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관적인 해석과 생각이 주된 글이기에 이게 정확하진 않으니 과몰입은 자제해주길.


ライトレス

Lightless

라이트레스

아그네스 타키온 캐릭터송


色のない夢を見てた

이로노 나이 유메오 미테타

색깔이 없는 꿈을 보고있었어.


꿈이란 타키온이 목표로 한 우마무스메의 신체가 도달하는 한계 너머의 최고속도를 도달하는것인걸로 보이며, 색이 없다는 표현은 타키온이 다리의 천성적 약함때문에 스스로 도달하는걸 노력은 해도 실질적으로 반쯤 자포자기한 육성스토리 초반의 시작부의 타키온의 속마음을 비유한것으로 보인다.


虚数の舞う無限のストーリー

쿄수노 마우 무겐노 스토리

허수가 춤추는 무한한 스토리


허수는 쉽게말하면 수학에서 쓰는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가상의 수이다.

즉 타키온의 원본마는 결국 다리 부상으로 은퇴했으나, 육성 스토리에서는 이 부상의 위험을 스스로 연구를 통해 매꿔내어 부활한다는, 현실에서는 일어나는게 불가능한 육성스토리와 원본의 갭을 표현하는 비유로 보인다.


浅い眠りを終えたら

아사이 네무리오 오에타라

얕은 잠을 끝내고선


行こうか

유코우카

가볼까


가사의 전체적인 파트가 육성스토리의 진행과 전반적인 순서가 맞물리는 전개를 보이기에 육성스토리의 시작을 의미하는것으로 보인다.


さあ順番だ

사아 슌반다

자아, 차례가 왔어


차례라는건 육성스토리의 트윙클 시리즈의 자신의 세대가 활약할 순서라는 표현인것으로 추측된다.

즉 이 표현은 01 클래식 세대가 데뷔하기 시작했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


光速の先へ

코우소쿠노 사키에

광속의 그 너머로


광속의 너머는 타키온의 목적인 우마무스메의 신체가 낼 수 있는 최고속 너머의 진정한 최고속에 도달하는것을 묘사한것으로 보인다.


もう空間は法則を超えて歪んでいくんだ

모우 쿠우칸와 호우소쿠오 코에테 유간데 이쿤다

이제 공간은 법칙을 초월해 뒤틀려 갈 거야


법칙은 우마무스메의 세계관에서 이론상의 한계속도를 다룬 정설을 뜻하며, 이 정설로 굳어진 한계를 이제부터 타키온이 연구로 뒤집겠다는걸 표현한걸로도 볼 수 있다.


そう瞬間で永遠と対峙

소우 슌칸데 에이엔토 다이지

그렇게 순식간에 영원과 대치


스토리 순서상으로 추측하면, 주위의 부정적 인식과 스스로의 연구 진척의 부정적 상태로 인해 순식간에 현실의 벽에 가로막힌걸 비유하여 대치라는 마주보며 멈춰서는 모습을 표현하는 단어를 선택한듯이 보인다.


始めてみようかプランB

하지메테 미요우카 프란B

시작해볼까, 플랜 B


플랜B란 타키온이 자신의 다리의 보완을 포기하고 목표를 대신 도달해 줄 후임자 양성의 어드바이저로 돌아서는 실질적인 은퇴와도 같은 계획이다.


すべてを解き明かして

스베테오 토키아카시테

모든 것을 해명해줘


解き明かして

토키아카시테

해명해줘


이 문장의 자신이 해명 하는게 아닌 타인에게 해달라며 애원하는 모양새는 문장은 타키온이 카페에게 취한 태도의 속내이다.


さあハイファイな世界の先へ

사아 하이파이나 세카이노 사키에

자아, 선명한 세계의 너머에


선명한 세계란 스토리중 우마무스메의 한계속도로서 학자들이 정한 정설의 한계치 인것으로 보이며, 너머라는 표현은 그녀의 목표나 이상을 뜻한다고 생각된다.


超高速で視界はライトレス

쵸코소쿠데 시카이와 라이트레스

초고속의 시야는 Lightless,


초고속은 타키온 본인을 의미하는걸로 보이며, 시야가 Lightless, 즉 빛이 없다는 표현은 직전 가사들의 상황으로 미루어보아 자신의 힘으로 스스로의 꿈을 이루는 미래가 타키온 본인에게는 보이지 않는 부정적인 상태임을 뜻하는걸로 추측된다.


もう曖昧な正解はないさ

모우 아이마이나 세이카이와 나이사

이제 애매한 정답은 없어


애매한 정답이란 타키온이 자신의 힘으로 한계치에 도달하는 방법을 찾는것에 매달리는것으로, 이미 자신이 꿈을 직접 이루기를 포기하는것 이외에는 선택지가 없다고 보게되는 시점인 상황의 심리를 비유한 파트로 보인다.


すべてを解き明かして

스베테오 토키아카시테

모든 것을 해명해줘


위의 부분과 마찬가지로 스스로가 아닌 후임자, 즉 카페에게 이 해명의 실질적인 과정을 맡기려 한 타키온의 속내로 볼 수 있다.


何度だってやり直すよ

난도닷테 야리나오스요

몇 번이고 다시 할 거야


이는 타키온이 포기하려함에도 사정을 모르고도 그녀를 진심으로 응원하는 트레이너의 모습에 생겨버린, 사실상 미련에 가까운 심정으로 계속해서 한낱 가능성에 매달리게된 시점의 상태인걸로 보린다.


消えない光探して

키에나이 히카리 사가시테

사라지지 않는 빛을 찾아서


사라지지 않는 빛은 타키온의 스토리중 언급되듯 '도핑같은걸로 얻는 순간 반짝이다 사라지는 한순간의 힘이 아닌, 진정 스스로가 가진 힘만으로 도달할 수 있는 영속적인 속도'를 상징하며, 그 빛을 찾는다는건 타키온이 꿈을 쫓는다는걸 뜻하는 표현이라 생각할 수 있다.


君へといま手を伸ばした

키미에토 이마 테오 노바시타

너에게, 지금 손을 뻗었어


이 '너'라는 존재는 스토리의 구도상 높은 확률로 트레이너를 가르키며, 그녀가 스스로 포기할듯이 약해질때면 매번 다시 시도할 힘을 북돋아준 트레이너에게 도움을 청하는듯한 모습이자, 바꿔말하면 당장 이 파트에 대응되는 시점에서는 타키온이 그만큼 마음이 심각히 약해졌으며, 당장이라도 포기할듯한 자신을 잡아달라는 표현으로도 해석이 가능하다.


突然のエントロピー

토츠젠노 엔트로피

갑작스런 엔트로피


엔트로피란 쉽게 말하면 불확실성의 정도를 뜻하는 단위와도 같은것이며, 갑작스런 불확실함은 그녀 스스로가 상상도 못한 트레이너에게 자극된 자신의 감정으로인해 다시한번 가능성에 매달려보는 상황을 뜻하는 표현으로 보인다.


夕日は影を落として

유우히와 카게오 오토시테

저녁 노을은 그림자를 떨구고


摩天楼の先の空燃やしいた

마텐로우노 사키노 소라 모야시테이타

마천루 그 너머의 하늘을 불태우고 있었어


마천루는 두말할 필요없이 맨하탄 카페를 가르키는 표현이며, 그림자를 떨어뜨린 저녁노을은 직접 자신이 달리는걸 포기하려한 타키온의 암흑기가 드리우려한 시점을 저녁노을로 비유하여 가르키며, 이 석양이 마천루 너머의 하늘을 태운다는건 다시 한번 자신이 달리기로 결심한 이후에 카페를 후임자로 점찍고 오랫동안 지켜보았기에 그녀를 지금 자신의 최대의 라이벌로서 인식하는 카페와의 관계도 변화를 가르키는걸로 보인다.


見ないでいた秘密のプランA

미나이데이타 히미츠노 프란A

못 본 채 하던 비밀스런 플랜 A


整合性はとうに無関係

세이고우세이와 토우니 무칸케이

정당성은 이미 아무 관계 없어졌어


플랜A는 자신의 약한 다리를 보완하여 자신의 달리기를 할 몸의 강도를 만드는 계획으로, 플랜B로 가는게 사실 연구자로서 보자면 더욱 타당했기에 타키온은 A를 연구하면서도 기본적으로 우선사항은 아니었다.

하지만 이 가사에 대응되는 시점에는 이미 그 정당성을 포기한 플랜A를 선택했다는 의미인 듯 하다.


それでもいいさ

소레데모 이이사

그래도 괜찮아


플랜A라는 타당치 않은 선택지를 골랐지만, 이 선택을 후회하지 않고있는 타키온의 심리를 묘사한 직접적인 가사이다.


自分さえも法則を超えて

지분사에모 호우소쿠오 코에테

나 자신조차도 법칙을 초월하여


이곳에서의 법칙이란 위의 법칙이 학계가 지정한 한계를 뜻하였다면 이번에 타키온이 스스로 단정지은 자신의 한계을 뜻하는 의미로, 스스로가 단정지어버린 한계를 직접 깨고서 넘어선다는 의미를 띈다고 볼 수 있다.


暴力的な数値を添えて

보우료쿠테키나 스우치오 소에테

폭력적인 수치를 덧붙여


이 폭력적 수치의 정확한 정체는 알 수 없으나 기본적으로는 타키온의 육성스토리의 시니어시즌에서 흥미를 보인 감정등의 정신적 요소에서 비롯된 수치로 추측되며, 이 수치를 덧붙인다는건 타키온이 달리기에 단순 수치뿐 아니라 마음등의 정신적인 요소가 미치는 영향또한 감안하기 시작했음을 뜻하는걸로 보인다.


すべてを

스베테오

모든 것을


暴き出すよ

아바키다스요

밝혀낼게


暴き出すよ

아바키다스요

밝혀낼게


1절과 달리 이번에는 자신이 해내겠다는 의지를 선언하는 듯한 단어로 바뀌며, 가사의 시점이 여름합숙 이후의 플랜A 성공 이후 시점임을 알 수 있다.


踏み出していこう

후미다시테 이코우

(발을) 내디뎌 가보자


내딛는다는 표현자체가 후술할 이유로 인해 나름 큰 의미를 가지는데, 일단 그녀의 달리기에 방해요소가 사라져 망설일 이유가 없어졌음을 알 수 있다.


さあハイファイな世界の先へ

사아 하이파이나 세카이노 사키에

자아, 선명한 세계 그 너머로


超高速で視界はライトレス

쵸코우소쿠데 시카이와 라이트레스

초고속인 시야는 Lightless


단순 후렴구로서 1절과 같은 문장이지만, 이번엔 노래의 제목이기도한 Lightless라는 표현이 희망없는 암담함이라는 부정적인 의미에서, 진정 광속을 넘어섰기에 그녀를 따라오는건 빛마저도 불가능하다는식의 꿈을 이룬 모습을 상징하는 긍정적인 가사로 바뀌었음을 맥락상 느낄 수 있다.


もう曖昧な正解はないさ

모우 아이마이나 세이카이와 나이사

이제 애매한 정답은 없어


이 가사또한 다른 선택지에 애매하게 매달릴 유예는 더는 없다는 의미에서, 모든걸 밝혀냈기에 애매한 의문마저도 전혀 남지 않았다는 의미로 이 파트또한 부정적 의미에서 긍정적 의미로 바뀜을 알 수 있다.


すべてを暴き出すよ

스베테오 아바키다스요

모든 것을 밝혀낼게


위와 같이 모든걸 누군가 밝혀주기를 기다리기만 하는 존재가 아닌, 자신의 힘으로 모두 밝혀내겠다는 타키온의 심리변화를 보여준다.


何度だってやり直すよ

난도닷테 야리나오스요

몇 번이고 다시 할 거야


消えない光探して

키에나이 히카리 사가시테

사라지지 않는 빛을 찾아서


위처럼 이 부분 또한 동일한 후렴구 가사지만 마치 미련과도 같은 상황이었던 1절과 달리 지금은 포기하지않고 자신이 갈구하는 답을 찾는다는 의미로 이 또한 부정적인 의미에서 긍정적인 의미로 바뀌었다.


答えをいま私の足で

코타에오 이마 와타시노 아시데

그 해답을, 지금 나의 이 다리로.


暴き出すよ

아바키다스요

밝혀낼게


私の足で

와타시노 아시데

나의 이 다리로


선천적으로 다리가 약하기에 이를 보완하기 위한 계획의 연구를 완성하지 못한 상태에서 부상의 피하고, 최대한 시간을 벌려고 선발레이스조차 나가지 않아서 퇴학권고가 날아왔던 수준인 과거와 달리, 지금은 자신의 다리로 달리는걸 피하지 않는다는 나름 큰 변화를 보여준다.



타키온 캐릭터송 가사 보다가 일부분에 대놓고 보이는 상징이랑 비유가 있어서 나머지 생각하다가 정리 한번해봄.

캐릭터송도 한번씩 이런 해석글 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