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으로는 덩치 후덕하고 넉살 좋게 허허 웃는 아저씨지만
사실은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던 전직 중량급 MMA 선수

고루시의 전신 드롭킥도 웃으면서 가볍게 막아내고
가끔 타이신이 훈련 중에 제 성질에 못 이겨 날리는 발길질도 정강이로 받아주면서
허허 타이신양은 지금도 잘 하고 있으니까 조급해하지 말고 힘내요~ 하고 웃어넘기는 피지컬
본인 역시 무리한 트레이닝으로 부상 입고 일찍 은퇴한 경험이 있어서 말딸들의 절박함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또 그녀들이 조급함에 무리하다가 다치지 않도록  멘탈/피지컬 관리도 세심하게 잘 해줌

여기에 사람들이 자기 비웃는 건 무던하게 웃어넘겨도
자기 말딸들 비웃는 건 절대 용서하지 않아서
정색하며 이 아이들을 비웃으려면 먼저 나한테 이겨봐라, 라며 전성기때 파이팅 자세 잡으며 경고
덕분에 악질 기레기들이나 양아치들에게 해코지당할 일 절대 없음


나도 이런 인성 새하얀 아조시가 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