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너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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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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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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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번이고 여러 방법을 시도하던 트레이너

이미 수많은 우마무스메들의 꿈을 이룬 순간 그 꿈의 너머를 빼앗긴 그녀들의 절망서린 표정들


더이상 그는 나아갈 수 없었다.

리셋이 진행될수록 그는 이제 지쳐갔다.

리셋이 될때마다 찢어지며 사라져가는 인연들

그에 괴로워진 그는 이젠 더이상 눈을 뜬 침대에서 나갈 수 없었다.


"이 세상을 바라보는 누군가가...신이라는자가 있다면...제발...우리를...그녀들을 구해줘..."


그 한마디를 마지막으로 그는 천장에 매달려있다.


BAD ENDING - [절망 그 너머의 절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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