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자라서 당당하게 얘기가능한건데 솔직히 한국 게이머들 기준상으로 오래하기 힘든 구조임 유저스펙의 지속적인 성장발전성이 너무 낮아서..

사실상 같은 말을 키워도 서포터로 수준 천차만별인데 게임 내에서 캐릭터 자체의 가치가 너무 떨어진다고 봄 사이게 게임 내가 그랑블루 월드플리퍼 프리코네 섀버 다해봤는데 역대급으로 BM 구조를 잘못 잡았다는 생각밖에 들지않음

좀 해본 경과상 내가 판단하기에 서포터카드 옵션이 특정 레벨 단위로 뚫린다는거에서 일단 모종의 악의가 느껴지더라

사실 기획과정에서 카드옵션에 대한 구조설정을 너무 심하게 간극을 넓혀잡은것 같음

페미랑 개독은 페미/개독대로 '역겨운 이상성욕 성상품화 끝판왕 아니냐' 라고 물어뜯고 
반페미측에서는 사이게 페미 정직원 일러레 문제 꼭 걸고넘어질거고 (하필이면 인기캐 맥퀸 애미라 더더욱 문제) 
'천황'이라는 이름에 발작하고 꼬박꼬박 일왕 ㅇㅈㄹ하는 국내언론사들이 물어뜯기 딱 좋은 타겟이긴 하네 ㄹㅇ

성차별적 요소의 민감도는 정권바뀌면 어떨지 모르겠어서 좀 차치해도 될 요소이긴한데 확실히 한국에서 경마라는 이미지는 스포츠쉽과는 거리가 멀긴함 무지성 반일세력도 한몫하긴 하겠지만 근근웹도 말딸은 하는거 같으니까 결국 꼴리면 하게 되긴할듯

내가 게임에 퀄리티에 대해선 의구심이 없음. 모델링도 그렇고 모션도 그렇고 해설/관중 보이스도 그렇고 로딩속도(이건 내가 라오하다 와서 더더욱) 도 그렇고 매력적인 캐릭터들도 그렇고, 퀄리티는 높고 공을 들인 게임임. 이건 의구심 없음 

문제는 매우 매운 가챠 & 돈을 쏟아부어도 리세계 구매 아니면 엥간해선 티가 안남 & 하루 3~4회 반복육성땜시 피로도랑 현타가 좆되는거 같음. 

난 직장다녀와서 보면 지치고, 캐 육성해봤자 돈벌이 반복노가다 같고 고점갱신도 잘안되는거 같아서 현타와서 며칠간 미접하고 하루 1회육성도 안하고 그랬거든 (그래서 메지로 도베르 쓰알카드 2돌임)

유저의 판단력을 요구한다면 요구하지만 너무 하나부터 열까지의 불합리한 확률의 문제가 플레이 과정중 유저의 심기를 자극하는데에 문제가 생김 이미 근시대의 게이머들은 확률로 의한 불합리함에 지쳐있는데 이미 상식이상의 BM으로 유저가 확률성 문제로 힘이 빠졌는데 추가로 플레이의 모든걸 확률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구조일 뿐더러 유저계층마다의 평균 기대값이란게 있을텐데 그 평균치에 다다르는것 자체가 힘드니까 장시간 플레이할 수록 유저의 기대감을 저하시킴

위에 댓글에 답댓글로도 적은 얘기랑 일맥상통한데 확실히 경쟁 구조가 있는 게임이라면 모름지기 유저들이 자기 과금 수준량에서 기대치로 잡는 평균적인 스펙이 있는데 대부분 그 수준을 밑도는 결과물이 전부고 이 결과물이 게임내에서 유저에게 의미있는 작용을 하는부분이 매우 경미함 서폿포인트가 전부인데 사실상 시간만 날렸다는 생각이 드는순간 유저는 게임으로부터 멀어지게 되어있음

결국 그 마이너스를 채우려고 과금을 하는 구조다보니 일반적인 과금량으로 빈 역량을 채워보기에는 요구치가 높고 그러다보면 과금 자체에도 회의감이 드는게 당연하게됨

서클원분들의 걱정요인이 없도록 차기 서클장을 선정하고 나갈것이니 서클 해체의 수순은 밟지 않을 예정입니다

어느 게임이든 깔아주는 유저가 있어야하기는 함 무과금이나 소과금으로는 다다르기 힘든 벽도 생기는게 합리적이기도 함 다만 유저들이 이를 계속해서 참고 견딜만한 무언가의 동기유발적인 부분이 있어야하는데 말딸은 그런게 없음

업무상 내가 일처리 개좆같이 하면 대타할 사람이 없어서 끝마무리는 무조건 잘해놔야했음.. 운송업 사장직이었다가 편의점 점장이었다가 소규모 게임개발사 기획자라서 계속 대리업무자가 없는 생활의 연속이었음

사실 당해보면 피곤한 생활인데 업무 좆박으면 피해보는 사람 한둘 아니니까 책임질 능력없으면 일이라도 제대로 해놔야하지 않을까? 난 갑부가 아니야.. 돈 썩어날듯 많았으면 걍 서클 터트리고 서클원들 기프트카드 뿌렸다 ㄹㅇ ㅋㅋ

결론상 나는 딱히 책임감이 남들보다 나은 사람도 아니고 딱히 칭찬받을 사람도 아님 걍 어쩔 수 없는거지 어떻게 해 아마 다른 사람도 내 상황이면 다 그랬을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