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플레이 해 보니 몇 가지 알게 된 점이 있어서 추가적으로 씀

이하는 이 글 쓰려고 테스트로 키운 니시노

1. 경기에 해당하는 트레이닝은 항상 정해져 있다

우선 이에 대해 설명하기 전에, 각 U.A.F. 타이밍마다 정해져 있는 우승 달성을 위한 목표레벨이 있다는걸 기억해둬야 함

주니어 12월말 - 10레벨 이상일 때 우승

클래식 6월말 - 20레벨 이상일 때 우승

클래식 12월말 - 30레벨 이상일 때 우승

시니어 6월말 - 40레벨 이상일 때 우승

시니어 12월말 - 50레벨 이상일 때 우승

각 U.A.F. 타이밍마다 15종목 전관 우승을 거두면 해당 타이밍에서 얻는 능력치와 스킬 Pt가 대폭 증가하며(대략 20% 가량 더 받음)

5번의 스테이지에서 모두 전관 우승을 거두면 URA 파이널 종료 후 최종 보상으로 전 능력치 + 50와 스킬 Pt + 200 라는 무지막지한 보상을 얻을 수 있음

1승이라도 놓치면 이게 전 능력치 + 35 & 스킬 Pt + 150으로 깎이니까 무조건 전승을 가져간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해야함

(해당 최종 보상은 레보가 적용되는 것으로 추정)

일단 이하의 스샷에서 스피어(파란색) 장르를 보면

1, 2 종목은 빛나고 있고 3, 4, 5는 그대론데, 빛나지 않는건 다음 U.A.F. 행사때 우승할 조건 레벨을 갖추지 못 했다는 의미임

그와 동시에 3, 4, 5번은 각 트레이닝 위치에 그대로 대응하므로 각각 파워, 근성, 지능 자리에 위치한다는 의미로 해석하면 됨

그러므로 남은 턴 안에 근성 자리에 파란색이 오도록 조절해서 링크를 띄워서 레벨을 올리던지, 최악의 경우라도 해당 자리에 파란색이 뜨면 최우선적으로 눌러줘야 함

같은 의미로 파이트(붉은색)는 1, 2번 자리가 빛나지 않는데, 이 자리는 스피드와 스태미너 자리에 해당함

마찬가지로 상담으로 색상을 맞춰서 링크를 시키던지, 아니면 운 좋게 뜨면 우선적으로 전관 우승을 위해 눌러줘야 할 필요가 있음

2. 경기의 최대 레벨은 Lv.100 이다

100이 되면 MAX라고 뜨면서 더 이상 레벨이 안 올라감

여기서 눈치 빠른 놈은 알겠지만, 신의 선택을 받아서 뜨는 트레이닝마다 같은 색깔이 나오는게 아닌 이상 경기 레벨은 무조건 차이나게 되어있음

즉, 먼저 MAX를 찍은게 나와버리면 해당 장르는 총합 레벨 올라가는 속도가 갈수록 느려짐(MAX를 눌러봤자 더 이상 총합 레벨이 오르지 않기 때문)

그래서 하나의 장르를 집중적으로 올리는건 매우 비추천함, 나중에 중복효과로 시너지를 얻기가 힘들어지기 때문

3. 시나리오가 흐르며 주어지는 트레이닝 보너스는 우승 회수를 따라간다

이 트레이닝 보너스는 장르마다 별도로 주어지기 때문에, 후반으로 갈수록 장르 깔맞춤으로 얻을 수 있는 보너스 효과가 무지막지하게 늘어남

기본적으로 주어지는 트레이닝 보너스 효과는 이하와 같음

1~4승 - 트레이닝 보너스 +1%

5~9승 - 트레이닝 보너스 +3%

10~14승 - 트레이닝 보너스 +7%

15~19승 - 트레이닝 보너스 +12%

20~25승 - 트레이닝 보너스 +17%

그래서 전승을 지속했다는 가정하에 본격적인 스탯 펌핑은 시니어 여름합숙부터 터지게 됨

이때 정말 집중적으로 트레이닝이 효율적으로 이루어져야 능력치가 기하급수적으로 오르므로 료카 외출 같은 히든 카드는 남겨둬서 컨디션 다운 사태가 터져도 커버 가능하도록 움직일 것

4. 우정 트레이닝 발동은 꼭 누르지 않아도 된다

이게 뭔 개소린가 싶겠지만, 일단 링크가 되어있으면 우정이 터지지 않은 트레이닝을 눌러도 레벨은 올라가게 되어 있음

그런데 이 시나리오에서 우정 트레이닝은 일단 자리에 오기만 하면 무조건 최소 상승 레벨 2배로 증폭되므로 다른 부족한 능력치도 있다면 거기를 우선해도 상관없다는거임

(예-스피어 장르로 많이 근성을 찍어놔서 근성은 높은데, 파이트 장르 근성쪽은 레벨이 낮은데 우정 트레이닝이 켜져있고, 지능이 낮은데 카드가 많이 모여있어서 상승치가 높음)

이런 경우 눈물 흘리면서 근성을 찍지 않아도 그냥 지능 장르랑 링크 시켜두고 트레이닝 하면 근성 경기 레벨도 대폭 오르니까 생각해가면서 트레이닝 계획을 짜자

5. 휴식, 외출, 레이스로 히트 업 발동 회수는 소모되지 않음

하도 이전 시나리오에서 많이들 데여서 놓치는 부분인데, 히트 업(총합 레벨 50마다 발동하는 특수효과, 내용에 대해선 이전 공략 참고)은 '트레이닝 할 때만 소모됨'

앞에 말한 메뉴를 고르면 트레이닝이 아니니까 좆같은 트레이닝이다 싶으면 회수 소모 없이 그대로 턴을 넘기고 다음 기회를 노려봐도 됨

보통 체력 최대한 아껴보겠다고 극한까지 체력을 까서 외줄타기 하는 애들 있는데, 그냥 뒤에 연속으로 운빨 트레이닝 터지면 어차피 망할 거 휴식 같은 걸로 숨 돌리고 천천히 생각하자

6. 서포트 카드는 많아도 같은 속성은 2장까지

위의 내용을 보면 알겠지만, 이번 시나리오에서 중요한 옵션은 득의율임

자주 자기 자리에 와야 트레이닝 증폭 효과도 받기 쉽고 경기 레벨도 올리기 쉬워서 게임을 쉽게 풀어나갈 수 있음

가장 이상적인건 무슨 상황이 와도 증폭효과를 크게 가져갈 수 있는 11111+1 구성이지만, 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능력치인 스피드를 1700 한계까지 못 채우는 경우가 상당히 많음

그래서 2스피드 + 1파워 + 1지능 + 1료카는 유지하고 근마는 근성, 중장은 스태를 넣는 형식이 매우 보편적인 구성에 해당함

여기서 추가적으로 변주를 줄 수 있는게 2스피드에서 1개를 빼고 그룹 카드(옥좌, 3여신 등)를 편성하여 정열 존 대박을 노리는 것도 연구 중임

정열 존이 일단 터지면 넣은 카드들 모두 2우정 트레이닝의 가능성이 생기므로 히트 업으로 보정 받는 증폭효과를 더 크게 누릴 수 있으므로

7. 총 요약

1) 경기 레벨은 U.A.F. 개최 전에 무조건 기준치를 채워라

2) 트레이닝 좆같이 나오면 체력 보고 그냥 쉬어라

3) 히트 업 쉰다고 안 사라진다

4) 옥좌는 살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