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스틸 인 러브를 좋아해요. 그녀의 질주는 지금까지 환각으로만 보았지만, 그녀의 독특한 캐릭터는 저를 충분히 매료시켰죠. 좋아하는 이유는 셀 수 없지만, 질문을 받아도 매력을 잘 설명할 수 없던게 고민이었어요. 하지만 이번 챔피언스 미팅을 보고 분명히 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마도 말이죠... 전 스틸 인 러브의 트레이너인 거예요. 기억엔 없지만 어느샌가 트윙클 시리즈 3년을 함께 한거죠. 그런게 아니라면 설명이 안 될 정도로, 1착을 한 그녀의 모습을 본 순간부터 멈추지 않는 눈물. 그녀의 뒷심의 모습에 다시 대 오열...이런 기분은 제가 스틸인러브의 트레이너인게 아니라면 설명이 안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