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토는 99년 데뷔

오페라오 및 00년 클래식 콤비는 98년 데뷔이고 클래식기간이 넘어가는 3세까지

도토와 오페라오의 접점은 거의 없음


도토 vs 오페라오를 밀어주고는 있지만

사실 오페라오의 찐 라이벌은 도토보다는 탑로드임


99~01년대까지 줄곧 오페라오와 싸우고

오페라오가 은퇴한 02년에서도 비록 g2이기는 했지만 오페라오를 밀어낸 젊은 신성들과 대등하게 싸워나가며

오페라오와 자신이 결코 약하지 않았음을 어필함


도토 vs 오페라오가

00 타카라즈카, 00 아키텐, 00 재팬컵, 00 아리마

01 하루텐, 01 타카라즈카

이후 01 아키텐, 재팬컵, 아리마기념을 기점으로 디지땅과 카페 등에게 자리를 물려주었다면 (총 G1 9전)


탑로드 vs 오페라오는

99 사츠키, 99 더비, 99 킷카 99 아리마

00 교토기념, 00한신 대상전, 00 하루텐, 00 교토대상전, 00 아키텐, 00 아리마

01 하루텐, 01 교토대상전 01 재팬컵 01 아리마

총 14전을 개긴 우직한 아이





또 오페라오의 자뻑 캐릭터성 때문에 부담된다고 섣불리 생각하는 것도 안됨

오페라오 & 베가 & 탑로드의 99 클래식 시즌때 오페라오는 오히려 들러리였음

사츠키를 우승해서 주목받나 싶더니만, 베가랑 탑로드에게 각각 클래식 1관씩 분배하고


황금세대 끄트머리에 있던 츠요시에게 패배하고

심지어 재능이 피어나기 시작한 99 아리마기념에서도 그래스원더의 피닉스 미사일로 칼찌 쳐맞음

이런 흐름은 이후 빈집털이시대라고 평가되는 큰 이유 중 하나가 됨


오히려 이런 부분때문에 갠적으로 오페라오를 볼때는

소극적이고 평범했던 자신을 잊고자 과장해서 표현하고 자기암시를 거는 무의식적인 방어기재

누구보다도 남몰래 노력하는 아이

99년대의 무드 메이커, 바보캐릭터 등으로 바라보게 됨




아는 사람만 알수 있게 비유해보면 갓슈 + 포르고레 느낌이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