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나는 트레이너가 7시에 운동장으로 나와달라는 말을 듣고, 나갔는데


오구리 "미안하다 트레이너 잠깐 졸았었.."


트레이너는 흙덩이 같은걸 꺼내더니 젓가락으로 흙을 먹기 시작했다..


오 "트, 트레이너?"


트레이너 "음? 아 오구리 잘 왔"


그리고 나는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서 바로 사람들이 많은 곳 쪽으로 향했다.


트 "오구리! 어디가! 진.. 어라 가버렸네 무슨일 있나?"


오 "헉헉. 타즈나, 도, 도와줄수 있나?"


타 "오구리 복도에서 뛰면 안되는데 무슨일인가요?"


오 "트레이너, 트레이너가.."


타 "무슨일인가요? 우선 침착하세요."


오 "흙을 먹고 있다."


타 "네? 어디인가요?"


그리고 브라이언을 만났고.


브 "이봐 오구리 뛰면 안되는.."


오 "브라이언. 지금 내 트레이너가 흙을 먹고 있다. 좀 도와줄수 있을까?"


브 "??? 흙을 먹는다고?"


흙을 먹는다는 말에 호기심이 생긴 브라이언과 타즈나씨와 함께 그곳으로 향했는데


타마모 "아 뜨그브라. 와 이거 진짜 맛있네."


오 "헛.. 타마까지 흙을 먹고 있어?"


브 "흙을 저렇게 먹는..? 고기냄새인데 이거?"


트 "어 오구리! 어딜 갔다 온거야? 자 너도 이거 먹어"


타 "오구리 트레이너씨 흙을 먹는다니 뭔가요 그리고 오구리한테 그걸 권하.."


트 "무슨소리인가요?"


타 "그건 무슨 귀신 풀 뜯어먹는 소리고?"


트 "아! 혹시 오구리 내가 혹시 너한테 흙을 권한줄 알았어? 자. 이거 진흙오리구이야."


타, 오 "네?" "에?"


브 "나도 먹어도 되나?"


트 "자 먹어. 후후."


타 "음.. 뭔가 이상한데.. 진짜 오리구이군요."


트 "자 오구리 천천히 먹어."


오 "왠지 창피하기도 하다."


타마모 "이거 진짜 맛잇네."


오 "음.. 맛있다."


타즈나 "맛있네요?"


브 "맛있는데, 나도 순간 흙을 먹는거 같아서 놀랐었다."


트 "하하.."


왠지 진흙오리구이를 나눠먹은 인원과 인연이 깊어진거 같다!


오 "..그래도 다음에는 말해줬으면 한다."


트 "그래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