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 https://arca.live/b/umamusume/103312714


"선배님."


"응 왜?"


"저기 하루 우라라 말입니다."


"응 말해봐."


"왜 쟤가 뛰는것만 보면 응원을 하게되고 그 친구들이.. 말이죠."


"응 말해봐."


"그 아빠 미소..? 라는걸 하고, 쟤가 꼴등을 했지만 웃으면서 들어오는걸 보면.. 마음이 따뜻해진다? 뭔가 웃음을 짓게 되서 궁금해져서 묻고 싶어서 왔습니다."


"음. 정상이야."


"정상입니까?"


"응. 그런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아. 나는 네가 하루우라라가 왜 여깄냐고 묻는줄 알았어."


"저는 하루우라라가 달리기를 할때 끝까지 달리는것과 통과하면 웃는 표정을 짓기에.. 저아이는 정신이 강하고 긍정적인 아이구나.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껄껄. 아 근성 말이구나."


"그래요 근성이 강한 아이. 그리고 1등을 하지 못했는데 언제나 웃음을 잃지 않는 아이 그 두가지를 가진 아이는 처음 봅니다."


"..음. 쟤 저래도 1등 몇번 했는데?"


"아. 그건 저도 압니다. 특히.."


"안녕 오빠!"


"엣 오빠?"


"어 나 쟤 진짜 친오빠거든.. 나이차가 좀 심하게 나는."


"아. 순간 전화로 신고넣을 뻔 했습니다."


"뭐 다들 그러더라." 


"안녕 트레이너!"


"응 우라라. 나는 너를 담당하게 될 트레이너인 사토 A란다."


"응 잘부탁해! 트레이너!"


우라라는 내가 처음으로 담당한 우마무스메다. 내가 우마무스메를 좋아하는가 아니다. 그냥 돈이 좋은거다. 라고 하기에는


"헤헷 오늘도 즐거웠어."


"그래그래. 자 오늘도 다리에 상처가 생겼네. 자 약바르고 반창고 붙여줄게."


이아이의 미소는 오늘도 환하구나.


"응 트레이너!"


"뭔가 저기 트레이너는 왜 웃고있는거야?"


"음. 우라라의 웃음이 나에게도 전염되었나 본데?


나도 하루 우라라의 팬클럽에 소속되어있지만, 그중 트레이너라서 그냥 가끔씩 뛰는 장면을 사진으로 남기거나, 그래서 팬클럽에 게시를 해둔다거나..


그러던 어느날


"응 엄마 아빠 나 열심히 할게! 응!"


-그래 우라라. 그리고 한번 트레이너씨는 어떻게 생겼는가 알려줘야한단다?"


"응 알았어. 엄마! 꼭 전화할게!"


이상한데 왜 오래전에 들었던 목소리 같은데..


"응? 트레이너 뭐해?"


"음 우라라가 뭐하나 지켜보고 잇었어."


"킹 안녕~"


"안녕 우라라. 그리고 우라라네 트레이너?"


"응 트레이너란다. 근데 헤일로야."


"네 말씀하세요."


"우라라 머리카락은 어떻게 다듬니?"


"..왜요?"


"음 달리다보면 우라라 머리카락들이 망가질때가 있거든. 나도 이번에 머리 다듬는거 사서."


"우라라 트레이너씨 정말 우라라를 좋아하는군요."


"응 나한테 딸이 있었으면 우라라 같이 귀여웠겠지."


"서, 설마 우라라한테..?"


"야 헤일로 설마 너 우라라한테 이상한 생각을 한거니?"


"그, 그건 트, 트레이너가.."


"나는 그저머리를 쓰다듬어주고, 잘했으면 칭찬을 해주고, 다치면 어떻게 하지 그런생각만 하는데.. 너무 하네."


"으읏.. 죄송합니다."


"아니 뭐 죄송할건 없고, 앞으로도 우라라랑 좋은 친구가 되어줄래?"


"그건 부탁없이도 할거에요."


"그래그래. 그럼 안녕."


그리고 방금 내가 꺼낸 브러쉬로 우라라의 머리를 아 머리카락 여러개 나왔구나.


그래서 뭔가 이상함을 깨닫고 나는 그 머리카락과 내 머리카락을 몇개 잘라서 유전자 감식을 맡겼는데.


"...예 일치합니다."


"엣."


그리고 난 이름에는 어머니, 아버지의 이름말고..


하루 A


이건 옛날 이름


하루 우라라


이런 맙소사. 내 예감이 진짜였다니 우라라가 내 동생이라. 하아 술이나 좀 마시러 갈까..


주인공 18살때 집나가서 동생있는줄 몰랐음, 30살정도다. 우라라를 보고 마치 자기 딸이 있었으면 이렇게 귀여웟으려나 생각을 하다가 설마 자기가 변태인가 생각하던중 어느날 우라라와 전화를 하는 여성의 목소리를 듣고 설마 쟤 내동생은 아니겠지 했는데 친여동생이였다.


우라라 주인공보다 17살 이상 어린 친여동생+ 정말 딸 같다고 생각이 든게 이상한게 아님, 주인공에게 있으면 왠지 부모님이랑 같이 있다고 생각이듬, 꼴등으로 들어왔는데 자기한테도 트레이너가 생겨서 많이 기분이 좋은듯하다. 트레이너가 자기 오빠라고는 생각을 안하는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