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 우마무스메 프리티더비는 현실의 말의 이름과 운명을 계승받아 본능적으로 달리기를 좋아하는 천부적인 육체의 소녀들

통칭 우마무스메로 태어난 그녀들을 지도하는 트레이너가 되어서 지도하는 게임이다.




Q1. 각설하고 뭐부터 하면됨?

당연히 가챠겜이기때문에 가챠이다.

튜토리얼을 끝냈다면 현재 30연차에 해당하는 쥬얼이 선물함에 입금되어있을것이다.



물론 지르기 전에 가챠의 구조 및 무엇을 뽑아야 하는지, 그리고 왜 그것을 뽑아야 하는지에 관해서 차례차례로 설명해 갈 것이다.



Q1-1 가챠의 구조



우마무스메는 캐릭터와 서포터 2가지의 구조로 나누어져 있다

캐릭터는 육성을 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것이며, 서포터는 그 육성 과정에서 들어가는 훈련의 효율을 높인다.

서포터는 무조건 육성에 6장을 구성해야만 한다.


Q1-2 무엇을 뽑아야 하는가?


먼저 서포터를 뽑는 것을 추천한다.

요리로 치면 우마무스메의 육성과정은 볶음요리와 같다.

6가지의 재료(서포터)를 밥이나 면(캐릭터) 에 볶아서 만드는 것이다.


최고급 요리점에서는 재료와 쌀 모두를 엄선하여 요리를 제작하겠지만

막 개업한 식당이 그런것을 따지겠는가? 최대한 효율좋게 요리를 만들고 손님을 빠르게 접대하는 것이 좋은거다

특히 요리사에게 스트레스가 덜 간다면 훨씬 좋다.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서포터는 



공지에도 올라와있듯이 이 중 2개를 가져가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

그러나 이제 달라지는데






    

1. 나는 언제 접을지 모르니까 빨리 리세를 끝내고 그냥 맛보기부터 하고 싶다. 나중에 마음에 든다면 리세는 그 다음부터



 


둘 중 하나를 챙기면서


 


가 나와도 출발해도 상관없다. 물론 3대장 2개를 먹었다면 출발


이유 : 이 유형의 유저들이라면 "나는 그냥 이야기가 나오길래 해볼래" 유형이다.

말딸의 매력이 무엇일까? 사실 십중팔구는 PVP와 같은 경쟁콘텐츠가 아니라 퀄리티 좋은 모델링과 캐릭터의 스토리, 그리고 위닝라이브를 꼽을 것이다.

근데 마치 그것이 없으면 전혀 플레이조차 하지 못하는 것처럼 유저들 스스로가 위협하는 것은 그다지 좋지 않다고 생각되고 한다


아래그림의 비코페가수스(좌측)은 돌파때마다 꾸준한 성장곡선을 보여주는 준수한 SSR 이며 레이스보너스가 높게 책정되어있어 1년후의 3장 시나리오에서도 강력한 성능을 보여준다. 초반에 잠깐 쓰면서도 장기적으로 바라봤을때도 틈틈히 돌파를 고려해봐도 좋은 서포터


토카이 테이오는 URA 중간부터 키타산의 등장으로 그 힘을 잃어버렸지만 당장 육성을 편하게 하는데는 유용한 서포터이다.

일단 선행~선입이 직면하는 가장 큰 문제인 마군사(다른 말들 사이에 끼어 앞으로 나아가지 못함)는 절대적인 능력치 보정이 낮은 초기에는 도주를 각광받게 하는 원인이 되었고, 상대적으로 선행~선입 우마무스메들을 키우기 힘들게 여겨지게 되었다.


테이오는 이 마군사를 회피하는 포지션 스킬을 다수 가지고 있으며

기본 득의율도 없는것보단 나은 수준의 20정도는 가지고 있어서 은근히 우정 효율도 터지는 편


추가적으로 돌파를 할필요 없이 명함에서 쓰다 버려도 좋다는 점도 찍먹에는 간편

쓰다 버리는 것이 아깝다고 느껴진다면 R등급 테이오가 풀돌이라면 이를 써도 좋음





뭐 어찌되었든 슈퍼크릭은 예상하는 과금액이 줄어들수록 더욱 추천하는 서포터인데

그 이유로는 중장거리에 요구되는 스태미나 때문임


중장거리에서 요구되는 순수 스태미나 스탯은 약 500~600

슈퍼크릭이 붙어있다면 확정으로 이벤트에서 제공하는 원호의 마에스트로를 습득하여  300~500 정도


슈퍼크릭없이 스태미나를 원활하게 올릴수 있다면 좋겠지만 

초기 스태미나 카드 풀에서 슈퍼크릭을 대체할만한 효율의 스태미나 카드는 없음


이쯤에서 뜬금없이 넘어가지만 물론 위에서 말했듯 이 유저층은 그래도 게임 시스템만 봐본다음에 생각하는 부류니까 그냥 육성하는 말딸을 수정하면 되는 일임. 슈퍼크릭이 본격적으로 고려되는 쪽은 아래부터


2. 나는 돈을 쓸만한 여유가 없거나 혹은 많이 쓰고 싶지 않다.


위 3대장 + 비코페가수스까지를 고려하면서 슈퍼크릭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것을 추천함

위에서 계속 이야기가 이어지는데, 슈퍼크릭을 대체할만한 서포터가 없다는 거임


물론 슈퍼크릭을 친구에서 빌려가는 경우가 있음. 하지만 이런 문제가 생김
그럼 남아있는 5개의 카드를 플레이어가 전부 부담해야하는 건데 과연 그만큼의 카드풀이 무과금, 혹은 소과금에서 이루어질수 있는가? 


무과금이었다는 가정하에서 초기 30연차, 여기에서 기적적으로 SR이 2종류씩 3장 뽑혀서 고돌파라도 되지 않는이상

카드풀이 열악해지는건 당연지사임

슈퍼크릭은 명함만으로도 충분한 효과를 보이는 만큼 그냥 자기가 챙기는 것으로 최소한의 스태미나를 확보하고 더 좋은 카드들을 프렌드에게 빌리는 것이 좋은 효과를 내는셈



3. 나는 적어도 충분한 금액을 지불할 역량이 있다.


  


여기부터는 파인모션을 고려해도 됨. 물론 매몰비용에 의해서 장기적으로 플레이 할거라는 가정 하에서임

충분한 금액을 지불할 역량이 있지만 생각보다 귀찮아질것같다 싶으면 2번이 더 어울림

왜냐하면 파인모션은 빨라도 6개월후인 아오하루, 진면목은 1년후에 발휘됨


지금부터 호들갑을 떨면서 파인모션을 먹어두라고 하는 이유는 단순함

1. 무료로 많은 돌을 한번에 줄때 한장이라도 확보해 두는 편이 좋다.

2. 파인모션의 가챠기간은 아오하루 중후반기이기때문에 가챠 시기적으로 애매한 면이 있음

3. 단순히 쓴다 / 안쓴다 만을 생각하는 이분법적인 사고에서 봤을때 최대한 길게 뽑아먹을수 있으며 절대값적으로 성능이 좋은 서포터이기때문임


이렇게 세가지임


절대값적으로 보았을때 파인모션은 다른 지능 서포터에 비해서 확실히 유능한것도 사실이며

URA에서 1년 4개월이 지난 현재까지도 유효하게 활용되는 점 등등은 하나하나 짚어보면 분명 사실이지만

이건 결과론적인 이야기일뿐이고


파인모션을 명함이나 1돌정도로 가지고 있어봤자 게임체인저마냥 뭐가 바뀌고 그러지는 않음

오히려 육성시나리오도 빌빌대면서 거꾸러질 가능성이 매우 높음


파인모션이 고려될수 있는 유저가 중과금유저 이상인것도 이러한 이유로

파인모션이 회복과 능력치를 보조하면서 다른 SSR, 못해도 고돌파된 SR들이 서로 맞물려서 시너지를 일으키기 때문임


결국 서포터의 가챠회수를 늘리는 수밖에 없는 셈이니 과금의 필요성이 늘어남




물론 조금 버티다보면 일주일동안 n연 가챠 무료 등등으로 무~소과금 유저들도 서포터풀이 안정적으로 잡히긴 하겠지만

이미 그전에 고통받아 폐사해있을것을 생각하면 10점 만점의 시나리오는 안되어도 최대한 안정적인 구조는 이런 셈임


넘어와서 이제 이후의 가챠 시나리오를 생각해볼까함

채널에서는 흔히 몇가지 의견이 산재해있음. 바로 키타산에 관한 거임

이를 다루기전에 먼저 키타산에 대해서 설명해볼 필요가 있음



여기서 키타산이란 일섭기준 약 40일전후를 기준으로 추가된 SSR 서포터 키타산 블랙을 말하는 거임



스피드 서포트 카드로 위와 같은 능력치를 가지고 있음. 각각 풀돌, 3돌, 명함 상태의 스탯을 비교한것임

훈련시의 효율을 그래프화 시켜보면 아래의 그래프와 같으며 키타산은 명함만으로도 일반적인 SR~SSR의 1~2돌 이상의 성능을 내며

3돌에서 최대의 효율을 냄


그럼 3돌이어도 괜찮은거 아닌가? 생각하지만 3돌과 풀돌의 차이는 득의율에 있음

득의율은 URA 및 2부 시나리오 아오하루에서도 유지되는 큰 서포터 성능지표중 하나로

훈련시 자신의 트레이닝장소에 서포터가 있을 확률임. 요컨대 중후반부에 크게 능력치를 올려주는 무지개훈련을 띄워줄 확률이라고 생각하면 됨


이 확률은 기본 18%를 제공하며 득의율에 따라서  ×(1+득의율÷100)  의 공식으로 이루어짐

나열해보면


得意率0→18.0%

得意率10→19.8%

得意率20→21.6%

得意率30→23.4%

得意率40→25.2%

得意率50→27.0%

得意率60→28.8%

得意率70→30.6%

得意率80→32.4%

得意率90→34.2%

得意率100→36.0%


키타산을 비교해보았을때 명함과 풀돌의 차이는 약 14%

3돌과 풀돌의 차이는 7%의 차이가 생김

이외에도 초기 인연게이지를 따져보면 약 10차이가 나며, 훈련을 2번 덜하고도 무지개를 더 빨리 띄울수 있음


1. 키타산의 장점은 훈련효과가 높은데 파워 보너스까지 달려있기때문에 따로 파워에 투자하지 않더라도 충분한 파워를 확보할 수 있었던점


2. 여태의 일반적인 카드들은 훈련수치가 높으면 스킬레벨힌트가 낮거나, 혹은 디메리트가 있거나했는데

이벤트에 디메리트도 없으며, 스킬레벨힌트도 최대 lv3으로 높은점


3. 힌트로 제공하는 스킬들이 코너회복 (원호의 마에스트로), 도주직선, 집중력(컨센트레이션), 코너교자(호선의 프로페서) 로

굉장히 범용성이 높고 레어스킬의 중요도도 높은 스킬들 뿐임



정리하면 키타산은 명함과 고돌파(3돌이상)의 차이가 극명하게 나타나기때문에 되도록이면 고돌파를 추천하는...

그럼에도 엄청나게 범용성과 효율이 좋은 서포터인 셈


키타산이 육성에 편성되냐 안되냐로 육성때 편의성이 크게 늘어나는 점이 있어서 채널에서 의견이 이렇게 갈리는 것도 어쩔수 없음

채널의 의견은 아래와 같음


1. 지금부터 출발해서 최대한 돌을 모으고 키타산때 투자한다. 투자하고 부족하다면 추가로 지르면 되겠지


2. 지금부터 출발해서 최대한 돌을 모으고 키타산때 투자한다. 무과금이나 소과금을 지향하기에

결과가 안좋다면 리세를 진행할것이다.


3. 지금은 안하고 그때 리세를 진행할것이다


4. 그때 계정을 사면 되지 않을까?


1번은 넘어가고 2번의 경우부터 짚어보면 결과가 안좋다면의 경우를 어디까지로 봐야할까를 먼저 고민할 필요가 있음

그때 기준으로 약 1천장, 200연차만큼의 기회가 모인다고 가정하겠음 


0.75%의 확률로 200회를 시도했을 때 출현하는 횟수는

1장 33.5%

2장 25%

3장 12.5%

4장 4.5%


으로 위에서 봤을때 결과가 좋다면의 최대치를 4장(3돌)로 보겠음, 물론 최악은 한장도 안나오는 것

그럼 결과가 안좋다면은? 1장정도일까?


그럼 한번 생각해볼 필요가 있는거임


일단 여태껏 하고 있던 사람들이 위의 내 지침을 따랐다고 쳤을때 가지고 있는건

보통 3대장 중 2개나 나름의 서포터를 가지고 시작 했다는 것일터임


그럼 보유한 SSR이 


    


이런 식이 될텐데

새로 리세를 해서 과연 더 좋은 결과를 뽑아낼수 있을까? 라는 딜레마에 도착하게 되는 셈임


물론 초기.. 현재의 리세는 픽업이 없기때문에 3%를 n등분하여 진행
키타산 픽업때는 키타산이 0.75%의 확률로 뜨기에 키타산을 다수 구할 확률이 있지만 그간의 시간적인 손실과 함께 다시 위의 2번으로 돌아가서 리세를 하게 되는 일에 봉착하게 됨.

심지어 키타산은 가지고 있어도 다른 SR, SSR 풀은 좁아드는 결과가 됨

리세를 하지 않는다면 명함만을 가지고 있어도 대신 다른 SR, SSR은 먹었으니까 핵심은 부족하지만 기반은 단단해지는 셈임


나는 그냥 명함만으로 만족했음

물론 일섭에서는 키타산이 얼마만큼 사기인지가 이후에 판명된감이 있어서 그런것도 있는데

역으로 따져보면 키타산은 명함만으로도 SR 2돌만큼의 효율이 있다고 앞서 말한바 있음


서포터 풀이 부족한 상태에서 SR 2돌파 만큼의 명함? 솔직히 이전보다 강해지면 강해졌지 약해지진 않을거임

애초에 200회의 가챠라는 수의 폭력이 그런법임


물론 한장도 못뽑았다면 조금 많이 꼽겠지만.. 어쩌겠음 운명인데, 키무라나 욕해야지




계정을 사는것에 관해서는 별로 관여할바는 아니라고 생각함, 애초에 방법도 잘 모르고 ㅇㅇ

일섭기준으로는 당시에는 좀 비쌌고 좀 정리가 된 이후에는 키타산이 보유된 계정은 5만원 근처에서 거래되었던것 같은 기억만 있음

나름의 합리적인 방법이니까 도저히 못버티겠다 싶으면 그렇게 하는 방법도 있겠지?

일섭에서도 많이들 그렇게 환생했었음. 물론 그렇게 해서 여태껏 버티고 있는 일섭할배들이 얼마나 남아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찌되었든 이 게임은 뭘 가지고 있냐나 얼마나 강하게 육성하느냐 그런게 중요한게 아니고 그냥 편하게 하는게 제일 길게하는 법임


다만 걱정되는 점이라면 중국에서 나름 공장을 돌려서 만들예정이라고는 하지만 얼마나 확보가 될지, 그리고 가격이 얼마나 책정될지는 잘 모르겠음

방법도 귀찮고 공급은 적은데 수요는 나름대로 있는 만큼 비교적 더 비싸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예상만 있지만

실제로는 일섭과 가격이 그다지 다를바 없을지도 모르지




정리하면


1. 굳이 파인모션을 고집할 필요는 없다

2. 무과금일수록 파인모션 말고 다른 SSR들에 관심을 가져보자

3. 키타산때 모아둔 모든 여력을 쏟는 것은 좋지만 결과가 안좋다고 해서 바로 리세를 생각하지 말고 잠시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

4. 계정 거래는 잘 모르겠다. 뭐가 수틀려도 자기책임이니 알아서 생각하자

5. 그렇게 열심히 해봤자. 그게 전부니까 열심히 하지 말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