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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https://arca.live/b/vehicle/102359957



페라리 250 gt



"내가 누구? 이제 나도 페라리 250 gt 오우너~"



"달달달달달달 덜커덩"



"??? 뭐누? 왜 비싸게 주고산 스포츠카 웬 경운기 소리가 남??"



정보:람보르기니사에서 제작한 트랙터의 클러치와 같은 제품 입니다.



"아니 뭔 쉽 비싸게 주고산 고급 스포츠카가 농업용 트랙터와 같은 부품을 쓴다는게 말이됨?? 이거 만든 새끼 나오라 그래!!"



"그런건 저 말고 회장님께 따지셈요. 저흰 그냥 만들라는 대로 만든것 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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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후


"아니 시발 니네 회장새끼는 몇시간이나 기다렸는데 왤케 안옴???"



"250 gto를 성공적으로 안착 시켰다! 그럼 이제 슬슬 다음 모델을..."



"이보시오 엔초 양반!! 내가 250gt를 사용해봤는데, 거 주행감각이 엉망진창이였고 명색이 스포츠카인데 엔진에서 경운기 소리가 난다니 말이되오?! 그리고 그놈의 클러치는 정말 왜 이렇게 말을 안듣는 건지!!"



"ㅎㅎ 차기 모델엔 어떤 숫자를 붙일까?"



"야이 새끼야 사람이 말을 하면 듣는 척이라도 해야 할거 아니야!!"



"응? 댁은 또 누구길래 이렇게 발작해서 공중제비 3바퀴를 도는 거임?"



"페루치오 람보르기니다 씹새야. 이름은 들어봤겠지? 트랙터 만드는!!"



"뭐? 트랙터? 풉ㅋ 니 같은 촌놈은 트랙터는 잘 모는것 같은데 그러면 뭐함? 진짜 페라리는 평생을 배워도 제대로 몰지도 못할텐데ㅋ"



"뭐 시발?? 야이 씹새야 내가 그 트랙터 사업에 얼마나 몸과 영혼을 받쳤는지 아냐??"



"알빠누? 꼬우면 니가 스포츠카 만들어서 니가 타던가ㅋ"



"와 이 새끼 존나 야마도네. ㅇㅇ 나도 스포츠카 만들테니 나중에 땅을 치고 후회나 하지마라."





짜잔 람보르기니의 첫 스포츠카 입니다.



"엌ㅋㅋ 350ㅋㅋ 우리 250 gt 저격한거 같은데 우린 이미 330 만들었죠?ㅋ"



"우리 330 봐라 캬~ 저게 진짜 스포츠카지~ ㅈ간지 나고 뽀대나네~"




짜잔 람보르기니가 제작한 최초의 미드쉽 슈퍼카 입니다.



"어? 겉멋만 번지르르 하다고 다 슈퍼카는 아ㄴ..."



"저..그 회장님 저 미우라 라는 녀석이 최고속이 276km/h 라고 하던데.."



"뭐야? 생각보다 빠르지 않ㄴ..."



"참고로 저게 최고 기록 이었던 AC코브라의 코브라의 기록을 갱신시켰습니다."



"                      "



"솔직히 말해서 회장님 지금 쫄리시죠?"



"흥, 그래봤자 레이싱도 못하는 것들이.."



"아, 그러고 보니까 얼마전 회장님께서 포드와 협상 결렬 시킨거 기억 나시죠?"



"포드가 그거 때문에 빡똘았는지 르망 24에 포드 gt40을 만들어서 우리 페라리 330을 이겼답니다."



"시발"



1960년대 페라리는 특유의 고집스럽고 독불장군 같은 성격에 수많은 경쟁자들을 만들어 냈는데 그중 대표적으로 '람보르기니'와 '포드'가 있다.


이에 마음이 조급해졌는지 다급히 신형 페라리를 제작하기로 마음먹은 엔초.




짜잔 1969년 그렇게 해서 나온게 페라리 365 GTB


365는 12기통 챔버를 뜻하고 GT는 그란투리스모.. B는 베를리네타를 뜻한다. 참고로 베를리네타는 쿠페형 자동차를 의미한다. 

365 GTB/4는 1967년 데이토나 24시간 레이스에서 1-2-3위를 싹슬이 한 후 '데이토나'라고 명명 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공식적으로 채택되지 않고 닉네임으로 불린다.



352마력 Tipo 251 DOHC V12 엔진은 데이토나가 신속하게 스스로를 검증케 하는 최고속도 174mph (279km/h), 0-60mph 5.6초를 기록하며 양산차량 중 가장 빠른 로드카로 자리하게 한다.



"크하하핫!! 어떠냐!! 우리 페라리의 자긍심이!!"



"휴...이제 우리도 조금 쉴수 있겠..."



"더 빠른 차가 필요하다!!!"



"그..그렇지만 지금 365로도 충분히.."



"빨리 만들라고!!!!"



"아직 멀었어!! 경쟁자들보다 훨씬 더!! 더 빨라야해!!"



"페라리 미국 법인 에서 날라온 소식입니다."



"아 또 뭔데!"



"소식을 듣자니까 뭐..대충 전조등에 규격화된 부품을 사용해야하고..전조등 높이 까지 제한을 둬야 한다고 하는데요? 회장님도 이전에 몇번 들어보셨죠?"



"그런데.. 이게 우리가 이번에 개발하고 있는 신형 자동차에 있어서 어떤 영향을 끼치지..?"



"거 뭐냐...공기 저항을 최대한 감소시키기 위해선..아무래도 라이트 크기를 작게 만들거나..아니면 라이트 자체를 없애 버리던가 해야하지 않을까요?"



"병신아!! 그따위로 만들면 차가 못생겨지잖아!! 시발 미국 법무부 새끼들 왜 그따위 쓸데 없는 법을 만들어선!! 아무튼 새로운 방법을 강구해야겠군.."



"음..어디보자.. 아! 이런건 어떻습니까?"



"이게 그러니까 팝업 라이트 라고 해서 평소에는 숨어있다 필요할 때만 튀어나와 앞을 비춰주는 방식의 전조등 입니다만.."



"진행시켜."



1940년대 부터 1983년 까지 미국에서 판매되는 모든 자동차들은 직경 7인치의 표준 원형 헤드 램프만 장착할수 있었다.


하지만 이러한 법규는 빠르게 발전하는 자동차 산업에 있어서 점점 큰 걸림돌이 되고 있었는데 어떤 디자인을 채용하던 모두 동일한 헤드 램프를 넣지 않으면 차를 팔수가 없었다.


그렇게 디자이너들이 차량의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동시의 미국의 법규 까지 만족시키기 위해 팝업 라이트, 리트랙터블 라이트를 대거 채용하게 된다. 



그렇게 탄생한 차가 바로 페라리 365 GT4 BB 일병 베를리네타 복서

365 GT4 BB는 페라리의 첫 플래그쉽 GT라는 기념비적 모델인데 4.4리터 180도 V12 엔진을 탑재했다. 여기서 BB는 당시 스쿠데리아 페라리 차량에 사용한 것과 같은 엔진으로, 6개의 실린더로 이루어진 두 개의 뱅크가 ‘플랫한’ V12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변화의 효과는 확실했다. 365 GT4 BB는 300km/h라는 속도를 기록한 최초의 페라리 로드카였다.




다음편...




 짜잔 이번에 새로 출시한 308 입니다.



"오오!! 짜세 죽이..."




짜잔 람보르기니에서 내놓은 쿤타치라고 하는 신형 모델입니다.



짜잔 포르쉐의 새롭게 내놓은 959 입니다. 



"뭐? 쳇... 그래봤자 우리 308 미만잡..."



"쫄리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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