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산 모음집】


원문 : https://www.pixiv.net/novel/show.php?id=18565148


의역 많음! 번역기 사용 양해!









"트레이너 씨는 꼬리 허그라는 것에 대해 알고 계신가요?"



트레이너실에서 컴퓨터를 만지작거리고 있는데, 담당 우마무스메인 메지로 아르당이 말을 걸어왔다.



"꼬리 허그? 음흐음... 미안, 들어본 적 없는데...."



꼬리라고 하면 역시 우마무스메와 관련있는 것이겠지만, 트레이너 양성 학교에서도 그런 용어에 대해서 공부한 적도 없을 뿐만 아니라 교과서에도 없었던 것 같은데...?



"꼬리 허그라는 것은 특별한 상대... 아니, 특별한 파트너와 하는 거에요. 서로의 꼬리를 맞대고 두 바퀴, 혹은 세 바퀴 정도로 얽는 거랍니다."



"음... 우마무스메간의 애정표현... 그런 건가?"



"쉽게 말하자면 그런 느낌이에요."



"호오~"



우마무스메의 생태에 대해서는 여전히 잘 알려지지 않은 부분이 많다. 트레이너로서 우마무스메와 관련되어 있지만, 알고 있는 건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



"트레이너를 하고 있는데도 몰랐어. 고마워, 아르당. 덕분에 공부가 됐어."



"아니에요."



"음, 하지만 꼬리가 없으면 할 수 없는 행위니까 나랑 아르당은 할 수 없겠네. 뭐, 그런 걸 하지 않아도 아르당은 나에게 있어 최고의 파트너니까."



"어머. 기쁜 말을 해주시네요. 물론 저에게도 트레이너 씨는 최고의 트레이너랍니다."



"고마워, 담당에게 그런 말을 들으면 트레이너로서 더할 나위 없는 만족감이 들거든."



잠시 정적이 흐르고, 아르당이 소파에서 벌떡 일어났다.



"응? 무슨 일 있어?"



그러더니 갑자기 입구 앞에 서서 내가 있는 방향으로 돌아섰다.



"...확실히, 트레이너 씨에게는 우리 우마무스메 같은 꼬리가 없어요. 하지만 꼬리 허그는 할 수 있답니다? 음... 우마무스메간의 꼬리 허그와는 의미가 많이 다르지만요."



"응? 무슨 소리야?"



"꼬리 허그를 한자로 쓰면 뭔지 아시나요?"



"어어~ 꼬리 미(尾), 사귈 교(交)겠지?"



내가 그렇게 말한 순간, 익숙한 잠금 소리가 들렸다. 아무래도 아르당이 자신의 뒤에 있던 입구를 닫아버린 모양이다.



"역시 트레이너 씨... 정답이에요."



"...잠깐! 설마!?"



모든 것을 짐작했을 때는 이미 늦은 상태였다. 나는 눈으로는 캐치할 수 없을 정도의 속도로 다가온 아르당에 의해 소파에 던져졌다.



"맞아요, 꼬리 허그의 숨겨진 의미를 이제 아시겠나요? 우마무스메와 인간 남성 사이의 경우에는... 아이를 낳는 것을 의미한답니다. 이것 또한 훌륭한 애정표현이죠? 좋아하지도 않는 사람의 아이 따위는 낳을 생각도 없으니까요."



"자, 잠깐만 아르당...!"



병약하다고는 하지만 역시 우마무스메, 저항을 시도하지만 조금도 움직이지 않는다.



허리 위에는 아르당이 올라타 있고, 양 팔은 머리 위에 붙잡힌 채로 구속됐고, 다리는 꼬리에 감겨 있는 상황이다.



"저와 트레이너 씨는 이제 특별한 파트너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그러니 아무 문제도 없네요?"



"아르당! 제발 진정해!!"



일말의 가능성을 걸고 아르당의 이성에 말을 걸었다.



"전속 계약을 맺었을 때... 저와의 영원을 맹세해주셨죠?"



"그, 그건..."



"아버지와 어머니께서도 트레이너 씨라면 괜찮다고 하셨어요. 물론 할머님께서도..."



"그러니까."



"저와 트레이너 씨의 영원을 메지로 가문에 남기기 위해서라도."



"트레이너 씨의 영원을."



"저의 안에."



"새겨주세요♡"







= 끗 =


미(交尾)...



이열~ 차ㅇ녀나 할 발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