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트랙때 친구따라 한섭 말딸 시작한 뉴비임


우마무스메 시작하면서 친구랑 같이

말 이름들도 외울겸 이상형월드컵 했었는데


그 당시 경마에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던 나는 유명한 이름들만 골랐던것 같음.


뭐 골드십이라던지, 토카이 테이오 뭐 이런 말들


그런 쟁쟁한 말들 다 뚫고 올라와서

1등했던 말이 타니노 김렛임.


김렛이 1등한게 생긴것도 이뻤는데 승부복 디자인이 너무 내취향이더라구..




이상형월드컵이 끝나고나서 친구가 하는말이


“ 야 이거 실장하려면 1년은 더기다려야 하는데? ”


그때 나는 무슨소린지 몰랐음


물어보니깐 아직 한국서버에는 없는 말이라더라




사실 나는 모든게임에서 성능픽만 사용하는 성능충임


나는 첫 3성 선택말을 오구리캡,


그 이후에 초코봉 픽업(못먹음) 겜리브 픽업.

떡타산 픽업, 사쿠라 로렐 픽업, 네오 유니버스 픽업


등등 친구가 말해주는 사기라는 말들을 다 뽑아가며 

챔피언스 미팅이라는 최종컨텐츠를 즐겼음.


당연히 챔미만 준비하다보니 스토리도 안보고 팬수작 이런건 하나도 하지않았음.




어떻게하면 강한 말을 만들수있나 하며 열심히 했지


당연히 쎈 말딸을 만드려면 서포트카드도 중요해서 카드도 열심히 뽑았고.


딱히 어려운게임이라곤 느껴본적이없었거든 

챔피언스 미팅 그 기간만되면 사람들이 써준 공략글같은거 찾아보고 키우고 반복이었음.


그러면서 게임 즐기다보니 벌써 김렛 픽업이더라고


그냥 챔피언스미팅으로 벌어놨던 재화를 모조리 박았어


원래 계획있게 당근사용하는 편인데

배너에 김렛이 보이니깐 그냥 무의식에 모든 당근을 써버렸어…




데려오니깐 뭔가 기분이 묘하더라


그냥 홈화면에 올려놓기만 했는데

뭔가 존나 해주고싶은거임

그냥 존나 멋있고 귀여워


그래서 전관작이라는걸 해줬음.


G1 ~ G3 레이스를 모두 1착하면 되는거길래

별로 어렵지 않을거라 생각했어.


근데 김렛 적성이

더트 F 단거리 F 장거리 F….


그냥 단거리나 더트 마장은 인자만 잘 챙기면 되겠다

했거든


그런데 분명 내 기억에는 단거리 더트 G1이 

존재했던걸로 기억했는데 역시나 있었음..




거리적성이 맞지않는 환경에서 뛰어본건 처음이라 

진짜 이기기 어려웠음..



마장까지 열심히 공부하면서 김렛의 단거리 더트 승리플랜을 만들어 나갔지


그래서 많은 시도끝에




되긴 되더라고… 그냥 계속하다보니깐 됐음


저 노을진 풍경에 홍조켜지고 인사하고있으니깐

뭔가뭔가였음


나머지는 뭐 그냥 쉽게 이겼고



칭호까지 얻었음.



애정캐가 생기니깐 계속 접속하고싶고 말딸자체에 애정이

생기더라구


스토리도 맨날 당근먹으려고 스킵하는데 보니깐 

너무 재밌더라


이제부터 챔미 한자리는 김렛 고정일듯해. 

장문 읽어줘서 고맙고

다들 즐말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