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플러스 우마무스메 콜라보 이벤트 한다해서

오늘 아침에 치과가서 스케일링 하자마자 바로 이동 시작함


계획은 정오에 맞춰서 굿즈 사고 카페에서 점심 먹고 회사 기숙사 복귀였다.


서면이다보니 주말 부산 동서고가교의 교통체증 겪으면서 정오에 맞춰 겨우 도착



매장 내 카페의 모습 2기 주역과 주 조연 5인방이 붙어있다. 몇몇 여고생들은 마꾸Eㄴ 옆에 서서 기념사진 찍더라.


참고로 저 안의 위닝 티켓은 LED포스터라 시간마다 다른 말딸로 바뀌더라. 나중에 올때는 사토노 다이아몬드 되어있었음.



제품이 꽤나 많은데 내가 씹덕이고 굿즈들을 좋아하긴 하지만

그래도 집안에 방치만 할것들은 가급적 안사는 편이다 보니 정말 사용할거 위주로 삿다


우측 하단 검은색이 골드쉽 후드티인데 저거 살까 말까 고민하다 안샀다.

예전 소전에 빠졌을때 산 흥국티도 몇번 입어보고 옷장에서 안나온걸 생각하니까 손이 쉽게 안가더라



그래서 이정도로만 샀음.. 그래서 계산을 하려는데


아뿔사... 무조건 살 수 있는게 아니라 번호표를 무조건 뽑아야만 가능한거였다.

카페도 번호표에 적힌 시간대만 이용가능하다해서 부랴부랴 번호표를 달라고 해서 받다보니



저때 시간이 12시 40분이었다. 즉 굿즈는 내가 고른 바구니만 들고 나가지 않는다면 10분정도는 기다려도 되는데 카페는 2시간을 기다려야한다.

계획 조졌다....다행히도 구매한 물건은 들고 나가도 된다 해서 10분 딴거 보다가 가서 구매 완료했다.


그 다음에 차 트렁크에 구매한 물건 보관하고 삼정타워에 건담베이스도 있다는 회사 건덕후 선배의 생각이 나서

시간 죽일겸 건베좀 돌다가 카페에 들어갔다.



카페 내부의 모습이다. 테이블마다 말딸이 SD형태로 그려져 있다. TV에서는 우마욘을 틀어주는데 편수는 순차적이 아니라 랜덤으로 틀어주더라

한가지 알게된건 저거 분명 애니플러스에서 정발한거일텐데 엔딩노래 자막 없더라...-_-;;; 갤에서 만든 자막은 효과까지 예쁘게 입혀놨드만..



우마무스메에서 食 하면 먹구리. 아니 오구리 캡인 만큼 오구리를 찾았는데 다행히도 구석에 있어서 앉았다

진동벨는 쌀이 붙어 있었다.


오구리 자리에 앉은 이유는 다른 이유도 있었는데


라이스 샤워의 아침앤 빵 세트

트윈 터보의 도주 에이드

트레센 학원 타코야키 


그렇다 좀 많이 시켰다. 그도 그럴게 아침 굶고 치과 스케일링 마치니 10시 반이고 정오에 입장 가능할줄 알고

휴게소에서 핫바 하나 사먹었으니 3시 되니까 속이 쓰리더라.. 


라이스 샤워 세트는 2만원이나 하는데 쌀의 아크릴 스탠드를 주는데 매장에서 구매한 카이쬬 아크릴 스탠드가 만원이었으니

사실상 음식값으로는 만원이라 치면 그렇게 바가지는 아니다고 생각한다. 당장 저 에이드가 6,500원이고 타코야키가 9,000원이다.





옆에 보니까 쌀하고 더블 제트가 붙어있다. 하기사 더블 제트는 시즌2 최우수 조연상 수상감이긴 했다.

아직 애니 2기 안본 사람 있으면 꼭 봐라 그리고 2기 10화는 두번 봐라 


여튼 싹싹 비우고 커피 한잔 싸들고 집에 와서 물건들을 정리해봤다


캔 뱃지는 첫번째 시리즈와 두번째 시리즈 각각 하나씩 삿다.

사실 쓸일이 없어서 살까말까 고민좀 했는데 그래도 가챠 재미좀 볼려고 2개만 샀다.


요오~스 나이스 네이쳐 데스~~~

Nice한 네쨩 중복.... 말이 되냐 이거...



여튼 지른거 전체 리스트다

- 장패드 소형사이즈 : 장패드는 소형, 대형 있으니 구매할 사람들은 컴퓨터 책상 환경 생각하고 사라

- 캔뱃지 2개 : 나이스 네이쳐 X 2

- SD카이쬬 아크릴 스탠드

- 보조배터리 1개

- 쌀 아크릴 스탠드 : 비매품이고 카페에서 라이스 샤워의 아침엔 빵 세트 주면 준다

- 테이오, 부르봉, 다스카 카드 : 비매품이고 카페에서 메뉴 하나당 한장씩 준다. 뒷면으로 주기 때문에 뭔지는 받고나서 확인 가능하다

- 마치땅 SD 스티커 : 굿즈 구매하면 준다 역시 뒷면으로 주기 때문에 뭔지는 받고나서 확인 가능하다

- 좌측 하단 그림 : 식판에 깔려서 나오는건데 하나 긴빠이쳤다.


콜라보 카페 스탬프는 실수로 차 트렁크에 넣을때 같이 넣어서 디저트 살때 못찍었는데

매장 점원이 카페 영수증 가지고 있다가 나중에 방문할때 영수증하고 같이 보여주면 찍어준다고 한다.

실제로 도장 찍은 후에는 영수증에도 증정완료 도장을 찍어주기 때문에 구분 가능할것 같다.


다음에 갈일이 있다면 말이지 -_-;;;; 7~8주차때 카페 목적으로 가볼까 고민된다.


= 덤1 =

굿즈구매 7만원, 카페구매 3.5만원, 톨게이트비+가스값+주차료 6.5만원, 운전할때 마실 커피 2잔 1만원 총합이 18만원

하루 다녀온것치고는 존나 썻는데 이게 0.3천장밖에 안된다는거에서 이 겜의 BM은 진짜 미친게 틀림없다. ㅋㅋㅋㅋㅋ


= 덤2 =

룰렛 2번 돌렸는데 천원 할인권 당첨됬다. 근데 유통기한 10.08까지... 근데 내가 기간 내에 다시 올일이 없다.. 망했다.


= 부산점 방문 Tip =

- 주말 부산 교통은 헬이다.. 부산 주변 도시에서 자차타고 갈 사람은 조심히 운전해라. 특히 사상에서 동서고가교 타고 들어가게 되면

   범내골 램프에서 나오자마자 유턴 후에 우회전 해야하는데 1차선에서 5차선까지 가로질러가야한다...

- 들어가자마자 일단 카운터가서 번호표부터 받아라. 아침 10시부터 10시 반에는 1층 잔디밭에서 배포한다고 한다.

   하지만 외지에서 온다면 전날 근처에서 숙박하는거 아니면 아침에 받기 힘들거니 그냥 매장가서 받으면 된다.

   삼정타워 자체가 백화점같은 곳이니 다른거 쇼핑까지 겸하면 그래도 시간 죽이는게 어렵지는 않다. 맞은편에 오락실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