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산 모음집】


원문 : https://www.pixiv.net/novel/show.php?id=17940497


의역 많음! 번역기 사용 양해!




【1편 링크】






"싫어! 메지로 되기 싫어!!"



"저, 당신과 결혼하는 게 또 하나의 꿈이었어요♡"



아르당 트레이너의 서명과 도장이 찍힌 혼인신고서가 아르당의 손에 넘어간 후, 아르당 트레이너는 아르당에 의해 납치되어 버렸다.



여기서부터는 저, 아르당 트레이너 대신 키타산 트레이너가 대신 실황합니다!



"자, 자~ 다음은 이겁니다!"



후쿠키타루 트레이너는 희생자가 속출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매우 즐거워하며 경매를 진행하고 있다.



지금 내 눈에는 후쿠키타루 트레이너가 악마로 보인다.



【플래시 트레이너의 동정을 따먹을 권리 (정력제 5병 동봉)】



플래시 트레이너가 동정이라는 게 후쿠키타루 트레이너에 의해서 만천하에 드러났어...!



"아니! 내 동정 운운하기 전에 이건 너무 아웃이잖아!? 정력제 같은 것도 덤으로 주지 말라고!"



플래시 트레이너가 필사적으로 항의하지만, 지금은 후쿠키타루 트레이너의 독무대다.



누구도 막을 수 없다.



"우선 20만!"



"플래시!? 언제부터 거기 있었어?"



"아직 누구도 따먹지 않은 플래시 트레이너의 동정, 고작 그런 가격으로 만족하는 겁니까!"



"그렇다면 200만!"



"젠장! 이렇게 된 이상 도망쳐야...!"



"우마무스메로부터 도망칠 수 있을 리가 없잖아요♡"



플래시 트레이너가 필사적으로 저항하는 가운데, 후쿠키타루 트레이너는 플래시 트레이너를 200만 엔을 받고 플래시에게 넘겨 버렸다.



결과적으로 이날, 한 명의 동정이 사라지고 새로운 비동정이 탄생했다.



"우효~ 생각보다 돈이 많이 들어오네~!"



후쿠키타루 트레이너가 행복의 비명을 지르면서 부른 피해자의 이름은...



【크릭 트레이너에게 약혼 반지를 받을 권리 (단, 구매자가 성인이 된 후)】



"잠깐마아아안!!"



안녕, 크릭 트레이너, 널 잊지 않을게.



약혼 반지는 서명과 도장이 찍힌 혼인신고서 수준의 물건이라고.



"500만이면 낼 수 있어요!"



"좋아, 거래 성사!"



이렇게 해서 크릭 트레이너도 악랄한 후쿠키타루 트레이너에 의해 팔려 크릭에게 양도되었다.



"기다려, 크릭! 이런 권리를 사서 뭘 하려고!?"



"저는 이런 권리를 살 정도로 트레이너 씨를 좋아해요. 그러니까, 언젠가는 여보라고 부를게요♡"



"앗, 아아... 제자와 그런 관계가 되는 건 역시 여러모로 문제가...!?"



"트레이너 씨의 약혼 반지, 저렴한 것이라도 좋으니까 기대하고 있을게요?"



크릭 트레이너, 넌 좋은 놈이었어.



그리고 크릭은 약혼자 GET 축하드립니다.



자, 다음 피해자는 무엇이 나올까...



【도토 트레이너를 다키마쿠라로 쓰거나, 그 반대가 될 수 있는 권리】



"아싸! 다른 희생자들에 비하면 훨씬 나은 거야...!"



뭐, 도토 트레이너의 말대로 즉석에서 결혼하거나 약혼하는 것보다는 훨씬 낫긴 하지.



물론, 도토가 저런 걸 사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햐앗, 120만!"



"엑, 이걸 산다고!?"



그렇게 생각했는데, 얼굴이 빨개지고 눈이 휘둥그레진 도토는 자기 트레이너를 안고 잘 수 있는 권리를 구입해버렸다.



즉, 다스카에게도 뒤지지 않는 도토쨩에게 안긴 채로 자야한다는 건가... 도토 트레이너, 이성을 유지할 수 있을까?



"120만 엔은 나중에 후쿠키타루 트레이너에게서 돌려받을 거야. 그리고 이런 것에 편승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



"시, 싫어요. 반납하지 않을 거에요. 왜냐면... 요즘 트레이너 씨에게 팬이 생기기 시작했거든요...!"



"아, 그랬지. 그런데 그거랑 다키마쿠라랑 무슨 상관이야?"



"저, 덤벙대고 부정적이고 머리도 안 좋은 우마무스메지만... 그래서, 트레이너 씨의 팬에게 빼앗기고 싶지 않아요. 트레이너 씨 덕분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으니까, 그래서 트레이너 씨만은 놓치고 싶지 않아요!"



도토쨩은 지금 상황에 조급한 나머지, 도토 트레이너의 다키마쿠라가 되는 것도 마다하지 않을 것 같은 분위기를 내뿜고 있다.



이에 대해 도토 트레이너는...



"그렇다고 해도, 이런 권리가 필요해?"



"역시, 저 같은 걸로는 안 되는 건가요...?"



"일단 조용한 곳에 가서 얘기하자. 난 무슨 일이 있어도 도토를 버리지 않을 거야."



이후, 도토 트레이너는 도토를 설득하기 위해 경매장에서 도토를 데리고 학원 뒤편으로 향했다.



"조금 문제가 있었지만, 다음으로!"



그것을 지켜본 후, 후쿠키타루 트레이너가 다음 희생자를 발표했다.



【다이아 트레이너와 동거할 수 있는 권리】



"잠깐, 기다려줘!!!"



물론 다이아 트레이너는 다른 사람들과 똑같은 비명을 지르지만, 다이아는 이미 경매에 참전하여 들뜬 상태였다.



구원은 없는 걸까?



"1,000만 엔 어떤가요?"



"네, 낙찰!"



"그러니까 잠깐만 다이아, 그 권리를 산다고 해도 부모님이 흔쾌히 납득할 리가 없잖아!"



"제가 설득할 테니까 괜찮아요!"



그후, 다이아 트레이너는 다이아를 포기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사토노 저택으로 향하기 위해 다이아의 리무진을 타고 떠나갔다.



자, 다음 희생자는 누구인가?



【시티 트레이너와의 찐한 키스 (주 1회)】



"시티는 모델도 하고 있어! 완전 아웃이라고!!"



시티 트레이너가 츳코미를 걸었지만, 시티는 눈을 번뜩이며...



"400만."



"네, 낙찰입니다!"



"시티!? 왜 산 거야!"



"불만 있어?"



"불평하기 전에 의문을 품으라고!"



즉결 낙찰이었다.



그 후, 시티 트레이너는 시티에게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를 듣기 위해 트레이너 기숙사로 자리를 옮겼다.



...다음 희생자는 누구일까?



아, 그런데 경매를 멈추지 않는 이유가 궁금한 사람들에게 설명하자면, 이 경매의 엄청남을 인식한 우마무스메들이 여러 의미로 의욕만만해졌어. 이걸 평범한 인간이 막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하는 건 아니지?



【키타산 트레이너와 연인이 될 권리 (허가! 내가 허락한다!)】



...엑?



"그 로리 이사장, 대체 뭘 하는 거야!?"



잠깐만, 아키카와 이사장, 이런 경매를 허락한 걸로 모자라 개입까지 한 거야!?



그, 그래도 키타쨩이 이런 걸 살 리가 없어!



나와 키타쨩의 관계는 어디까지나 트레이너와 우마무스메의 관계일 뿐이니까...!



"600만!!"



그렇게 생각했는데, 키타쨩의 한 마디가 날아갔다.



...내 인생, 어떻게 되는 걸까?








=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