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명작들과는 다르게 남자가 개좆병신 도태남을 넘어서 '어쩔 수 없지'만 읊조리는 병신 그 자체라서, 솔직히 보는 입장에서 그런 남자랑 이어진 여자는 전생에 무슨 죄를 지었길래 그런 선택을 했을까 불쌍할 정도

심지어 창작자 본인 필력이 후달려서 서사에 개연성 박살나는거 한 번  막아보겠다고 생각해낸게 고작 >> '남자가 사실 네토라세 취향이다' 이거임

진짜 NTR 명작은 독자 입장에서 막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안 쉬어질 정도의 배신감이 들어야 하는데, 요즘 NTR이랍시고 나온 건 그냥 인간이하 남자한테서 탈출하고 알파메일하고 이어지는 급이라 오히려 여주를 응원하게 만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