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핸들을 살짝씩 돌리면서 키를 돌리면 됨.



발생 원인

키 꽂아서 시동 걸던 시절에는 차 훔쳐가지 못 하게 핸들이랑 키를 잠그는 기능이 있었음.

키를 꽂고서 핸들을 돌려줘야 키가 돌아가게 하는 거지.


사용설명서에 나온 대로 키를 뽑고 핸들을 돌리면 어느 순간 탁 하고 안 움직이게 되면서 핸들락이 걸림.

일반적으로 시동 끄고 핸들이 건드려져서 일어나는 일임.



여담

물론 핸들을 고정시켜도 키를 복사해서 꽂으면 무용지물이 되니까 나중엔 이모빌라이저라는 기능을 추가로 넣게 됨.

키 자체에 리모컨을 달고 번호를 넣고, 차량이랑 리모컨이랑 통신을 해서 번호가 일치해야 시동이 걸리게 하는 거지.


이모빌라이저를 현대 기아가 미국에서 안 넣는 바람에 미국에서 현대 기아차만 잔뜩 털리는 사고가 있었고, 최근 소송에서 패소함.


버튼식 시동은 어차피 이모빌라이저로 번호 안 맞으면 시동을 안 걸면 되니까 핸들락을 안 넣는 거 같아.