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건 소식들었고 거기에 대해선

솔직하게 말하자면 내가 염려했던 생각이

드디어 왔다라고 생각함

누가 옳고 그름에 대해선 결국 결과가 나와바야

결판내겠지라고 보겠지만

이제 진흙탕 싸움나겠다고 생각함

난 지난 2년 동안 챈주가 행복하게 잘 살기를 빌고

지금도 바라고 있어

하지만 지난 과거들하고 지금 상황돌아가는거

봐서는 이젠 내 뇌가 감당하기가 어려워

여기 루붕이들 중 떠나거나 전보다 달라진 모습들

그리고 지금 처한 현실이 난 너무 무섭긴 함

그간 현생도 힘들긴 한데 이젠 한 곳에 잠깐 좀 집중하고 싶어

남은 루붕이들 챈주 힘들면 애호해주고 다독여주라

진짜 뇌절해서 행동으로 옮기지 말고

그거 땜에 딴곳에서 박제되는 꼴 진짜 보기는 싫고

극빠극까 싸움꼴도 이젠 진절머리 난다

그래도 가끔은 생각나면 여기 오고

내가 괜찮다 싶으면 다시 올깨

올해 너무 지친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