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앱판 사쿠라 박신 오 트레이너


다 알거라 생각하지만 애초에 박신의 능지가 골때리는데 그걸 맞받아치고, 박신을 말로 구슬리는 트레이너가 골때리지 않을리가 없지.

일단 골때리는 이유가 2가지다.

첫번째는 매우 유명한 단거리 1200 3연승은 3600짜리 초장거리 우승이랑 같은거다라는 발언

이게 애초에 이런 말을 믿고 속는 박신의 능지도 능지지만 그 박신이 납득할만한 박신한 이유를 생각해내선 박신을 구슬리는 트레이너도 여간내기가 아님.

두번째 이유는 바로 위에랑 이어지긴 하는데 일단 저런식으로 말도 안되는 박신한 논리를 본인도 생각이 얼마든지 가능해서 그런식으로 박신 오를 3년가량 내내 구슬리고 속이면서 장거리 나가겠다며 난리치는 박신오를 3년간 기본 단거리 노선을 타게 만듬.

3년이면 군대를 2번은 다녀올 시간인데 그 긴 시간동안 이놈은 박신 오를 속이는데 성공함.

그것도 무척 박신한 논리로 설득하면서.




2. 앱판 골드 시티 트레이너


이 사람은 밈이 되어버린 키류인이나 타이키를 잡아내는 타즈나도 못잡는걸로 유명해진 돌팔이 세침사랑 달리 생각안해보면 눈치채기 어려운 케이스임.

일단 시티 트레이너는 체력이랑 신체능력이 정신 나간 인간중 하나임.

이건 골드시티 개인스토리 3화에서 나오는데, 시티가 전 트레이너와의 마찰로 어딘가로 도망간 상황에서 뭔가를 알고있는듯한 중거리마 토센 조던을 반나절동안 놓치지않고 쫓아서 뛰어다님.

다시 말하지만 중거리마를 반나절동안 쭉 쫓아서 따라 뛰어다님.

솔직히 난 시티 트레이너도 탈인간에 넣어야하는 부류라고 생각함.




3. 앱판 타이키 셔틀 트레이너


일단 먼저 말해둬야 하는게, 이 사람은 일단 본인이 골때리는 성격이나 행적을 가졌다기 보다는 처한 상황이 골때린다고 보는게 맞는 사람임.

처음에 선발레이스 보러갔는데 유망주이긴 한데 주의력 결핍이라며 다른 트레이너들은 스카웃 후보에서 제외한 타이키셔틀이 나중에 같은 레이스에 나갔던 다른 우마무스메 몸상태가 안좋아보이는걸 보고 걱정해서 그랬다는걸 알게되는것까진 평범한데 문제는 이후 따라서 양호실까지 가봤더니 갑자기 타이키가 혼자서 흥분하가지곤 간택당한체 생각도 없던 상태에서 타이키의 담당이라는 소문이 동네방네 퍼지고, 이에 본인도 이미 거절하기엔 늦어버린탓에 얼떨결에 담당이 됨.

다른 캐들이 대다수의 스토리가 나중에 뒷사정을 알고 눈여겨보다 스카우트되는데 반해서 이 사람은 먼저 김치국 드링킹한 타이키에게 간택당하고, 소문이 타이키에 의해서 먼저 퍼져서, 생각도 없었는데 아니라고 말하려고 했을때는 이미 뺄 수 없는 상황까지 와버린 상황이라 골때리는 상황임.




일단은 시간상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