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내내 다른 서클들 컷 보면서 어떻게 해야할까 고민했었는데 결국은 이거밖에 답이 없는거 같아서 안타깝다


특히 지난 두달간은 다른 in 500 서클 주간 팬수를 월간에 모으면서 신발 교환도 안하는 사람들이 급증했는데

결국 트럭기사 둘이서 서클 평균 팬수의 8배 이상을 담당하는 기형적인 형태가 되기 시작하고

어떻게든 사람이라도 끌어모으고 싶었는데 

느슨한 서클에는 다들 안들어오고 싶어했는지 이번달 유입자 0명이 운영 의지를 치명적으로 흔들어놓더라



특히 이런 컷도 없는 서클에서 거의 매달마다 4-5천만씩 모으던 한명이랑 

이에 못지않게 모으던 트럭기사 둘한테는 미안하고 뭐라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다


조금 결단을 빨리 내렸어야 다들 새로 이주할 서클 미리 예약할텐데 빨리 결단을 못내린점 미안하다


내일 아침은 좀 바빠서 무리지만 오후 12시~1시쯤에는 강퇴 가능하니까

미리 다른 서클을 구한 서클원들은 그쪽 서클장한테 그때쯤에 가입 가능하다고 얘기들 해주길 부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