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라리 그 디자인들은 거기서 약간 더 저렴하게 다운그레이드해서 쉐보레나 폰티악으로 내놓아야 하는 스타일 같음.


캐딜락 자체는 이미지 회복이라면 70~80년대 원래 캐딜락의 이미지면 중후장대한 사치성이 줄줄 흐르는 디자인을 내놓아야 하는게 아닌가...?


아트&사이언스 운운하는데 당장 전통적인 캐딜락이면 돈많고 힘있는 양반들의 사치품이자 부의 상징이었고, 과학은 그냥 그런 사치품이다보니 그걸 뒷받침해주는 요소였지 그 자체가 메인이 될 수는 없는 이야기지. 당장 실질적으로 GM에서 과학은 폰티악쪽의 영역이었잖아??? 실제로도 GM 그룹 내에서 실험적인 기술은 폰티악쪽에서 많이 기여 한 편이고(그리고 80년대의 전환기의 도전과정에서 삽질도 몰아서 받고서 망하는 것도 빠르게 망했고.)


당장 지금 캐딜락의 이름값을 받쳐주고 있는 기둥뿌리인 에스컬레이드도 그게 첨단을 달리는 차량이어서가 아니라 존나게 존나 큰 비싼차라서 그 등빨이 사치의 영역인거지 그게 사이언스해서 사진 않잖아. 그런 이미지를 주기도 힘든 디자인이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