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에도 올린거 챈에도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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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의 중순의 어느날 하네다 공항 기자회견이 열렸다.


트레이너가 요청한 장소인데 일반적으로 트레센이나 경마장에서 하는 것과 달리 유명 트레이너들은 자기가 원하는 장소를 종종 선택하기도 한다.


오늘의 트레이너는 20살에 트레이너를 시작 10년이 넘는 동안 9명의 담당을 트레이닝하여 3관만 3명을 만들어낸 살아있는 전설로 꼽히는 트레이너로 명성이 자자하다


묵묵히 트레이너 일만 하면서 딱히 문제가 없었기에 평판도 매우 높았다.


다만 특이한 점은 자신의 담당들과 어떠한 일도 없엇기에 우스갯 소리로 고자나 게이가 아니냐 심지어는 여자설도 있었다.


기자들 역시 몇번 붙었으나 특이한 점이(스캔들) 없어서 제일 재미없는 트레이너로 악명이 자자했다.


그런 그가 갑자기 기자회견을 요청했으니 방송국을 비롯 인터넷 방송인들까지 몰려들어서 기자회견장소는 엄청나게 많은 사람이 몰려있었다.


그리고 이윽고 시간이 되자 정장을 입은체 모습을 드러냈다.


그리고 그가 단상에서 마이크를 시험 후 처음 내뱉은 말은


"이 ㅈ같은 썅놈들아! 다 엿이나 먹어라"


화가 나더라도 얼굴이 일그러지거나 입술을 비트는 정도였던 그가 쌍욕을 내뱉자 기자들을 비롯 지나가던 탑승객들도 입을 쩍벌리며 정적에 휩싸였다.


"내가 시발 ㅈ같아서 트레이너 그만한다 개새끼들아! 내가 시발 이렇게는 못살겠다!"


기자 하나가 이유를 묻자


"왜냐고? 시발 내가 트레이너 기간 동안 얼마나 죽을뻔 했는지 알아?"


첫번재 마루젠스키를 담당했을떄 다들 유망주이지만 클래식 출전도 불가능한데다가 다리가 불안하다는 이유로 기피하자

이제 갓 견습 트레이너를 벗어나 정식 트레이너를 자격을 얻고 재미있을것 같다는 이유로 담당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상대들을 박살내고 다니자 더비에 출주하려고 했다. 그러나 URA 측에서는 안된다며 거절했고

이에 아리마 기념이라도 해보자고 했다.

그러나 이에 이는 신입 트레이너가 문제라며 불만을 품은 한 팬이 귀가길에 칼을 휘둘렀고 가방을 이용해서 막으면서 다치지는 않았으나 상당한 충격을 받았다.

이에 마루젠스키는 아리마를 포기 드림 트로피 리그로 이적한다.


미스터 시비는 그야말로 자기 멋대로 하는지라 트레이너들이 줄줄이 계약을 해지면서 레이싱에 대해 관심을 잃어가는중 비오는날 공원에서 뛰는 모습을 보고

앞을 가로막고 나랑 같이 금기를 범해보자며 영입을 한다.

그리고 추입으로 클래식 3관을 달성 전성기를 구사한다. 그러나 다음해 심볼리 루돌프에게 연패를 하면서 비난이 쇄도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봄 천황상 패배후 혼자서 술을 마시고 가게에서 나오던중 총격을 당한다. 다만 연패하던 시기부터 살해 협박이 쇄도해서 방탄 양복을 주문 해서 입고다녔는데 다행히도 화력이 약한 불법 수입총과 탄약이 겹치며 관통이 안되서 목숨을 건진다. 이소식은 기사가 나기전 트레센과 심볼리가의 압력으로 안났으나 시비는 자신의 잘못으로 인식 계약해지 후 드림 트로피 리그로 이적한다.


미호노 부르봉은 유약한 성격과 부실한 체격으로 무시받았으나 가능성을 보고 영입후 하드 트레이닝으로 무패 2관을 달성했다. 그러나 킷카상에서 패배후 도박꾼 하나가 불만을 품고 미호노 부르봉에게 염산을 뿌리자 그걸 몸으로 막는다. 다행히도 염산의 농도가 약하고 양도 많지 않아서 옷이 녹는 정도로 끝난다. 이에 부르봉은 계약해지 후 드림 트로피 리그로 이적한다.


나리타 브라이언의 경우에는 부실한 체격으로 무시받았으나 가능성을 보고 영입후 3관을 달성 아리마 기념까지 우승하며 승승장구를 이어갔으나 가을 천황상에서 대패 하자 팬이 트레이너의 잘못이라고 추측 열차를 기다리던 트레이너를 뒤에서 열차선로로 밀어버린다 그러나 너무 세게 민 나머지 오히려 선로를 넘어서 펜스에 부딫치며 목숨을 건진다. 이에 브라이언을 견습 시절의 선배 트레이너에게 양도하게 된다.


타이키 셔틀의 경우 원래는 선배 트레이너가 담당할 예정이었으나 선배가 양보하며 맡게된다. 그리고 단거리와 마일을 제패하며 프랑스 원정까지 승리하자 엄청난 인기를 끌게 된다. 그런데 마일 챔피언십을 우승하고 드림 트로피 이적을 위해 준비하던중 URA에서 스프린터즈 스테이크스를 뛰기를 요구한다. 당연히 그동안 트레이닝도 안하고 휴식을 하던중이라 반대했으나 이를 거부할 경우 재미없을거라는 압박에 의해 출전을 하게 된다. 그리고 3착으로 끝난 것도 모자라 준비한 영상에는 1착이라는 영상까지 나오자 어이를 상실한다. 그리고 폭로를 준비했으나 야밤에 둔기에 피습 팔 뼈가 부러진다. 그리고 녹음기가 들어있는 가방이 도난 당하는데 경찰은 단순 강도 사건으로 처리한다. URA측을 의심했으나 증거가 없었기에 침묵을 선택한다.


심볼리 크리스에스의 경우 유학생인데다가 말도 짧고 인상이 무서워서 트레이너들이 기피했다. 그런데 심볼리 루돌프의 트레이너(결혼)와 식사자리에서 추천을 받고 트레닝을 하게된다. 추천 이유는 자신 때문에 총을 맞은거 같다는 이유로 그리고 우승을 해나가던중 마지막으로 아리마 기념 나흘전 산책을 하던중 뒤에서 차량이 돌진을 한다. 뒤에서 한 번 치이고 앞을 보자 후진으로 맹렬하게 다가 오는 광경을 보고 사고가 아니라 살인이라는 직감에 몸을 날린다. 그리고 두 다리가 부러지게 되는데 이광경을 본 경찰차가 옆에서 들이박고 강제로 멈추게 한다. 그리고 끌려나온 운전자는 심볼리 크리스에스의 여성 사생팬으로 트레이너 떄문에 심볼리 크리스 에스를 망친다라며 끌려간다 후에 밝혀진 바로는 이전에 팬클럽에서 심볼리 크리스 에스를 후타나리로 만들어서 우리들을 임신시켜야 한다는 미친소리를 해서 강퇴 시킨 사람이라고 한다. 병원에 실려가며 심볼리 루돌프의 트레이너에게 전화로 담당에게는 본인이 급성 장염으로 입원했다고 전해달라 하고 기사는 경기 후로 엠바고를 요청한다. 그리고 우승후 기사와 보도가 나가면서 진실을 알게된다. 이에 심볼리 크리스에스는 자신과 미국으로 떠나자는 요청을 했으나 거절한다.


오르페브르의 경우 입학전 왕따와 체구가 작아서 트레이너들이 무시했으나 눈빛에 서린 독기를 보고 영입을 한다. 그리고 트레이닝을 하면서 체격이 좋아지고 투지역시 상승한다. 그리고 클래식 3관과 아리마까지 우승 후 개선문에 도전하자는 여론에 더불어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과감하게 진출한다. 그리고 개선문상을 우승한다. 그러나 여기까지면 충분하다는 생각에 다시 일본으로 돌아가려고 했으나 URA와 오르페브르가 연패가 가능하다며 남기를 주장했다. 그리고 장고 끝에 연패를 선택하게 된다. 그리고 프랑스 트레이닝을 구경 중 한 우마무스메를 보게 된다. 이름을 묻자 베누스 파크라고 하고 트레이닝을 지켜보는데 공포를 느끼게 된다. 실력이 너무나도 강한게 느껴졌고 이에 다시 한 번 오르페브르에게 포기를 요청했으나 거부한다. 그래서 모든 수를 준비했으나 결국 패배를 하게된다. 너무나 참혹한 패배에 말 없이 귀국을 한다. 그러나 이 모습을 본 팬이 이는 트레이너의 잘못으로 보고 택배원으로 위장 폭탄 소포를 보낸다. 목욕 중 받아서 테이블에 올려두고 다시 목욕을 하던중 폭탄이 기폭 집이 통채로 박살이 나버린다. 다행히도 목욕 욕조안에 있어서 고막이 손상되고 파편에 상처가 나는 정도였다. 기사에는 요리 중 가스불을 켜두고 목욕을 한게 원인이라는 위장 기사가 나갔다. 오르페브르 역시 개선문의 감정골이 남아있었는지 아리마 우승 후 계약을 해지한다.


비르시나의 경우 입학전 여행지에서 우연히 부모님과 만나며 식사를 하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던 중 마음에 든다며 담당하게 된다. 그러나 젠틸돈나에게 트리플 2착을 당하자.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식사 도중 사인을 요청받게 되는데 사인을 해주고 식사를 하기 직전 뭔가 이상해서 주위를 보니 사인을 받은 여자가 반대편 건물에서 지켜보고 있자 뭔가 이상해서 URA에게 지원을 요청한다. 그리고 URA의 지원팀이 조사를 하자 청산가리가 음료수에 타져있었고 CCTV에는 사인을 요청하며 손으로 독을 타는 모습이 찍혀있었다. 그리고 심각하게 내 잘못인가 자책을 하고 친한 동료 트레이너에게 양도를 한다.


마지막 두라멘테의 경우 비르시나를 넘겨받은 동료 트레이너가 추천해준다. 그리고 사츠키상과 더비를 우승하나 몸 상태가 심히 불안해서 여름 훈련이 끝날 8월말 장기 요양을 결정하는데 이당시 찌라시로 트레이너가 강간을 해서 몸상태가 나쁘다는 소문이 퍼지게 된다. 당연히 말도 안되는 지라 기자들도 무시할 정도 였는데 일부 악성 유튜버들과 네티즌들이 퍼트리게 된다. 그리고 9월 1일 한 여자가 칼을 들고 덤빈다 그러나 저번 비르시나부터 URA에서 경호원을 한 명 붙여두고 있어서 막는다 그러나 뒤에서 남자가 칼로 노렸고 유리에 비친 모습을 보고 칼을 막으려고 격투를 벌인다. 이를 본 시민들이 도와줘서 목숨을 건지게 된다.


그리고 참다참다 다시 칼로 죽을 뻔하자 이 일을 다시 격기는 싫어서 트레이너를 떄려치겠다는 기습 기자회견을 강행한것이다.(물론 타이키 셔틀의 경우 도움을 받은 일도 있으니 일부러 URA에 대한건 뺏다.)


"어 담당들은 이걸 아시나요?"


"이걸 말했겠습니까? 비행기시간 됐네요 전 이만 떠납니다! 남은 이야기들은 제 동료,선베 트레이너와 심볼리 루돌프 트레이너에게 물어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그는 출국장으로 갔다.


그리고 이를 라이브로 보던 시청자들은 경악을 했고 전 담당들 역시 전화를 걸었으나 없는 전화번호라는 안내 소리만 흘러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