"너 먼저해라"


로리콘이 한걸음 물러서면서 양보했다.


"알았어 네 해드릴게요"


그리고 그가 사인을 위해 고개를 숙인 순간 남자는 가방에서 망치로 그의 머리를 내리쳤다. 너무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 로리콘 트레이너는 움직이지 못했고 맞은 트레이너는 피를 흘리면 정신을 못차리고 서 있자 그 남자는 옆 머리를 다시 쳤다. 그리고 트레이너가 쓰러지자 그의 뒤통수에 망치를 내리치려고 한순간 편의점에서 나온 트레이너들이 그를 덮쳤다. 뒤통수에 한 대 더 맞긴 했으나 빗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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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렇게 된거다"


"트레이너의 상태는요?"


야마닌 제퍼가 물었다. 


"모른다....의사가 바로 수술실로 보냈다."


트레이너가 피를 토하듯 말했다.


"우리가 할건 기다리는것 뿐.."


그말이 끝나자 다들 말없이 바닥이나 천장을 쳐다보며 멍하니 있었다.


 만우절 농담이 아니라 악몽이다....


그리고 속속 트레이너와 트레센 관계자,URA 관계자들이 오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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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수술실 문이 열리고 의사가 나왔다. 다들 의사에게 몰려갔다.


"어떻게 됐냐요!"


"일단 회의실에서 설명드리죠"


브리핑 회견장에 사람들이 모였다.


"기자들을 물린거는 감사드립니다만 미리 말씀 드리겠는데 지금 보실거는 끔찍할거니 각오가 안되거나 비위가 약한 분들은 나가주십시요"


그러자 일부가 나가고 진정되자 의사는 참석자들에게 봉투를 나눠주었다.


"토하실거 같으면 거기다가 토해주세요"


그리고 의자는 사진을 띄웠다.


"일단 CT,MRA입니다 보시다시피 뇌가 부어있고 피로 가득찬 상태입니다 만약 세번째가 제대로 들어갔거나 한 대만 더 맞았다면 즉사했을 겁니다. 그리고 다음 사진이 좀 끔찍하니 봉투를 미리 대주시길"


그리고 의사가 사진을 띄우자 구토하는 사람들이 속출했다. 사진에는 눈이 튀어나오고 머리가 깨져서 피범벅인 트레이너의 사진이 올라왔다.


"나쁜 소식과 좋은 소식이 있는데 어떤거를 먼저 들으시겠습니까"


"좋은 소식을...."


타즈나가 겨우 입을 열었다.


"좋은 소식은 생명은 건졌습니다. "


"나쁜 소식은요?"


타마모 크로스가 물엇다.


".....뇌 손상이 심각합니다..... 회복될 가능성이 안 보입니다 설령 회복된다고 해도 언어적,신체적 휴유증은 심각할것으로 예상됩니다"


의사는 잠시 말을 멈췄다.


"그리고....지금 현재 상황으로 보면 뇌사라고 진단 내릴 수도 있습니다.... 그나마 가능성을 말씀드리자면.... 계속 옆에서 말을 걸어주시면서 돌보셔야 할 겁니다...."


그 말을 끝으로 의사는 브리핑실을 나갔다.


다들 말이 없다. 만우절의 거짓말로 넘어간다면 좋겠다. 트레이너들도 관계자들도 담당들도 아무도 말을 못했다.


"범인은 정신이상자라고 한다."


루돌프 트레이너가 피를 토하듯 말했다


"자신을 트레이너라고 생각했고 너희들의 트레이너가 자신의 자리를 뺏었다고 망상해서 망치로 공격했다고 한다. 경찰 말로는 유죄를 받는다고 해도 정신병동에 수감될거라고 하더군"


루돌프 트레이너는 이를 악물었다.


"솔직히.... 난.... 그를 보내줘야 할..."


"그게 무슨 개소리야!!!!!!!! 그를 포기하라고???????"


오구리 캡이 소리를 질렀다. 그녀는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그딴...소리 하지마..."


오구리 캡은 울면서 바닥에 주저 앉았고 타마모 크로스가 위로했다.


"미안하다.... 내가 그 자식을....."


루돌프 트레이너도 울고 있었다. 다들 브리핑 실에서 눈물을 흘렸다.


진정이 된 후 그가 있는 중환자실로 갔다. 직접 면회는 안되기에 다들 유리창으로 그를 봤다.


온갖 기계가 그를 둘러싸고 있었다.


"안정이 된다면 퇴원이 가능하겠지만 혹시 모르니 산소호홉기랑 바이탈 기계는 두세요"


의사는 그 말을 끝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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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몇달 후


그녀들은 트레이너를 원래 모두가 은퇴하고 같이 살 예정이었던 저택으로 옮겼다. 그의 트레이너 실과 집을 재현한 작은 건물도 만들었다. 그걸 구현하기 위해 일일이 사진을 찍고 구도를 기록하는 동안 다들 울었다. 


그리고 요일별로 담당을 정해서 트레이너를 돌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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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몇달 후


"음 트레이너 오늘 점심은 잘 되었다! 네가 좋아하던 계란 말이와 국이 일품이다!"


타마모 크로스는 휠체어에 앉아있는 트레이너에게 웃으며 요리를 했다.


"타............................ㅁ....................ㅏ.....................미..............아...................해........"


-쨍그랑!


"트레이너? 트레이너!?! 의식이 돌아온거야? 어? 대답해봐!!!!!!"


타마모는 트레이너 한테 달려가서 그에게 매달렸다.


"제발 다시 한... 번... 만 말해줘. 제발......."


그리고 타마모는 그를 붙잡고 통곡했다. 그리고 다른 이들이 소란에 뛰어왔다


"타마모 무슨?"


우는 타마모를 진정시키고 앉혔다.


"트레이너가 말을 했다고?'


"미안하다고..... 하더라"


"환청 아닐.."


"닥치라!!!!!! 내가 분명히 들었다!"


"진정해 타마모"


카츠라기 에이스는 야마닌 제퍼의 멱살을 잡고있던 타마모를 진정 시켰다.


"다들 모여서 이야기 해보자"


그리고 그날 저녁 휠체어에 녹음기를 설치해서 매일 확인하기로 했다


그러나 그가 다시 말을 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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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후


후지 키세키는 승부복을 입고 트레이너의 앞에 섰다.


"당신이 항상 부끄러워서 제대로 못보던 승부복이야 어때? 데뷔 날 생각나지?"


후지 키세키는 트레이너의 손을 잡고 뺨에 댔다.


"다시 한번 당신에게 마술을 보여주고 싶은데..."


"후..............지....................."


"트레이너!? 정신 들어? 다른 애들을.."


"죽.....여........줘.........................."


"트레이너? 무슨 소리야??????"


"너,..........네........................드............고,.............새.............하..........고.............."


"그딴 소리 하지마!!!!!!!"


"주......................여.........................줘"


후지 키세키는 울면서 트레이너의 목을 졸랐다. 살짝 힘을 더 주면 그는 순식간에 죽을거다 목이 부러지든 숨이 막히던 후지 키세키는 그의 얼굴을 봤다. 마술을 보여 주자 신기해 하던 그의 얼굴 아사히배 스테이크스을 이기고 자신을 번쩍들고 안아주던 그의 웃음


"난 못해..................."


후지 키세키는 울면서 손을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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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시간 후 저녁 식사를 위해 온 다른 이들 앞에 후지 키세키는 눈물 범벅인 채로 있었다.


그리고 녹음기에는 트레이너의 목소리가 들렸다.


"어떻게 할래?"


골드 쉽의 말에 다들 대답을 못했다.


"3년째다......"


세자리오가 입을 열었다.


"그가 저렇게 된지..... 근데 그가 죽여달라고 했다.................. 나는 그를 보내야 한다고 생각.."


-짝!


"야이 시발년아!!!!!!!"


타마모는 세자리오의 뺨을 때리고 멱살을 잡았다


"그딴 소리가 니년 입에서 나와!!!"


세자리오는 눈물을 흘렸다.


"그럼 어떻하자고요! 저대로 썩어가게 냅두자고요? 나도 가슴아파요! 근데.... 저 사람이 죽여달라고 했어...요..."


결국 세자리오와 타마모는 서로를 끌어안고 통곡했다. 그리고 다들 통곡을 했다. 그리고 진정이 된 후


"병원가서 마지막으로 전부 해보자.... 그리고 그를 보내주자.......... 그러고 보니 다음달이 그의 생일이니 생일까지 있다가 보내주자...."


오구리 캡은 피를 토하듯 말했다. 다들 말없이 동의했다.


그리고 다음날 병원을 가기위해 휠체어에 그를 싣고 이동했다.


그리고 병원주차장에 도착해서 안전 끈을 푸는 순간


-쾅!


"미안해!미안해!! 발이 미끄러져서 엑셀을 밟았어!"


운전 담당인 골드 쉽이 사과를 했다.


"야이 미친년아! 죽어!"


"트레이너는 괜찮아?"


"머리를 부딫친거 같아"


"너 좀 있다 보자"


다들 한마디씩 하고 병원으로 옮겼다.


병원에서 여러 검사를 했으나 별 특이 사항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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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너의 생일 전날 밤


"마지막으로 그와의 추억에 대해 이야기 하자"


카츠라기 에이스의 말에 타마모 크로스가 입을 열었다.


"사실.... 그랑 우마뾰이했다...."


"엑!!! 뭐?!?!"


다들 경악했다.


"오구리랑 아리마 하고 은퇴하려고 했는데...호텔에서 그가 날 붙잡고 1년만 더 하자고 했다.. 근데 서로 다투면서 우격다짐 하다보니 옷이 흐트러졌고 서로 흥분해서 그대로....했다...... 그래서 1년 더한거다..."


"맙소사"


타마모는 얼굴을 새빨갛게 물들체 식탁만 쳐다봤다.


"니들도 한거 다 안다! 말해라!"


그러나 다들 입을 벌린체 말을 못하고 있었다.


"잠깐만.....나만 했나?"


다들 고개만 끄덕이며 대답을 못했다.


"첫 부인은 너다 타마모"


오구리 캡의 말에 다들 고개만 끄덕였다. 


"와 시발 이걸 어떻게 이기냐......."


세자리오의 말에 다들 동의했다.


"야이 년들아 나만 미친년 만들지 말고!!"


타마모 크로스의 절규가 저택을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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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그의 생일


초를 꼿고 케이크를 식탁에 올려두고 여러 음식들을 차렸다.


"오 역시 정실부인"


"닥쳐!!!!!!!!!"


타마모는 골드 쉽의 말에 얼굴이 시뻘개지며 화를 냈다.


그리고 준비가 끝나고 생일 케이크에 불을 붙였다.


"생일 축하 합니다. 생일 축하 합니다 . 사랑....하...는 우리....트...레이....너 생일.... 축...하 합니다"


다들 눈물을 흘리며 초를 껏다 그리고 그의 앞 접시에도 케이크 한조각을 올렸다.


"마지막 식사다.....자 먹자...."


다들 조용히 식사를 했다. 


"야......................이...................망...........할.................년.............들....아"


다들 움직임이 멈췄다. 그리고 소리가 들리는 쪽을 쳐다봤다. 트레이너가 고개를 떨면서 말을 했다.


"내.......생.................일...................케...............이..............크....................는"


트레이너는 겨우 겨우 한 단어씩 말했다.


"당..........근..........케...........이.......크..는..하......지..........말.....랬...........지"


트레이너는 꺽인 고개를 겨우 반대편으로 옮겼다.


"너네...........................만.........................쳐..............먹....................냐"


트레이너는 그 말을 끝으로 숨을 가쁘게 쉬었다.


"산소 호홉기 가져와!!! 물이랑 수건도!"


타마모의 말에 다들 정신을 차리고 바쁘게 움직였다. 그리고 그를 조심스럽게 들어서 침대로 옮겼다.


"트레이너 정신이 드나?"


"주.................ㄱ............으..............ㄹ.............거.........가..........ㅌ....아"


"괜찮다 우리가 있다"


"같.....................이............... 자...............줄.....................래?"


"그래 오늘 다같이 잘거다"


타마모 크로스는 트레이너의 손을 잡고 눈물을 흘렸다. 


그날 당번이 타마모 크로스여서 타마모 크로스는 트레이너를 껴안고 침대에 같이 자고 나머지는 바닥이나 의자에 앉아서 잠을 잤다. 다른데서도 잘 수 있었으나 그의 곁에 있고 싶었기 때문에 다들 방에서 잠을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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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그를 데리고 병원으로 가서 각종 검사를 했고 의사는 기적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그를 집중 치료하기 시작했다. 소식을 들은 트레이너들이 몰려와서 북새통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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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주 후


저택에서 트레이너는 천천히 말을 하고 있었다.


"진정해 우리는 어디 안가."


타마모 크로스는 트레이너의 손을 잡았다.


"거대한 어둠....속에 있었어....가끔 뭐가 들리고 보이긴 하더라 마치 꿈속을 영원히 헤메이는 기분이었어 그러다가 타마모가 보였지 기분상 10년은 넘은 기분이었어 사과를 해야 할거 같더라고 그래서 사과를 했고 다시 어둠속으로 떨어졌지 그리고 후지 키세키가 보였어 나 때문에 다들 고통받는거 같았어 그래서 죽여달라고 했지."


후지 키세키는 그때를 떠올린건지 이를 악물었다.


"그리고 다시 어둠에 빠졌지 아무것도 안 보이더라 근데 갑자기 충격이 왔고 빛이 강하게 보이더라고 이제 죽는지 알았는데 내 생일 노래와 당근 케이크가 보이더라 뭔가 빡치더라고"


트레이너는 겨우 고개를 숙였다.


"미안해 나 때문에 다들 고생했어...."


"괜찮아 트레이너"


카츠라기 에이스는 트레이너를 안아주었다.


"근데 그러면 내가 엑셀 밟아서 트레이너 깬거 아닌가?"


"골드 쉽씨도 도움이 되는군요"


야마닌 제퍼는 핀잔을 주엇다.


다들 웃으며 이야기를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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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개월 후


트레이너는 이제 혼자서 팔다리를 움직일 수 있었다. 아직 완전히 회복 되려면 시간이 걸리겠지만 다행히 무리만 안하면 괜찮을 거라고 진단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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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일 년 후


트레이너는 이제 움직임이 자유로워 졌다  수영이나 조깅도 가능해졌다.


그날 저녁


다들 식사 후 차를 마시고 있었다.


"자 그러면.... 오늘의 주제를 이야기하지...."


"무슨 주제???"


타마모 크로스의 말에 트레이너는 의문을 품었다. 타마모 크로스는 얼굴이 시뻘갰다.


"그.........우마뾰이....순서를...........정하자는..........."


"푸웁!"


트레이너는 차를 뿜었다. 그리고 주위를 둘러보니 다들 얼굴이 빨개져있었다.


"타마모? 설마?"


"당신 죽는 줄 알고 고백했다고!"


트레이너는 할 말이 없었다.


"그러면 다음은 키세키다"


트레이너는 고개를 들고 말했다.


"키세키에게는 못할 짓을 했다. 그러니 키세키다 불만은 없지?"


다들 말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다음은... 그때 그때 상황보자 나도 컨디션이 완벽한게 아니라서....."


트레이너는 머리를 긁적였다.


"키세키 내일 승부복 입고와"


그 말을 끝으로 트레이너는 도망치듯 별채로 갔다.


"키세키 미리 경고할게 좀 빡셀거다.... 나 처음 했을때 코피 터지고 정신을 잃으니까 깨워서 계속 박더라.... 지금은 어떻지 모르겠는데..... 하여튼...."


타마모는 얼굴이 새빨개진체로 조언을 건냈다.


"그러면 경기 다음날 인터뷰 입장때 다리 떨었던 이유가?"


"죽는 줄 알았다."


골드 쉽은 자를 건냈다.


"길이는?"


타마모는 바지를 벗고 자를 댔다.


"한 이쯤일거다..."


다들 경악한 표정을 지었다.


"그렇게 커? 씻을때랑 다른데?"


"발기를 안했으니까.... 참고로 굵기는... 이 자보다 더 굵다...."


다들 얼굴이 하얗게 변했다 키세키는 떨기 시작했다.


"나 죽는거 아냐?"


"걱정마라 우마무스메는 그렇게 쉽게 안 죽는다. 좀 허리가 빠지겠지....만..."


"그게 조언이에요!?"


"걱정마라 적응 되면 괜찮을 거다. 아마도...."


"도움이 전혀 안되요!!!"


키세키는 소리를 질렀으나 다들 자신의 배에 자를 대느라 신경을 안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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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키세키는 떨면서 문을 열었다.


"안녕 키세키"


트레이너는 웃으며 키세키를 맞았다.


"이리와"


키세키는 트레이너의 손에 이끌려 품에 안겼다.


"뭐 예상은 했다지만 들었나 보네?"


그리고 트레이너는 키세키 승부복의 가슴 팍을 뜯어버렸다. 키세키의 가슴이 드러났다.


"그럼 안 봐준다?"


"어 잠깐만!?"


키세키의 교성이 울려퍼졌다. 밖의 다른 이들은 경악했다.


"방음벽을 세우던가 이 집 허물고 새로 지어야 하겠다.."


타마모 크로스의 말에 다들 고개만 끄덕였다.


그날 저녁 키세키는 자기 발로 못 걸어서 트레이너에게 엎혀왔다.


"한동안 하지말자... 나도 컨디션이 아니긴하다."


"잠깐만....그게?"


"타마모 너랑 할 때가 100%였고 오늘은 한 70%인거 같다. 나도 좀 더 체력 좀 올릴게 미안해"


다들 그말에 식은땀이 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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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한동안 아무 일 없이 평소처럼 지냈다.


"세자리오 내일 점심은 간단하게 케이크로 준비해줘 오렌지 주스랑"


"알겠어요 제가 직접 만들어 드릴게요"


다음날 트레이너는 쇼파에 앉아서 라인으로 트레이너들과 문자를 주고 받고 있었다.


"트레이너님 케이크 드세요"


그말에 트레이너는 식탁으로 눈을 돌렸으나 아무것도 없었다.


"세자리오 케이...크.....가.........아....."


세자리오를 쳐다보자 세자리오는 승부복을 벗고 자신의 맨 가슴 위에 본인이 만든 케이크를 올려 두고 있었다.


"맛있게 드세요"


트레이너는 세자리오의 가슴을 혀로 햝으면서 다먹었다.


"더 드실래요?"


세자리오가 웃으며 물어보자 트레이너는 그대로 세자리오를 넘어 뜨렸다. 


"세자리오 재 어제 그 말 듣고 뭔가를 생각하더만...."


밖에서는 교성 소리를 들으며 한마디씩 했다.


그날 저녁 트레이너는 이제 완전히 회복 되었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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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골드 쉽은 누드로 돌격했다가 나가 소리만 듣고 쫓겨났다.


카츠라기는 누드로 승부복 코트만 입고 가서 했다.


야마닌 제퍼 역시 승부복으로 가서 트레이너 위에 앉아서 유혹했고


오구리 캡은 밥 먹고 서로를 쳐다보다가 했다


골드 쉽은 결국 조신 모드로 있다가 설거지를 끝내자마자 트레이너가 덮쳤다.


이후 그들이 결혼한거는 안 말해도 될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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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후반이 꼬인 느낌이네....


만우절이 지나고 생각난 소재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