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처음하는 핫산이라 퀄 엄청 낮음, 의역 다수, 파파고 번역, 양해 바람



https://www.pixiv.net/novel/show.php?id=18358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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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우스 심볼리는 귀엽다기보다는 멋있다는 느낌이든다


그러나 여성스러운 기품있는 행동이나 가끔 보이는 귀여운 얼굴, 그리고 무엇보다 주장이 강한 큰 가슴 때문에 이른바 갭모에가 발생한다


그런 애처로움을 보이는 시리우스 심볼리의 갭모에를 보고 싶다는 생각이 나는 들었다


트레센 학원에는 비교적 멋있는 우마무스메들이 많다. 야에노 무테키나 에어샤커, 후지 키세키 등의 남자인 나도 반할 만한 잘생긴 얼굴의 우마무스메들이 많다


나는 시리우스 심볼리의 트레이너이기 때문에 그녀들의 여성스러움은 잘 모르지만 분명 그녀들에게도 갭모에가 존재할 것이다.


나는 갭모에를 추구하기 위해 위에서 언급한 우마무스메와 다른 우마무스메들에게 가르침을 요청하기로 했다


후지 키세키는 순순히 귀엽다는 말을 듣자 쑥스럽다는 얼굴로 조금 얼굴을 붉혔다, 아마 생각하고 있는 사람이 있겠지 하고 흐뭇한 기분이 들었다


에어 샤커는 들어도 틱틱거릴뿐 아무것도 알려주지 않았다. 그러나 함께 있던 샤칼 트레이너는 갑자기 샤커를 껴안고 귓가에 무언가 속삭이자 순식간에 붉어지고 저항하는 에어샤커,


내 눈으로 볼때 힘이 들어가 보이지 않았다


아마 샤커는 트레이너를 좋아하는거겠지. 하지만 이건 갭모에가 아니라 츤데레 아닌가? 근데 쑥스러움과 정반대로 있는 듯한 이미지의 에어 샤커는 수줍게 반응하는거 보면 귀여운것 같다. 이것도 갭모에 1종인가


샤커 트레이너는 에어 샤커가 뒤를 돌아보며 화내는것을 보고 나에게 웃는 얼굴로 인사했다.


당신은 알고 있었군요, 이게 그거구나


야에노 무테키는 이야기해보니 꽤 여성스러운 우마무스메였다. 얼굴만 보면 멋있는쪽에 속하지만 그건 그것대로 흐뭇해졌다. 이게 반전매력인가?


주관적으로 봤을때 고귀함도 갭모에일까, 갭모에의 가능성은 무한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럼 시리우스의 갭모에를 나타나게 할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일단 귀엽다고 계속 말하는게 제일 좋지 않을까?


여느 때처럼 연습이 시작된다 무심한 일상에 속이 나는 속이 좋지 않다는게 느껴졌다



"여어 시리우스"


"어"


"오늘은 더 귀엽네"


"하?"


너무 어이가 없어서 효과가 없었다


"뭐야 너 이상한 거 먹었어?"


"사실을 말했을 뿐이야, 자 업무 시작할까?"


".....쯧"


나는 놓치지 않았다, 약간 붉어진 시리우스의 얼굴을 봤다! 됐다! 성공했나 보다, 역시 미형에서 귀여워질때의 에너지는 기가 막힌다




[연습이 끝나고 트레이너실 미팅]




먼저 돌아가서 시리우스를 기다리는 동안 나는 음모를 꾸미고 있었다.


오래전부터 시리우스의 머리를 쓰다듬어 보고 싶었지만 쓰다듬을 분위기가 아니어서 할 수 없었지만 일단 쓰다듬어보자는 작전이었다


시리우스가 옷을 갈아입고 트레이너실로 들어온다


여느 때처럼 책상을 둘러싼 소파에 앉는다, 나는 이번에 대면이 아니라 시리우스 바로 옆에 붙어 앉는다


어딘지 모르게 이상하게 쳐다보는 시리우스를 무시하고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이야기를 진행한다. 이야기가 끝나고 시리우스가 자리에서 벗어날려고 하자 나는 시리우스를 말렸다


"잠깐만"


"앙?"


"앉아줘"


"......?"


나는 그대로 시리우스의 뒷머리쪽부터 쓰다듬기 시작했다


'.....어이! 뭐..뭐하는짓이야?!"


"뭐하긴 쓰다듬고 있지"


"그건 아는데!, 너 진짜 머리가 어떻게 돼 버린거냐??"


약간 분노하는 목소리로 트레이너를 압도하듯 말하지만 이내 정말로 화난게 아니라는것을 알아챘다. 거기서 부터 나는 빠르게 시리우스를 끌어안고 쓰다듬는다


"잠깐...갑자기 왜 그래?"


"옳지옳지~ 시리우스는 귀엽네~~"


"너 무시하는거야?"


무시하는건 좋지 않다고 생각이 들었다


"미안해 그렇지만 이렇게 쓰다듬으니까 기분이 좋아."


시리우스의 머리냄새를 맡는다, 우마무스메를 빨아들이는것이다


"어이...!"


"싫었어?"


"싫지는...않아지만..."


"역시 시리우스는 귀엽네, 이런 우마무스메가 내 곁에 있어주면 좋겠는걸"


"...그렇게 되면 좋겠지만..."


"뭐라 말했어?"


여기서 나는 들리지 않는척 한다, 바보인척하며 시리우스를 즐기고 싶다


"아무것도 아니야! 그런데 그거 고백이라고 받아들여도 될까?"


"그럴지도?"


"어느쪽이야"


"자아 끝! 시리우스도 고생했어!"


조금 머뭇거리며 얼굴이 빨개진 시리우스는 좀처럼 일어날수 없었다


"왜그래?"


"트레이너, 그..."


나는 손을 벌려


"이번에는 시리우스가 와"


"너어....시발..."


힘차게 달려드는 시리우스에 나는 밀려나고 말았다


"오늘은 제법 신이 난것 같은데? 내가 누구인지 너에게 똑똑히 알려주지"


밀려난 상태에서 나는 시리우스의 목뒤를 손으로 교차시켜 그대로 끌어당긴다


"빨리 시리우스의 대해 알게해줘"


샤커의 트레이너처럼 흉내 내 귓가에 속삭인다. 도발에 응하는지 얼굴이 빨개진 시리우스는 트레이너의 셔츠를 뜯어버렸다


"난폭하네, 너무 달라붙지는 말아줘"


"시...시끄러워!"


"나는 도망가지 않으니까"


셔츠를 뜯어낸 뒤 시리우스는 눈이 빙글빙글 돌고 있었다. 허둥지둥 거리는 시리우스를 보고 여기서부터는 어떻게 해야될지 모른다 생각이 들었다


귀를 부드럽게 물어본다


"하앙!"


"이정도로 약해빠지다니 역시 시리우스는 여자아이구나?"


"시끄러워..."


부끄러움이 끝까지 달한 시리우스는 눈에 눈물을 글썽이기 시작했다, 그런 힘빠진 시리우스를 안아줄것이다


"무리는 좋지 않아, 여기서부터는 앞에 있는 상대를 제대로 생각하는게 좋아"


"너라면...좋아"


"그렇구나 나로 좋은거야?"


"두번이나 말하게 하지마!"


"기뻐 시리우스 나도 네가 좋아"


"....."


"하지만 지금 당장은 안돼, 졸업하고 각오가 된다면 다시 나에게 시리우스를 알게 해줘"


"트레이너..."


"자 여기까지야 빨리 기숙사로 돌아가"


"...칫!"


시리우스는 갑자기 내 뺨에다가 키스를 했다


"...당하고만 있는건 짜증나니까, 나도 여기까지 하도록 하지"


"입으로 입을 다물게 해줬으면 좋겠는데 역시 시리우스는 귀엽네"


"입닥쳐!!!"


이것이 시리우스의 갭모음인가, 나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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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해보는 괴문서 핫산이라 문장 어색할수 있음 수정할 부분 있으면 알려줘

부족한 핫산 글 읽어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