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놓고 또레나 쌤 취향 물어보더니

그거 맞춰서 입고 온거 봐라

불여시같은거


또레나랑 사귄지 몇달째,

남들에겐 비밀로 한채 몰래 트레이너 실에서

손잡고, 허그하고, 키스로 시작해

요새는 '평범' 하지않은 

자신의 가슴을 실컷 만져도 된다 허락한 미라코가


어느날 우마무스메 사극 단역으로 캐스팅된 미라코가

일부러 또레나 쌤 꼬시기위한 야시시한 노출범벅으로 입고온채

"어때요? 어울리나요? 헤헤 💕"

다 알면서 일부러 모른척 애교가 철철 흐르는 말투로

또레나 쌤에게 칭찬 듣고싶어하는 미라코 꼴리지않냐 



촬영이 끝난뒤에도 

환복없이 그대로 또레나 쌤 차 타고 또레나 쌤 집에 가서

또레나 쌤 침대에서 안긴채

도저히 사무라이답지않은 개변태 의상 입은채로

츄릅츄릅 키스하는 미라코 꼴리지않냐 



미라코의 눈은 완전히 맛이 가서 

또레나 쌤밖에 안보이는 하트눈한채

가슴과 배, 허벅지와 엉덩이 모조리 강조하는 그 복장으로 

또레나 쌤의 한 손은 가슴, 

다른 손은 엉덩이 만지게 대주는 그녀가

"하고싶은만큼 맘껏 주물러주세요 💕"

라고 귓속말로 좋아하는 남자 꼬시는거 꼴리지않냐



사랑하는 이와 원없이 입맞추며,

자신보다 약한 존재가 발정나

자신의 엄한 부위를 만지며 헤실헤실 웃는게 

너무 귀여운 나머지,

미라코가 이번엔 스커트도 올리며 다음단계를 밟으려던차,



또레나 쌤에게 급한 전화가 와서, 하필 시간도 너무 늦어서,

외박허가가 없었던 미라코가 하는수없이 

대강 또레나 쌤 집에서 샤워만 하고 

또레나가 자가용으로 트레센까지 태워주고 가려던 차,

"다음엔 더 이쁜 속옷 입고 올게요 💕

라면서 또 스커트 올리는 미라코 꼴리지않냐 



그 이후로도 애교가 더 많아지고 더 적극적으로 밀어붙이는

미라코가 어느샌가 거의 매주 휴일엔 또레나 쌤과 데이트하며

방실방실 웃는거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