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URA 시나리오와 달리 

아오하루배는 본캐뿐만 아니라 팀원들까지 같이 성장시켜야 해서 피곤함도 크고 운빨 요소도 더 강해져있는데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중요 포인트는

1. 1년차 12월 첫 아오하루배 대회까지 2명 이상의 팀원의 혼을 폭발 시킬것

2. 팀원 스텟업 된다고 상승 표시 떠있다고 다짜고짜 가지 말것

3. 혼 폭발에 정신팔려 우정 트레이닝을 놓치지 말것

이 3가지라고 봄

혼을 폭발 시킨 팀원은 스텟이 대폭 상승하는데

어찌됐든 다섯번 싸워서 상대보다 승리한 경기만 많으면 되므로

대회 한두번 정도는 모두가 잘 클 필요도 없이 압도적인 스팩으로 찍어누를 한명만 있어도 해당 경기에서 승리를 챙길 수 있다

자기가 키우는 캐릭터 하나와 혼 폭발한 두명이 있으면 3승으로 첫 대회에서 승리를 챙길 수 있으므로

이 시점까지 추천하는 혼 폭발의 횟수는 2회 이상

당연히 3회 이상 폭발을 노리면 대회 승리가 더욱 안정적이겠지만

혼이 폭발하면서 자신의 캐릭터도 추가 스텟 부스트가 붙지만 그만큼 체력 감소도 심해져서

계속 휴식하면서 빌빌대다가 오히려 혼폭발 횟수만 줄어드는 상황이 될 수 있으므로 안정적으로 2회정도만 노리는게 좋다고 본다

갈매기 2개가 그려진 팀원 스텟 상승 아이콘이 많다고 다짜고짜 가지말라는것도 이거랑 비슷한 내용인데

분명 팀원 스텟 상승 효과가 중첩되어야 혼이 폭발하는건 맞긴 하지만

괜히 여기갔다 저기갔다 스텟 상승 스텍만 애매하게 쌓이고 막상 혼 폭발은 한번도 못보고 첫 대회에 들어갈 수도 있다

또한 하루우라라처럼 경기를 잘뛰는것도 아니고 스킬 힌트를 노리는것도 아닌데

단순히 스텟 상승하는 애들만 많다고 가봤자 기회비용만 날린다고 생각하는편

혼 폭발로 상승하는 스텟도 좋지만 친밀도 쌓고 여름 합숙때 우정 트레이닝 터쳐야 한다는 사실도 잊어서는 안된다

사용했던 카드 내용

요즘 핫한 스피드-지능 컨셉이긴 한데

뉴비때 한번씩 해보는 다이와 스칼렛을 선택했지만 

솔직히 얘는 근성에 주요 스텟 보너스가 붙어있어서 저 카드들로 재미보기는 쉽지 않고

스피드 20%, 지능 10%에 단거리 주자라서 스테미나도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되는 사쿠라 바쿠신 오로 연습해보는걸 추천한다

첫 아오하루배 직전 팬 수 확보를 위해 참가한 한신 쥬베나일 필리스 출전 스텟

경기는 3.5마신차 승리 + 아오하루배는 3전 2무로 22위로 승급

5착 이내가 목표인 튤립상

1.5마신차 승리

5착 이내가 목표인 오카쇼

3마신차 우승

5착 이내가 목표인 오크스

스테미나가 부족하고 회복기 힌트도 얻질 못해서 안찍었더니 마지막 1초는 걸어서 들어왔다

1.5마신차 승

아오하루배 2회차

스테미나가 부족해서인지 다스카는 퍼져버려서 마일 경기는 패배했지만

다른 경기들은 D랭크 찍힌 팀원들이 여유롭게 승리를 챙겨왔다

3착 이내가 목표인 슈카쇼

첫 아오하루배까지는 혼 폭발에 집중

이후 여름합숙까지는 친밀도에 집중해서 우정 트레이닝을 노려서

오크스 이후 스피드 170, 스테미나 20, 파워 80, 근성 30, 지능 220을 챙겨왔다

아슬아슬하게 이기던 이전과 달리 확연히 달라진 도주로 8마신차 우승

직후에 열리는 3착 이내가 목표인 엘리자베스 여왕배

너무 낮은 스테미너가 고질병이라서

출발 지연 + 조바심이 이중으로 터지니까 직전처럼 압도적으로 도주하질 못했지만 4마신차 승

아오하루배 3회차

실수로 중거리에 가버린 타이키 셔틀을 제외한 모두 5착 이내에 입착했다

겨울을 보내고 3년차 첫 대회인 3착 이내가 목표인 오사카배

슈카쇼때와 비교했을때

스피드 120, 스테미나 40, 파워 60, 근성 40, 지능 150이 상승했고 6마신차 승

아오하루배 4회차

마일 중거리 장거리는 본캐 + B랭으로 튼튼히 지켜지고있어서 단거리나 더트에서 패배해도 아무 문제 없다

지금까지 장거리에서 한번도 패배해보지 않은 키타산 블랙이 너무나도 든든하다

3년차 여름 합숙을 끝내고 1착이 목표인 텐노쇼(가을)

오사카배 이후 거의 반년을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어서 스텟이 크게 늘었다

스피드 240, 스테미나 110, 파워 190, 근성 30, 지능 200 상승

8마신차 승

마지막 개인 목표인 1착이 목표인 아리마키넨

대차승

아오하루배 결승전

중거리에서 터졌을때 솔직히 움찔했지만 전력이 보강된 단거리에서 커버해서 승리했다

솔까 아오하루배 결승전은 5개 전부다 쌍원 예측 뜨고도 패배한적이 한두번이 아니라서 그냥 물 떠놓고 비는편

최종 스텟

스피드에만 딸랑 보정 10% 있는 다스카로도 저만한 스텟이 나왔으니

스피드나 지능에 보정이 있는 다른 말딸이였으면 스피드 지능 1200 각이였다

대충 가장 한계돌파 잘 된 카드들로 누더기처럼 덱을 짰음에도 저런 스텟이 나오는 만큼

카드풀 넉넉하게 챙기고 시작하는 뉴비들이라면 몇판만에 바로 A+를 양산하고 S각까지 가볍게 볼 수 있을꺼고

맨땅 뉴비라도 몇판 돌려보면서 익숙해지면 A랭 정도는 기본으로 뽑을 수 있다고 확신한다

혹시 쓰알 카드만 셋에 둘은 풀돌 아니냐고 할 수 있는데

저 둘다 그냥 다른 SR 풀돌 카드 써도 딱히 아쉬울거 없다는 평을 듣는 이벤트 배포 카드들이니까 

저 둘 없어서 자기는 안된다는 생각 절대 하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