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쿠노 안경 만화 보고 쓰는것


거참 저거 신기하구만.


"이쿠노씨는 안경 벗은게 더 귀엽다 안경은 어차피 디버프에 불과하지."


저건 무슨 개소리야. 패션 안경이 아니면 눈이 나빠서 끼는거 아니냐?


그리고 왠 사람들이 자기 가방이나 품에서 무기를 꺼내고.. 탕!


"허허 진짜 개판이네 왜 눈에서 빛이 나는거 같냐"


"어 이쿠노양."


"네 무슨일이신가요? 트레이너씨?"


"너 눈나빠서 안경 끼는거니? 아니면 패션 안경인거니?"


"눈이 나빠서요."


"그래 고마워. 잠깐만.."


그리고 난장판이 되려고 하는곳에 전기충격이 장착된 진압방패를 꺼냈다.


"야 너희들! 이쿠노 안경을 쓰든 말든 그냥 귀여워!! 그리고 눈이 나빠서 안경을 낀다는데! 니들이 디버프니 뭐니! 뭔 개소리야!"


그랫더니 무기를 꺼내든 사람들이 전부 쳐다보고 있고, 우선 경찰관부터.. 총구를 이쪽으로 돌리길래 한발 쐇지만 방패로 막았고


"사격술이 형편이 없군요. 더 노력하셔야 겠어요."


사실 방패 없었으면 이마에 맞아서 즉사할정도로 잘쏘는 거지만 티배깅은 필수니까. 진압 방패 모서리로 내려찍어버렸다.  기절하고 피도 나오지만 신경안써도 되겠지. 아 권총 루팅할뻔... 일단 총알은 왼손에 쥐어주고, 총은 오른손에 쥐어줫다.


"이 미친놈들아! 패션 안경 아니면! 안경을 벗으면 예쁘다 안경을 껴야 예쁘다! 그런말 하지마! 눈이 나빠서 안경 끼는거잖아! 이미친놈들아!!!"


그리고 나는 그날 광장에서 눈돌아간 30명을 방패 모서리로 패야했다. 시말서는 다행히도 없었다. 이미 경찰이 총을 발포한 시점에서 말이다.


"근데 그거 영화 촬영이였을까요."


"트레이너가 제일 많이 때린거 같아."


"그래서 이틀전 광장에 30명 정도 팼던거 같아. 근데 안경을 끼면 더 예쁘니, 안경은 디버프니 이쿠노는 예쁜데 말이야."


"맞아 맞아 이쿠노는 예뻐. 근데 왜 방패를 들고 있었어?"


"음. 중세 기사 코스프레 하려고 방패 사러갔었거든."


"엣.."///


그리고 트레이너가 이쿠노에게 독점력뾰이당하기 1시간 전의 일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