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날 그 때 그 장소에서 마음이 병들지 않았다면
나는 너를 사랑할 수 있었을까
내가 네 담당이 될 수 있었을까
네게 각별한 마음을 품을 수 있었을까
내가 어떻게 되든 상관 없어 네 날개가 되어줄게
너를 계속 지켜줄게 부드럽게 너를 감싸줄게
지금 네 마음이 움직였어 말을 멈추고 어깨를 기대
나는 잊지 못할 이 날을 누구에게도 보내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