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디버프 관련해서 수치로만 파악하니깐 와닿지 않을거 같아서 참고용으로 올려봄

지난글: https://arca.live/b/umamusume/56193367?category=%EA%B3%B5%EB%9E%B5%2F%EC%A0%95%EB%B3%B4&p=1


도쿄 2400미터에서 역병을 온전히 맞는 경우 케이스 별로 심화해서 보여줌

스탯은 스피드 1200  파워 1000 근성 350 지능 400으로 현실적으로 찍을 가능성 있는 스탯 기준


1. 스테미나 800 + 원호의 마에스트로 / 사방팔방 째려보기 x2 + 매혹적인 속삭임 x2

   1) 도주 선입 추입 (위에서 아래 순서로)

- 도주

- 선입

- 추입


   2) 선행

 선행은 스테미나 계산식에서 계수가 10퍼 이상 (0.87, 타 각질은 0.97 가량) 더 필요하므로 주목해서 봐야함

가속 중에 쳐맞아서 효율이 떨어지게 맞았는데도 파악 꼬꾸라지는 모습

 같은 조건에 독점력 추가. 타이밍이 딱 맞게 들어가서 너덜너덜하게 가속도 못함.

심지어 팔방야리기가 스퍼트 구간에서 발동해서 사실상 속삭임 2개 원툴로 저정도.


3) 디버프 없을 때 800 마에 선행

참고로 디버프가 없이 원만하게 가면 800 마에로도

 무난하게 완주 가능함. (디버프 없음)


2. 스테미나 1000 + 원호의 마에스트로 / 사방팔방 째려보기 2개 + 매혹적인 속삭임 2개

 도주 추입 선입은 선행보다 나은 스테 조건이므로 넉넉한 스테 조건이라 넣지 않음. 충분히 예상가능하기에

다만 역병 제대로 다 맞으면 골로 가는건 어느 각질이나 공평함.

선행이 유독 심해서 그러지


1) 선행 디버프 없는 경우 (마에가 안터져서 스테가 1000 하나)

  마에가 안터지는 억까로 인해 마지막에 약간 허리 핌

 마에가 터지면 안정적으로 완주 가능함


2) 선행+먹보주고 디버프 포함

  마에 먹보가 있음에도 디버프 다 맞아서 후반에 파악 꼬꾸라짐


3) 선행 최악의 경우 ( 마에 안터짐, 디버프 다맞음)

 디버프 다맞고 마에가 안터지는 경우

스테부족해서 정신 못차리다가 가속 다시 했는데 팔방야리기 또 쳐맞고 파악 꼬꾸라짐


4) 최악 중 최악의 경우 (마에 안터짐, 팔방야리기+속삭임 2개, 선행 견제 2개)

위 의 가정은 견제 긴장 스킬 모두 제외임. 여기서 2개만 맞아도 이렇게 됨

 여기서 견제 긴장 2개씩 4개 다 맞으면

 너덜너덜 하다 못해 땅을 기어다님



물론 이 모든게 최악을 상정하고 시뮬을 돌리는 거지만 만에 하나가 결승이면 복장 터짐

시뮬 결과 대략

최악의 상황 20퍼 (회복기 발동 안함)

역병 적당히 맞아서 차악으로 꼬꾸라짐 60퍼

역병을 잘 피해가서 영향이 적음 20퍼 ( 스킬 발동 유무나 타이밍)

정도였음.



이걸 그나마 안정적으로 카운터 치는 방법은

도주 선입 추입에 스테 1000 + 금딱 2개임.

그런데 선입 도주는 마에 말고는 호전일식을 달아야 하는데 이게 시뮬 돌리다보면 엄청 불안정


반면에 고루쉬는 하굣길 스페셜리스트라는 사기 스킬을 보유함

이 스킬은 내리막가면서 터지니깐 도쿄 2400미터에서는 중반에 터지게 됨

호전일식에는 비교도 안되는 마에급 범용성이라고 생각하면 됨.


*스테 1000 하굣길 마에 고루쉬가 디버프를 맞는 경우

1. 팔방야리기 2개 매혹적인 속삭임 2개

 보다시피 존내게 안정적임

그냥 끝부분 약간 퍼진거 말고는 영향을 거의 안받음


2. 팔방야리기 2개 매혹적인 속삭임2개 견제 긴장 2개씩

종류 별로 디버프 다 맞아도 다음과 같음

 다 맞아야 이제서야 좀 꼬꾸라짐.

선행이랑 비교할 수 없이 잘 버팀.

고루쉬를 채용하는 이점에는 안정적인 국밥 회복기가 금딱 2개라는 점이 매우 큼



* 챔미 전략

 따라서 챔미의 전략은 다음과 같음. 애정픽은 어쩔 수 없지만 성능픽은 이럼

1. 3 에이스 (역병마 없음)

  역병마를 넣지 않고 육성을 빡세게 해서 디버프 따윈 코웃음 치는 스탯을 만들기

  1) 선행마루젠+선입2 또는 선행마루젠+선입1 추입1(고루쉬,황제)

 이 경우 선행 마루젠이 강력하나 디버프에 약한 점이 이 조합의 단점임

역병이 있으면 마루젠은 페이스 메이커를, 없으면 에이스로 활약함


 2) 선입2+추입1

 이 경우 후방 각질을 많이 챙겨 조건이 빡센 아나볼릭을 노릴 확률을 높여줌

하나만 발사시키면 된다는 마인드

선입 픽에는 황제, 두리안, 선입 오구리 정도로 볼 수 있다.

역병에 더욱 강하게 키울 수 있다는 점도 메리트


3) 도주1 선행1 선입1

전방 각질을 챙겨서 오히려 상대에게 아나볼릭 각을 줄여버림

우리 선입은 칼찌용으로 보고 도주 선행에게 몰아주는 스타일

마루젠 도주 + 오구리 선행+ 선입 으로 짤 수도 있는데 이렇게 나올진 잘 몰?루

이 조합은 역병을 맞으면 이도 저도 안되는 조합이 될 가능성 있음.


현재 한섭이 도주가 강세는 아니라서 마루젠 아니면 활용이 힘듬. 생각보다 조합 짜는게 한정적임

게다가 선행을 활용하기가 역병을 고려하면 조금은 빡세서 조합이 더욱 줄어들음.

참고로 타이신은 그림자가 별로 유효하지 않아서 픽에 안들어감


2. 1에이스 1역병 1 준에이스 (역병 조합)

 이 경우 네이쳐 역병 선입+ 황제나 그라스 선입 고정이고 황제 그라스의 독점력과 디버프 스킬 1 2개만 챙겨서 저격하는 조합

조합이 다양하진 않지만 그래도 그렇게 자유롭진 않아서 디버프 저격도 할만함.

에이스의 경우 고루쉬나 좋은 선입 말들 넣어주면 됨

역병은 2개 넣으면 승리 가능성이 너무 줄어들음.


3. 1에이스 2준에이스 (쌍 독점력)

이 경우 황제 그라스 독점력 고정에 디버프 약간만 들고 가고 에이스를 밀어줌

독점력의 경우 중첩은 안되지만 타이밍만 어긋나게 쓰면 2번 적용가능함

튼튼한 육성기준 무난한 조합 중 하나


한섭은 전방각질이 픽이 적어서 역병 저격도 할만함. 추입 선입 위주 디버프 들고가면 일단 평타는 치게됨

특히 고루쉬나 선입은 거의 다 들어가니깐


이렇게 조합이 나오기에 역병을 맞을 걸 고려해서 안전하게 키우냐 조금만 맞을거로 보고 적당히 키우냐는 본인 선택임

디버프가 아예 안나오면 3에이스가 가능성은 높고, 역병이 나오면 육성 정도에 따라 예측 불가능한 경기가 됨.

사실상 육성을 스테보다 다른 스탯 스킬에 투자한 사람, 스테에 더 투자한 사람, 역병 들고가는 사람

이렇게 3 그룹이 가위바위보 한다고 생각하면 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