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셉에 미친 트레이너의 활약상?

1편 https://arca.live/b/umamusume/103846983

2편 https://arca.live/b/umamusume/106101311

3편 https://arca.live/b/umamusume/106521896


[앞에 숫자 2는 아무것도 아님]



"또 트레센 축제가 왔다! 이번에는 무엇을 할까?"


"이사장님께서 어.. 트레이너보고 오라고 하셨어요.."


"아 뭔가 또 듣겠네."


"그래 자네 이번 축제때 무슨 짓을 저지를 텐가?"


"어 이번에는 코스프레하고 전기톱 들고 달리려고요."


"경악 전기톱을 들고 달린다니! 그래도 이번에는 불붙이는것보다는 훨씬 안전해보이는군!"


"뭐 어떻습니까. 해도됩니까?"


"안전! 안전장비를 갖추게."


"아 그리고 저도.. 음.. 뭐 어때요."


그리고 캐릭터를 따라하기 위해서 미리 특수분장 머리만을 준비 했다. 어차피 메리아쓰는 있고, 전기톱이랑 기름은 준비해야지.. 라는 생각을 하고 매일 저녁 달리기를 하기 시작햇다. 전기톱을 작동안하고 그냥 들고 다니는데 아 생각보다 무겁다 이거 그래 나는 게임의 추격자다.. 추격자다.


"안녕하세요. 트레이너씨."


"어라? 넌 누구니?"


"아 전.. 토키노 미노루라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그래. 미노루야. 늦었으니까 들어가는게 좋을거야."


"근데 트레이너씨는 왜 전기톱을 들고다니세요."


"아 이거? 달리기 연습이거든. 코스프레 하고 전기톱이랑 망치 들고 달리기 할거라서.."


"헤에. 잘 되었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축제 당일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과 우마무스메들이 보러 왔다.


"저기요. 왜 이렇게 사람이 많은겁니까?"


"맨처음에 이사장님 뒤로 제노ㅁㅁ복장으로 이사장님 어깨에 손올려서 채팅창 터지게 만들었고, 두번째는 불타는 트레이너라고 트레센 축제 현황이라면서 처음으로 나온게 등이 불타면서 학생들과 인사를 태연하게 나누는 장면때문에 채팅창이 터졌거든요. 시청률 대 폭발 해서 반드시 찍어오래요."


"아 그렇군요. 이번에는 재미 없을텐데.."


"에 뭔데요?"


"그냥 코스프레로 전기톱 들고 달리기 세계 신기록 도전하기에요."


"그걸 트레센 안에서 하신다고요?"


"네,"


"이 남자 자살하려는건가..?"


그리고 정말로 세계 신기록 관련 심판이 정말 왔고..


"아 됐습니다."


"으앗 저게 뭐야 징그러워."


"아 이 캐릭터가 이렇게 생겼거든요.. 그래서 이렇게 한겁니다."


붉은 색 망치를 왼쪽에.. 착용하고..


"부우웅! 부우우! 위이잉!"


"아 됏다! 이제 하겠습니다!"


"아네," 쾅!


위이이이잉! 하면서 전기톱을 들고 직진으로 400m를 뛰기 시작했고, 아 존나 즐겁다!


"어어어! 200미터인데  18초입니다!!"


"우와.. 엄청나게 빠르게 달리고 있는데요!"


와장창창! 하는 소리와 함께 앞에 있던 잔디들과 울타리들이 박살이 나버렸다.

[1-50 :하다가 넘어져서 전기톱이 날아가서 나무 5그루가 갈라짐

51-75 : 정상적으로 뛰기는 하지만 실패

76-89 : 세계 신기록에 근접한 기록

90이상 : 세계 신기록이 되어버리고 전기톱을 휘두르는 장면이 멋있어짐



"아 덥다.. 전력으로 달리긴 했는데 생각보다 기록이 안나온거 같은데.."


"39초 25.."


".네? 뭐라고요?"


"39초 25라고요! 이거 세계 신기록입니다!"


그리고 바로 소변검사까지 당해버렸다. 그리고 그걸 가져가서 약물복용을 했는지 검사까지 받게되었는데 끌려가면서 잠깐 봤는데.. 이사장님이랑 타즈나씨를 포함한 우마무스메들의 가랑이가 이상한데. 땀 너무 흘리는거 아닌가?


일주일뒤..


-세계 신기록 400m 달리기 39초 25의 기록을 가진 남자


"아니  내가 원한건 이게 아닌데.. 뭐 보람차긴 하네"


그리고 며칠째 뉴스에 나오고 있다.


-전기톱을 들고 왼쪽에는 망치를 들고 달리기를 하는건 오히려 패널티를 준거


-전기톱을 들고 달렸는데 역으로 더 느려지는것이 보통.


-여기입니다. 트레센에서 달리기가 끝날때 전기톱을 휘두른 곳이 대략 4미터의 잔디들과 울타리가 전기톱에 갈렸는데.. 저 전기톱 길이가 1미터 밖에 안되는데. 아직도 풀이 안자랍니다. 원래 조금이라도 나야하는데..


그날 이후 우마무스메들이 날 보는 눈이 뭔가  노리는듯한 눈이 되는거 같다..


"트레이너. 다른 여자들에게 눈 주면 안되요..?"


"맞아. 트레이너 그러다가 감금 당하는수가 있어.."


도토랑 스칼렛이 무서워.. 그리고 저녁에 달리기를 할때..


"안녕하세요. 트레이너."


"아, 네. 타즈나씨."


"혹시 저랑 같이 술 한잔 하시겠어요?" 


"뭐 저 할거 없으니까 네."


"아 존나 꼴리네"




주인공이 코스프레한거 데바데의 힐빌리

https://namu.wiki/w/%ED%9E%90%EB%B9%8C%EB%A6%AC(DEAD%20BY%20DAYLIGHT)


생각해보면 우마무스메들 눈앞에서 세계 신기록 세울 정도로 달리기를 하는 남자는 발정제가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