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레이스에서 이긴 건 내 탄호이저인데


부르봉이렁 라이스는 서로만 의식하고 내 탄호이저는 길가의 돌멩이 보듯 본다.


그런 탄호이저의 문병보다 라이스의 달리기로 재기하는 부르봉을 보고


둘을 주인공이라 생각하고 동경하는 모습이 너무 처량해서 눈무링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